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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이스

사뮈엘 베케트 (지은이), 김두리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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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피 데이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외국희곡
· ISBN : 9788954670746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0-02-19

책 소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후대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감을 준 사뮈엘 베케트의 희곡 작품으로, 인간에게 주어진 육체와 시간이라는 조건의 끔찍함, 인간이 갈구하는 실존과 소통의 허구성을 처절하게 보여준다.

목차

제1막
제2막

옮긴이주
해설
사뮈엘 베케트 연보

저자소개

사뮈엘 베케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6년 4월 13일 아일랜드 더블린 남쪽 폭스록에서 유복한 신교도 가정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이탈리아문학을 공부하고 단테와 데카르트에 심취했던 베케트는 졸업 후 1920년대 후반 파리 고등 사범학교 영어 강사로 일하게 된다. 당시 파리에 머물고 있었던 제임스 조이스에게 큰 영향을 받은 그는 조이스의 『피네건의 경야』에 대한 비평문을 공식적인 첫 글로 발표하고, 1930년 첫 시집 『호로스코프』를, 1931년 비평집 『프루스트』를 펴낸다. 이어 트리니티 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게 되지만 곧 그만두고, 1930년대 초 첫 장편소설 『그저 그런 여인들에 대한 꿈』(사후 출간)을 쓰고, 1934년 첫 단편집 『발길질보다 따끔함』을, 1935년 시집 『에코의 뼈들 그리고 다른 침전물들』을, 1938년 장편소설 『머피』를 출간하며 작가로서 발판을 다진다. 1937년 파리에 정착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레지스탕스로 활약하며 프랑스에서 전쟁을 치르고, 1946년 봄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한 후 1989년 숨을 거둘 때까지 수십 편의 시, 소설, 희곡, 비평을 프랑스어와 영어로 번갈아가며 쓰는 동시에 자신의 작품 대부분을 스스로 번역한다. 전쟁 중 집필한 장편소설 『와트』에 뒤이어 쓴 초기 소설 3부작 『몰로이』, 『말론 죽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자』가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프랑스 미뉘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1952년 역시 미뉘에서 출간된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가 파리, 베를린, 런던, 뉴욕 등에서 수차례 공연되고 여러 언어로 출판되며 명성을 얻게 된 베케트는 1961년 보르헤스와 공동으로 국제 출판인상을 받고, 196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희곡뿐 아니라 라디오극과 텔레비전극 및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직접 연출하기도 했던 그는 당대의 연출가, 배우, 미술가, 음악가 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평생 실험적인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1989년 12월 22일 파리에서 숨을 거뒀고,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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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사에서 해외문학 편집자로 일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당신이 살았던 날들』 『해피 데이스』 『여성 권리 선언』 『다윈의 기원 비글호 여행』 『낙서가 예술이 되는 50가지 상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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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내 말을 많이 듣는다고 착각하진 않아요, 아니요 윌리, 신이 허락하지 않을 거예요. (사이) 아마 전혀 듣지 않는 날들도 있겠죠. (사이) 하지만 당신이 대답하는 날들도 있잖아요. (사이) 그래서 내가 언제나 말하는 건지 몰라요, 당신이 대답하지 않고 아마 전혀 듣지 않는 날에도, 이 말에서 뭔가 들리기 마련이고, 그렇다면 내가 단순히 혼잣말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건 광야에서, 내가 결코 견딜 수 없는 일이에요.


정말 놀랍다고 생각해요, 그냥 흘러가는 법이 없잖아요 단 하루도─(미소 짓는다)─오래된 방식으로 말하자면─(미소 사라진다)─불행이 가져오는─(윌리가 비탈 뒤에서 쓰러져, 그의 머리가 사라지고, 위니가 일이 벌어진 쪽으로 몸을 돌린다)─약간의 축복 없이.


한 번이라도 내가 사랑스러웠나요? (사이) 내 질문을 오해하지 마요, 난 당신이 나를 사랑했는지 묻는 게 아니에요, 그건 우리 다 알잖아요, 난 당신이 나를 사랑스럽다고 여긴 적이 있는지 묻는 거예요─어느 시기에. (사이) 없어요? (사이) 말할 수 없어요? (사이) 뭐 그게 어려운 질문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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