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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50명의 과학자들이 알려주는 과학의 생각법)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해나무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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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50명의 과학자들이 알려주는 과학의 생각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64050260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9-05-20

책 소개

과학사학자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과학의 영역에서 탁월한 업적을 뽐냈던 이들의 ‘천재적인 과학자’로서의 면모가 아닌 ‘지혜로운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럽을 대표하는 과학사학자로 쾰른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까지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과학사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과학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그는 과학, 의학, 교육, 철학, 고고학 등을 다루는 연감인 《만하이머 포룸Mannheimer Forum》의 발행인으로 활동했으며, 《지오GEO》, 《빌트Bild》 등 유력 매체에 글을 연재했다. 뛰어난 글솜씨로 인해서 세계 3대 신문사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서 ‘생동적인 묘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과학사가’라는 평가를 받아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부터의 주목을 받았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또 다른 교양』, 『인간: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70여 권 넘게 출판하였으며 국내에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금지된 지식』, 『과학을 배반하는 과학』 등 다수의 저서가 한국에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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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철학 및 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 『정신현상학 강독(1·2)』이 있고, 시집으로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구의 철학』,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뇌가 아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물론』, 『더 브레인』, 『인터스텔라의 과학』,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외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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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탈리아 사람 갈릴레오 갈릴레이만큼 유명한 과학자는 드물다. 짐작하건대 그 이유는 그의 전문적 능력이나 객관적 통찰보다는 그가 적극적으로 논쟁을 벌이고 박해를 당한 것에 있다. 게다가 그의 논쟁과 박해가 명예욕과 얽혀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갈릴레오가 가장 중시한 것은 사상과 발견의 원조로서의 지위였다. 오늘날이라면 그는 텔레비전 토크쇼의 패널로 자주 등장하며 인기를 끌었을 것이다. 요란하게, 또 항상 확신에 차서 신과 세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모든 것을 더 잘 안다고 자부하는 그런 패널로 말이다.


플랑크는 이런저런 모욕들을 견뎌냈고, 그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과학자 동료들은 1911년에 창립된 빌헬름 황제 과학 진흥 협회를 1945년에 ‘막스 플랑크 협회’로 개명했다. 그보다 한참 전인 1929년에 독일 물리학회는 플랑크의 박사학위 취득 50주년을 기념하여 막스 플랑크 메달을 제정했고, 플랑크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이 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는 명예를 누렸다. 아인슈타인-플랑크 쌍은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될 수 있는데,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표준적으로 회자되는 일화들 중 하나는 플랑크가 위대한 발견을 두 건이나 해냈다는 것이다. 한 건은 작용양자를 발견한 것이고, 또 한 건은 아인슈타인을 발견한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 둘째 발견은 기묘한 구석이 있다.


연구가 절정에 달할 때(1938년에) 나치 정권의 병적인 반유대주의가 마이트너와 한의 연구실과 사생활을 침범했다. 정치적 무대에서는 오스트리아가 독일 “제3제국”에 합병되었고, (이미 오래 전에 기독교 세례를 받은) 리제 마이트너는 오스트리아 출신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즉각 베를린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다. 다행히 그녀는 스웨덴에 정착할 기회를 얻었지만, 그녀의 삶은 전혀 순조롭지 않게 되었다. 이미 60세였던 그녀는 새롭고 외로우며 상당히 가난한 삶을 시작하는 것을 힘겨워했다. 무엇보다도 가까운 장래에 과학 실험을 재개할 수 있을 가망이 전혀 없다는 점이 그녀를 고통스럽게 했다. 아침마다 그녀는 온갖 장비가 갖춰진 실험실이 아니라 빈 방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친구들과 떨어지고 사랑하는 물리학으로부터 분리된 그녀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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