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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산록

태항산록

김학철 (지은이)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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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산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항산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63143161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23-07-17

책 소개

<김학철 문학 전집> 다섯 번째 권은 《태항산록》으로, 단편소설 14편과 산문 30편을 실었다. 1946년 해방 공간의 문단에 조선의용군의 일상생활을 소설로 기록해 발표한 〈균열〉과 〈담뱃국〉을 비롯해, ‘우파분자’로 숙청당하는 빌미가 된〈괴상한 휴가〉, 1980년 12월 복권되어 다시 창작활동을 시작하면서 쓴 단편소설들과 산문들을 실었다.

목차

추천사
한국판에 부쳐
저자의 말

소설

균열
담뱃국
구두의 역사
괴상한 휴가
우정
고뇌의 표준
네 번째 총각
죄수 의사
문학도
전란 속의 여인들
짓밟힌 정조
이런 여자가 있었다
열병
태항산록

산문

생각이 나는 대로
형상성과 유머
위덕이 엄마
전적지에 얽힌 사연
한담설화
궁녀
또 뒷걸음질?
간판왕
작가 수업
주덕해의 프로필
원쑤와 벗
극단 예술
인육 병풍
나의 양력설
나의 처녀작
강낭떡에 얽힌 사연
불합격 남편
세 악마의 죽음
죄수복에 얽힌 사연
나의 무대 생활
변천의 35년
한 여류작가
맛이 문제
민족의 얼
경사로운 날에
나의 동범
발가락이 닮았다
역시 아편
연극에 얽힌 사연
아름다운 우리말

부록

김학철 연보
김학철 작품 연보

저자소개

김학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홍성걸(洪性杰). 1916년 조선 원산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고보 재학 중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중국 상해로 탈출, 김원봉 휘하 의열단 반일 테러 활동에 가담,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고 1938년 조선의용대 창립 대원으로 항일 투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1940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1941년 태항산 호가장 전투에서 일본군과 교전 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압송, 나가사키형무소에서 4년 동안 복역했다. 옥중에서 부상당한 다리를 절단하고 1945년 일본이 투항하여 출옥했다. 서울에서 조선독립동맹에 참여, 단편 〈지네〉(1945년)를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고, 그 뒤 평양에서 〈로동신문〉 기자로 일하다가 1950년부터 중국 북경 중앙문학연구소(소장 정령)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했다. ‘문화대혁명’ 시기 《20세기의 신화》 필화사건으로 10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1980년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재개하고 2001년 9월 25일 연길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편소설 《해란강아 말하라》(1954년), 《격정시대》(1986년), 《20세기의 신화》(1996년), 소설집 《무명소졸》(1989년), 《태항산록》(1989년), 산문집 《누구와 함께 지난날의 꿈을 이야기하랴》(1994년), 《나의 길》(1996년), 《우렁이 속 같은 세상》(2001년),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2002년), 전기문학 《항전별곡》(1983년),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1995년) 등 이 밖에도 많은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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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런 털이 보수수 난 송아지가 왼몸에 하나 가득 따스한 햇빛을 받고 누워 가지고 등어리에서 아지랑이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것도 모르고 까무락까무락 졸고 있다.


1941년 12월 11일, 적군은 선옹채로 쳐들어왔습니다. 우리는 즉시 팔로군의 한 개 대대와 함께 치열한 방어전을 벌임으로써 적군을 격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날 밤 우리는 호가장에 옮기어 숙영하였습니다. 이튿날 즉 12월 12일 새벽, 적군의 대병력이 우리를 포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불가피적으로 일장의 혈전이 벌어졌습니다. 그 전투에서 네 명의 조선의용군 용사가 젊은 목숨을 바쳤습니다.
손일봉(孫一峰) 28세
박철동(朴喆東) 26세
한청도(韓清道) 27세
왕현순(王現淳) 24세
이 밖에 중상자 둘, 경상자 둘이 났는데 저도 그중의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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