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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63862147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_뇌의 통계 학습이란 무엇인가
효율적으로 살기 위한 뇌의 시스템
뇌는 전이 확률과 불확실성을 학습한다
뇌는 불확실성이 낮은 정보를 압축한다
제2장_개성과 창조성은 흔들림에서 시작된다
통계 학습에서 창작에 이르기까지
잠재 기억과 현재 기억
뇌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을 좋아한다
흔들림은 개성과 창조성의 씨앗이 된다
제3장_본질을 아는 것, 의욕을 갖는 것
‘벗어남’을 벗어남으로 인식하는 힘이 중요하다
의욕이나 지적 호기심이 중요한 이유는
동기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좌우한다
제4장_수렴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의 공동 창조
두 가지 사고와 불확실성에서 오는 마음의 동요
번뜩이는 영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확산적 사고만으로 창조성을 측정할 수 없다
제5장_인간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개성을 살리려면
AI가 잘하는 것, 인간이 잘하는 것
수렴적 사고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확산적 사고에 좀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
흔들림은 자신만의 것
나만의 개성이란 무엇일까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통계 학습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뇌의 학습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까닭에 ‘학습’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과는 의미가 다르다. 학교에서의 학습은 의식적으로 시행되는 반면 통계 학습은 무의식중에 자동으로, 제멋대로 뇌가 배운다는 의미에 가깝다. 통계 학습은 우리가 깨어 있을 때뿐만 아니라 자고 있을 때도 끊임없이 시행되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에 걸쳐 지속된다고 한다. 그리고 원숭이나 새, 설치류(쥐 등) 등 온갖 동물의 뇌에도 통계 학습 시스템이 갖춰져 있음이 밝혀졌다. 즉 통계 학습은 생물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뇌의 가장 보편적인 학습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자고 있을 때 통계 학습을 통해 뇌의 해마에 일시적으로 보존하고 있었던 통계 정보 중에서 필요한 자료만 선별한다. 그 후 필요한 자료를 압축하고 장기 기억으로 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수면 중에는 뇌가 급하게 작업해야 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외부 정보로부터 거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뇌에 있는 해마가 중요한 정보를 천천히 선별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수면 시간에 중요한 정보를 한 덩어리의 정보로 압축해 뇌의 용량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정보를 처리하고 있었던 뇌의 저장 공간에 여유가 생겨 부하가 큰 처리도 가능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