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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았던 날들

당신이 살았던 날들

(죽음 뒤에도 반드시 살아남는 것들에 관하여)

델핀 오르빌뢰르 (지은이), 김두리 (옮긴이)
북하우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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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았던 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살았던 날들 (죽음 뒤에도 반드시 살아남는 것들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405153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1-28

책 소개

삶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 죽음이 불쑥 우리 집 문턱을 넘었을 때, 그 당혹스러움을 어떻게 애도하고 위로할 수 있을까? 『당신이 살았던 날들』은 이 죽음의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바로 그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목차

아즈라엘: 손안의 생명과 죽음
엘자: 살아 있는 자들의 집에서
마르크: 돌아온 자들의 옷
사라와 사라: 바구니를 짜다
마르셀린과 시몬: 심판의 날에
이사악의 형: 질문에 빠지다
아리안: 거의 나인 것
미리암: 다가올 세상
모세: 죽고 싶지 않았던 자
이스라엘: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분
에드가르: 제가 삼촌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델핀 오르빌뢰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생. 랍비이자 철학자, 작가이다. 1992년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다 1995년 이츠하크 라빈 총리 암살 사건을 계기로 근본주의로 기우는 종교에 깊은 의문을 품고 프랑스로 돌아와 언론인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이후 탈무드를 연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주, 맨해튼의 히브리 유니온 칼리지에서 공부를 마치고 랍비가 되었다. 오르빌뢰르는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돕는다는 점에서 의학과 저널리즘, 유대교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심할 수 없는 교리를 가장 강력하게 의심하는 것이 랍비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라 믿는 오르빌뢰르는 보수적인 종교 공동체 안에 진보와 자유주의의 바람을 일으키며 그녀 세대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유주의 유대인 운동에서 발행하는 잡지 「테누아Tenou’a」의 편집장이며, 파리에서 유대인 회당을 이끌고 있다. 랍비로서 자신의 역할을 서로 다른 세계를 이어주는 이야기꾼으로 정의하며 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저서로 『이브의 옷을 입고En tenue d’Eve』(2013), 『반유대주의에 대한 성찰Reflexions sur la question antisemite』(2019),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Comprendre le monde』(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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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사에서 해외문학 편집자로 일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당신이 살았던 날들』 『해피 데이스』 『여성 권리 선언』 『다윈의 기원 비글호 여행』 『낙서가 예술이 되는 50가지 상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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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20년 전 세계에서 죽음의 천사는 거의 사방팔방으로 우리를 방문하고 모든 대륙의 문을 두드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죽음은 물러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물론 죽음은 여전히 우리의 집에서 거리가 먼 병원과 중환자실에서, 대개 코로나19 환자들의 목숨을 노리지만, 우리 삶에 파고들 전권이 그의 손안에 있음을 인간에게 환기시킨다.


생명이 통제되지 않는 세포들, 죽음을 거부하고 거의 영원한 생명력을 얻은 세포들이 종양이 된다. 생명의 과잉은 우리에게 시한부를 선고하고, 죽음의 억제는 우리에게 치명적이다. 생명과 죽음이 서로 손을 마주 잡을 때라야 이야기는 계속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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