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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254389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09-2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기술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정치 성향을 가진 AI의 등장
기술에 대해 착각하는 것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파도의 모양을 바꿔라
디지털 특이점 1 : AI가 만들 역할 혁명
디지털 특이점 2 : 비트코인이 만들 세계관 혁명
디지털 특이점 3 : 인류가 최초로 시도하는 공간 혁명, 공간 컴퓨팅
다윈의 진화론 vs. 기술 진화론
엑스트로피, 기술에 희망을 담다
제1장. 미래의 질서를 바로잡는 사람들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인간 군상들
인류가 디스토피아에 빠져드는 이유
당신에게 주어진 빨간 약과 파란 약
유토피아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인가?
당신이 기술 발전을 두려워하는 이유
직접 냉동인간이 된 350여 명
비트코인은 예견된 일이다
원자폭탄과 딥페이크가 의미하는 것
인간의 상상을 앞질러 가는 기술 발달 속도
기술은 인간의 의도와 욕망을 먹고 진화한다
문제는 해결을 낳고 해결은 문제를 낳는다
앨빈 토플러, 미래의 충격을 예견하다
미래를 예견하는 3단계 과정
미래 사회 생존의 핵심
제2장. 비트코인 : 세계관 혁명
2008년 10월 31일, 화폐 개혁의 시작
사토시 나카모토, 그가 알고 싶다
전자화폐 발명의 선두자, 사이퍼펑크
1993년, 한 매거진에 실린 놀라운 글
미궁 속을 헤매는 비트코인 고고학자들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한 뜻밖의 결론
누군가와의 ‘거래’에서 ‘결속’으로
이중지불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하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의 실현
이제 비트코인이 세상을 바꿀 시간
권선징악의 회초리로 이용당하는 스위프트
전쟁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비트코인
비트코인에 기대어 찾은 나이지리아인의 꿈
궁지에 몰릴수록 강해지는 비트코인의 특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두 얼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시사하는 점
비트코인이 세상에서 사라질 뻔했던 세 번의 사건
샘 뱅크먼-프리드는 왜 엑스트로피안이 되지 못했을까?
중앙화 거래소, 이대로도 괜찮은가?
천재 수학자 존 내시가 말한 좋은 돈이란?
독점적 지배권에서 벗어나려는 욕구의 표출
만약 인터넷이 탈중앙화라면 지금 우리는
주류 세력을 뒤집을 마지막 보루
비트코인, 세계관 혁명을 이끌 트리거
제3장. AI : 역할 혁명
2023년 11월, AI 부도의 날
인간을 닮아가는 AI,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할까?
생성형 AI 시대, 창작을 새롭게 정의하다
AI의 창작 능력이 인간에게 이로울까?
튜링 테스트 vs. 중국어 방
용어의 프레임에 갇힌 인간들
오리너구리와 MBTI의 함정
AGI 시대의 동상이몽
라이트 형제가 인류에 선사한 교훈
딥페이크 기술의 불편한 진실
반복되는 찰리 채플린의 질문
생명연장을 넘어 초장수를 꿈꾸다
AI는 정말 지식 노동의 종말을 가져올까?
앞으로 인간은 무엇을 하게 될까?
제4장. 공간 컴퓨팅AR·VR·XR : 공간 혁명
왜 우리는 코난의 AR 안경을 가질 수 없을까?
애플이 꿈꾸는 공간 혁명
메타버스는 완벽한 가상공간이 될 수 있을까?
가상공간에 대한 인간 욕망의 역사
곧 100세를 맞는 AR, VR 기술
60년간 XR 기기는 왜 제자리인가?
이동의 욕망을 해결하는 디즈니의 홀로타일 기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 컴퓨팅
인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공간 혁명
기대하는 미래가 아니라 예측하고 준비하는 미래
공간 혁명이 만들 새로운 경제 체제
제5장. 2035년, 특이점을 맞은 인류
싱귤래리티 시티에 사는 소피아의 하루
특이점은 인류에게 이로울까?
세 가지 특이점과 우리의 선택
비트코인이 세계관 혁명에 거는 기대와 우려
비트코인은 현존하는 최고의 인센티브 화폐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경제구조 : 웹 3.0
AI가 만드는 거대한 위협과 인간의 지혜
AI 국경 통제의 시대가 열릴 것인가?
AI는 인류 문명 최악인가, 최고인가?
AI가 만들 역할 혁명,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간 혁명이 만들 가상 세계 문명
엑스트로피안이 꿈꾸는 새로운 시대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인간 군상은 모두 네 부류다. 기술을 활용해 인간 능력을 증강시키지만 자신들의 욕심만을 채우는 집단, 기술을 악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집단, 기술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집단, 그리고 인간성 상실에 대한 우려로 기술을 받아들이길 거부한 주인공 ‘철이’가 있다. 사실 네 부류 중 어느 하나 닮고 싶은 부류가 없다. 아쉽게도 <은하철도 999>에는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는 인간이 등장하지 않는다. 인간의 능력을 향상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재고하려 노력하는 인간도 보이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부재한 세상에는 기술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영향이 넘쳐날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은 어떤 부류의 인간이 되고 싶은가?”_제1장 ‘미래의 질서를 바로잡는 사람들’ 중에서
“인류에 비행기를 선사한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 개발 당시 비행을 성공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 제어와 안전 문제라고 했다. 어떤 조건에서도 치명적인 고장이 야기되지 않는 안전한 글라이더를 설계할 수 있다면 가볍고 강력한 엔진을 만드는 것은 비교적 사소한 일이라는 의미다. 라이트 형제에게는 비행기에서 가장 중요한 설비로 여겨지는 엔진보다 오히려 안전과 제어가 더 중요한 과제였던 셈이다. AI의 안전도 라이트 형제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볼 수 있다. AGI는 강력한 엔진이지만 안전한 글라이더는 아니다. 따라서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단점을 피하면서 강력한 AI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다.” _제3장 ‘AI : 역할 혁명’ 중에서
“범주적 사고의 오류는 AI 분야에도 존재한다. 최근 AI 분야 또한 하나의 용어로 규정될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파생어가 등장하면서 우리를 또 다른 편견과 언어적 사고의 틀에 가두곤 한다. 예를 들어보자. 최근 ‘강한 인공지능’(Strong AI)과 ‘약한 인공지능’(Weak AI)이라는 용어가 흔히 쓰이고 있다. ‘강한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갖는 것을 말한다. ‘약한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특정 작업을 인간처럼 또는 인간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정도의 지능을 갖는 것을 말한다. 정의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다. 용어 때문에 우리의 시선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_제3장 ‘AI : 역할 혁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