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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시대 - 하

격정시대 - 하

김학철 (지은이)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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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시대 - 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격정시대 - 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63142461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2-08-15

책 소개

광복 77주년을 맞아,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을 문학으로 만난다. 남북 분단으로 우리에게 잊힌 독립운동가 김학철은 민족 문학사의 커다란 산맥이기도 하다. 20세기 격정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김학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상을 담은 문학 전집은 모두 12권으로 기획되어 앞으로 꾸준히 발간될 예정이다.

저자소개

김학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홍성걸(洪性杰). 1916년 조선 원산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고보 재학 중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중국 상해로 탈출, 김원봉 휘하 의열단 반일 테러 활동에 가담,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고 1938년 조선의용대 창립 대원으로 항일 투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1940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1941년 태항산 호가장 전투에서 일본군과 교전 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압송, 나가사키형무소에서 4년 동안 복역했다. 옥중에서 부상당한 다리를 절단하고 1945년 일본이 투항하여 출옥했다. 서울에서 조선독립동맹에 참여, 단편 〈지네〉(1945년)를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고, 그 뒤 평양에서 〈로동신문〉 기자로 일하다가 1950년부터 중국 북경 중앙문학연구소(소장 정령)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했다. ‘문화대혁명’ 시기 《20세기의 신화》 필화사건으로 10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1980년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재개하고 2001년 9월 25일 연길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편소설 《해란강아 말하라》(1954년), 《격정시대》(1986년), 《20세기의 신화》(1996년), 소설집 《무명소졸》(1989년), 《태항산록》(1989년), 산문집 《누구와 함께 지난날의 꿈을 이야기하랴》(1994년), 《나의 길》(1996년), 《우렁이 속 같은 세상》(2001년),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2002년), 전기문학 《항전별곡》(1983년),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1995년) 등 이 밖에도 많은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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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용대는 정치 공세의 한 부분으로 ‘일본군 병사들에게 고함’, ‘조선 동포들에게 고함’ 따위의 일본글과 조선글로 된 삐라를 대량적으로 찍 어 내었다. 그런 연후에 그것들을 지하 연락망을 통하여 적 점령 구역 에 갖다 살포를 하였다. 그런데 이때 근거지 안에는 인쇄 설비라는 게 마련이 없어 다들 부득이 원시적인 석판인쇄에 매달려야 하였다. 비록 인쇄는 그렇게 어설퍼도 그것이 거두는 효과는 매우 신통하였다. 많 은 조선 청년들과 학도병들이 그 원시적인 방법으로 찍어 낸 삐라에끌리어 죽음을 무릅쓰고 항일 부대로 넘어온 것이다. 그러한 삐라들을 기초하는 일은 김학무가 총적인 책임을 졌는데 그것은 그가 지대의 정치위원이었을 뿐 아니라 일어, 영어, 한어에도 다 능통하였기 때문이다.


1938년 10월 10일에 조선의용대가 정식으로 발족하였는데 대장은 중외에 위명을 떨친 김청산이고, 제1지대 지대장은 내전에 참전하지 않으려고 연대장의 자리를 내놓고 중앙군교 광동분교에 전술 교관으 로 갔던 방효삼이고, 그리고 제2지대 지대장은 중앙군교에서 선장이 들의 소대장을 담임하였던 리익선이었다. 제1지대의 정치위원은 왕 통이고 제2지대의 정치위원은 김학무인데 이 두 사람은 다 선장이의 군교 때 동기동창이었다. 그러나 정치적 식견은 선장이 또래보다 까맣 게 높은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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