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6393117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06-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광개토 대왕의 지략이 빛난 관미성 전투
수나라의 30만 대군을 물리친 살수 대첩
당 태종을 무너뜨린 안시성 전투
황산벌 전투에서 스러진 백제의 5천 결사대
삼국 통일을 완성시킨 신라의 매소성 전투
장보고, 왕을 바꾸려고 군사를 일으키다
거란의 침략에 종지부를 찍은 귀주 대첩
세계 최초의 함포 해전, 진포 해전
최강의 함대로 왜구를 물리친 대마도 원정
넒은 바다 위에 펼쳐진 학의 날개, 이순신의 한산도 대첩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일어나 싸우리, 제1차 진주성 싸움
신무기로 일본군을 물리친 행주 대첩
홍의 장군 곽재우, 일본군을 혼내 주다
열세 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함대를 물리친 명량 대첩
농민의 피와 한이 얼룩진 우금치 전투
독립군,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다
참고문헌 · 사진출처
리뷰
책속에서
쫓아 버렸다 싶으면 다시 나타나 공격하는 고구려군에게 쫓기면서, 수나라 별동대는 이윽고 살수에 도착했다. (…) “둑을 터뜨려라! 물을 흘려보내라!” 을지문덕 장군의 명령이 떨어지자 상류에 숨어 있던 고구려 군사들이 막아 놓았던 둑을 터뜨렸다. 콰르르 콸콸! 엄청난 소리와 함께 쏟아져 나온 물이 거침없이 하류로 내달려 수나라의 별동대를 덮쳤다. (…) 이것이 바로 우리 역사상 가장 통쾌하고 멋진 승리로 기억되는 ‘살수 대첩’이다.
- 수나라의 30만 대군을 물리친 살수 대첩 중에서
고려는 온 백성이 똘똘 뭉쳐 거란에 맞섰다. 국경 곳곳에 요새를 구축하여 수성전과 청야전을 펼치고, 거란의 기마 군단을 상대하는 검차를 개발하고 기병을 양성하여 기동전과 매복, 기습전 등 다양한 전술을 펼치며 거란에 대항했다. 결국 1019년 귀주 대첩에서 크게 패한 거란은 다시는 고려를 침략하지 못했다.
- 거란의 침략에 종지부를 찍은 귀주 대첩 중에서
그때까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배에 화포를 장착해 전투를 벌인 적이 없었다. 화포를 실은 배를 만든 것도, 이 화포로 해상에서 전투를 벌인 것도 고려가 처음이었다. (…) 진포 대첩에서 고려 함대는 빠른 속도로 치고 빠지기에 능한 왜구의 함선을 먼 거리에서 화포로 공격해 제압했다. (…) 서양 최초의 함포 해전은 1571년에 있었다. 그보다 200년이나 앞선 진포 대첩은 고려의 과학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었음을 보여 준다.
- 세계 최초의 함포 해전, 진포 해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