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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오늘

없던 오늘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코로나 이후, 시대의 변화)

유병욱 (지은이)
  |  
북하우스
2021-06-2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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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오늘

책 정보

· 제목 : 없던 오늘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코로나 이후, 시대의 변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4051007
· 쪽수 : 292쪽

책 소개

무엇이 변했고, 무엇은 그대로인가. 무엇이 사랑받을 것인가. TBWA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스트셀러 작가 유병욱의 신작 『없던 오늘』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게 된 시대의 변화를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5

1부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음미력 / 서울 / 앱형 인간관계 / 죄책감 /
교가 / 휴무 / 미트로놈 / 안전가옥 / 마스크

2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찰흙 / 90년생 / 가훈 / 종이책 /
판타스틱 듀오 / 외할머니 / 어리광

3부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김윤아 / 손편지 / 정신적 피난처 / 개별성 /
언더독 / 봉준호 / 진정성

4부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겹눈 / 레트로 위크 / 초기작 / 존중 /
한강 구간 / 아님 말고 / 심호흡 / 문장론 /
어떻게 되겠지 / Re-read / 제로백 / 수박

에필로그 287

저자소개

유병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고의 본질은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는 20년차 카피라이터. 현재는 광고회사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이라는 이유로 망설임 없이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쉬지 않고 쓰다 보니 사람들이 들어봤음 직한 카피들도 썼다. 시디즈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비타500 ‘착한 드링크’, ABC마트 ‘세상의 모든 신발’, 겔포스 ‘겔의 포스가 함께하길’같은 광고들을 만들었고, SBS의 슬로건 ‘함께 만드는 기쁨’을 썼다. 오직 광고의 마케팅적인 효과만으로 평가받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 어워드Facebook Awards에서 글로벌 위너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생각의 기쁨』 『평소의 발견』 『없던 오늘』이 있다. 인스타그램 @yoo_byoung_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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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눠진다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예전의 우리로 결코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 끔찍한 질병이 앗아가지 못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우리는 조금 더 깊게, 오래 음미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아름다움은 멀리 있지 않음을. 동네에 자꾸만 괜찮은 커피숍이 생기고 있음을. 서울이 생각보다 훨씬 사랑스러운 도시임을. 오늘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혹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희망은 있음을.” (‘프롤로그’ 중에서)


“음미는, 지금 내게 없거나, 곧 빼앗길 위기에 처한 것들 앞에서 자주 시작된다. ‘지금 이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구나’에서 시작된다. 가혹한 코로나의 시대를 어떤 케이스 스터디도 없이 온몸으로 통과하고 있는 우리. 당연했던 것들을 너무나 많이 빼앗겨버린 우리. 그래서 우리에겐 그동안 없던 능력이 하나 생기고 있는 건 아닐까? 그것은 ‘음미력’ 아닐까.” (‘음미력’ 중에서)


“나는 특히 몇 개의 지하철 구간이 한강을 지날 때, 갑자기 시야가 밝아지며 밖이 보이는 장면을 좋아하는데, 마치 누군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덮개를 닫아 보관하다가 짜잔 열어 보이는 것만 같다. 그 순간 한강은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듯 그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준다. 얼마 전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한강 구간을 지날 때, 나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서울숲 쪽에 새로 생긴 고층 건물들이 달리는 지하철을 향해 차례대로 늦가을의 석양을 반사하는 바람에, 나는 강 옆에 서 있는 금색 기둥들의 사열을 받는 듯한 착각마저 든 것이다.” ‘서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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