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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21호

서울리뷰오브북스 21호

(2026, 이름 붙지 않은 미래)

김일년, 유정훈, 권석준, 강예린, 현시원, 김두얼, 김겨울, 요조 (Yozoh), 신형철, 선우훈, 김윤지, 정재완, 정우현, 윤경희, 홍성욱, 백민석, 조문영 (지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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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21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울리뷰오브북스 21호 (2026, 이름 붙지 않은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2430005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6-03-15

책 소개

‘어떤’ 책을 ‘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울리뷰오브북스》는 그 답을 서평에서 찾는다. 18인의 편집진은 오랜 토론을 거쳐서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쓴 뒤에, 이를 내부에서 돌려 읽으면서 비판을 듣고, 이를 반영해서 글을 고친다.

목차

편집실에서 ∥ 전은지

특집 리뷰: 2026, 이름 붙지 않은 미래
제국주의의 귀환, 혹은 3차 세계대전의 서막·『피와 폐허』 ∥ 김일년
트럼프 시대에 관한 역사학자의 인식·『뉴딜과 신자유주의』 ∥ 유정훈
특이점 그 이후: 비가역적 변화의 총체적 의미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 권석준
가볍지만 단호한 초대장·『새를 초대하는 방법』 ∥ 강예린

이마고문디
미래의 미디어는 조력자와 함께∥ 현시원

5주년 기념 좌담
뾰족한 서평과 다정한 수다 사이에서 ∥ 김두얼 × 김겨울 × 요조

리뷰
비평은 고전이 될 수 있는가? 아니, 그래야 하는가? ·『해석에 반하여』 ∥ 신형철
『슬램덩크』 다시 읽기: 패배를 통해 승리하는 법 ·『슬램덩크』 ∥ 선우훈
달콤했던 넷플릭스의 초대, 체제 너머를 꿈꾸는 K-콘텐츠·『넷플릭스 딜레마』 ∥ 김윤지
유령을 직시하기 · 『디자인의 유령들』 ∥ 정재완
분류되지 않는 인간과 도덕적 사실이라는 신화·『인간은 동물이다』 ∥ 정우현
매개와 사랑·『흩어짐』 ∥ 윤경희

고전의 강
아슬아슬한 존재들이 함께 만드는 세상(2) ·『존재양식의 탐구: 근대인의 인류학』 ∥ 홍성욱

문학·에세이
기원‘적’ 매체의 생애 주기 ∥ 백민석
교재가 되지 못한 책들 ∥ 조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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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꽂이

《서울리뷰오브북스》 총 목차(0-20호)

저자소개

백민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5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혀끝의 남자』, 『수림』, 『버스킹!』, 장편소설 『헤이, 우리 소풍 간다』, 『내가 사랑한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목화밭 엽기전』, 『러셔』, 『죽은 올빼미 농장』, 『공포의 세기』, 『교양과 광기의 일기』, 『해피 아포칼립스!』, 『플라스틱맨』, 산문집 『리플릿』, 『아바나의 시민들』, 『헤밍웨이』, 『러시아의 시민들』,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과거는 어째서 자꾸 돌아오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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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과사철 협동과정)’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 교수를 거쳐 2003년 모교의 과사철 협동과정에 부임한 후 한국에 과학기술학(STS)의 학문적 토대를 다지고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2022년에는 과사철 협동과정을 개편해 정식 학과로 승격된 과학학과의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인공지능 파놉티콘』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등을 지었고, 『토머스 쿤의 마지막 원고』를 번역했으며, 비인간 담론의 한 축을 담당해 온 STS를 개관하는 프로젝트 『STS 개념어 사전: 21세기 사유와 실천의 의무통과점, 과학기술학을 읽는 좌표 64』의 공동 저술 작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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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해제)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비교문학 협동과정)에 재직 중이다. 2005년 계간 《문학동네》에 글을 발표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몰락의 에티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인생의 역사』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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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빈곤이란 주제를 새롭게 등장시키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The Specter of “The People”, 『빈곤 과정』을 썼다. 엮은 책으로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 『문턱의 청년들』 『민간중국』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분배정치의 시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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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고, 영화, 드라마, K-팝 등 한국 문화 산업의 산업화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박스오피스 경제학』(2016), 『한류외전』(2023) 등도 집필했다. 현재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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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Yozoh)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뮤지션, 작가. 서울 신촌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한 음반으로 1집 , 2집 <나의 쓸모>, 단편영화로 만든 ep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를 비롯해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이름들> 등이 있다.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만지고 싶은 기분』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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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지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와 전시 매체를 가르친다. 근래 관심사는 아시아의 미술 공간과 전시 도면이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전시공간 시청각을 운영해 왔다.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 예술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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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원의 다른 책 >
정재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정병규출판디자인과 민음사출판그룹에서 북 디자이너로 일했다. 거리 글자에 관심을 가지고 2008년부터 개인전 〈글자풍경〉을 네 차례 열었으며, 2018년에는 전시 〈정재완 북 디자인전〉, 2019년 지역 시각 문화를 기반으로 한 〈(북성로) 글자풍경〉 전시를 열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 『전집 디자인』 『아파트 글자』 『디자인된 문제들』 등이 있으며 디자인한 책 『산업의 자연사』가 1회 한솔 인스퍼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작업의 방식』이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되었다. 현재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이자 AGI 회원, 한국디자인사학회 회원,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진책 출판사 ‘사월의눈’ 북 디자인을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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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완의 다른 책 >
선우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지 편집위원. 만화가. 만화 평론가와 현대미술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데미지 오버 타임』, 『나의 살던 고향은』, 『정읍: 샘골 이야기』, 『세상을 바꾼 노래들』 등의 만화를 그렸다. 만화 비평 웹진 《유어마나》 편집장을 지냈고, 만화 비평 팟캐스트 〈주간웹툰〉을 진행했다. 현재는 온라인서점 알라딘이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 〈투비컨티뉴드〉에서 웹툰 『메타모르핀』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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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비교문학 연구자. 문학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지대학교 강사. 산문집 『분더카머』와 『그림자와 새벽』을 쓰고, 앤 카슨의 『녹스』를 비롯하여 그림책과 그래픽 노블 여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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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같은 대학원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베일러 의대에서 암 생물학과 분자유전학을 연구했으며, 유전체 손상을 복구하고 불안정성을 제어할 수 있는 여러 유전학적 기전을 밝혀 그 결과를 『셀』 『네이처』 등 유수의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로 있으며, 약품생화학, 분자생물학, 신경과학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과학사, 이해와 소통 세미나 등 교양 수업을 매 학기 개설해 과학을 어려워하는 비이공계 학생들에게 자연 탐구의 즐거움을 불어넣고 있다. 과학을 비롯해 역사와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즐기며, 여러 북클럽과 SNS에서 독서 후기와 서평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계간 서평지 『서울리뷰오브북스』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에 펴낸 『생명을 묻다』는 15가지 주제 아래 생명의 본질을 성찰하고 현대과학의 한계를 짚은 역작으로, 그해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과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10’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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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의 다른 책 >
권석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 대학교 화학 공학부와 미래 에너지 공학과 전임 교수이자 같은 대학교 반도체 융합 공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 대학교 화학 생물 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MIT에서 화학 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KIST) 첨단 소재 연구 본부에서 책임 연구원을 역임했다. 주로 차세대 반도체 소재 및 공정 기술을 연구한다. 2023년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반도체 삼국지』, 『차세대 반도체』(공저), 『미중관계 레볼루션』(공저) 등이 있다. 사진: 박기수 ⓒ (주)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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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지 편집위원. 《경향신문》에 매달 ‘정동칼럼’을 기고하고, 온라인 매체 《피렌체의 식탁》에는 주로 미국 정치와 연방 대법원 사건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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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지 편집위원. 건축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브릭웰’, ‘생각이섬’, ‘윤슬’ 등의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공저로 『도서관 산책자』, 『아파트 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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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이미 변화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그것을 설명할 언어가 충분하지 않다. 사용하는 시간과 이해하는 시간이 어긋나 있다는 감각은 현재를 읽는 하나의 단서가 된다. 이번 호의 특집 〈2026, 이름 붙지 않은 미래〉를 준비하며 ‘미래’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했지만, 실제로 우리가 다루고자 했던 것은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 아니라 이미 시작되었으나 이름 붙지 않은 현재에 가까웠다.
―전은지 「편집실에서」


1931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 그해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켜 중국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탈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다시 말해, 오버리는 종래 학계에서 주목했던 1939년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이 아니라 그보다 거의 10년 전 유라시아 반대편에서 터진 사건에 주목함으로써 전쟁의 연대기와 지리학 모두를 다시 서술한다.
―김일년, 「제국주의의 귀환, 혹은 3차 세계대전의 서막」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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