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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뼈, 드러난 뼈

숨겨진 뼈, 드러난 뼈

(뼈의 5억 년 역사에서 최첨단 뼈 수술까지 아름답고 효율적이며 무한한 뼈 이야기)

로이 밀스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해나무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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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뼈, 드러난 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숨겨진 뼈, 드러난 뼈 (뼈의 5억 년 역사에서 최첨단 뼈 수술까지 아름답고 효율적이며 무한한 뼈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인체의 이해
· ISBN : 9791164052066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3-05-30

책 소개

뼈를 사랑하는 정형외과 의사의 열정적이고 유머러스한 뼈 교양서. 1부에서 살아 있는 신체 내부의 ‘숨겨진 뼈’에 대해 소개하며, 2부에서는 화석, 납골당, 도구, 악기 등 신체 외부에 ‘드러난 뼈’의 역사를 통해 뼈가 지닌 역사적, 종교적, 관용적 의미를 탐구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숨겨진 뼈
1장 뼈의 독특한 조성과 다양한 구조
2장 뼈의 생애와 그 친척들
3장 뼈가 부러질 때
4장 다양한 뼈 질환과 치료법
5장 뼈 수술의 역사
6장 정형외과계의 여섯 거인들
7장 정형외과계의 혁신들
8장 몸속 뼈를 보는 법
9장 숨겨진 뼈의 미래

2부 드러난 뼈
10장 홀로 남은 뼈
11장 존경받는 뼈
12장 가르치는 뼈
13장 뼈의 비즈니스
14장 가정용 뼈
15장 아름답고 즐거운 뼈
16장 드러난 뼈의 미래

저자소개

로이 밀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라이스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밴더빌트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인간 조직, 특히 뼈에 대해 연구했다.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집도한 바 있고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수부외과(Hand Surgery) 펠로우십을 마쳤으며, 현재 UCLA 정형외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러 권의 의학 교과서를 저술했으며, 미국수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환자를 보거나 연구를 하지 않을 때는 가드닝, 자전거, 조깅, 근력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 그의 전작 『숨겨진 뼈, 드러난 뼈』는 미국 최대의 서점 체인 반스앤노블이 2020년 최고의 과학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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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약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의약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글을 번역했다. 진화론의 교과서로 불리는 『센스 앤 넌센스』와, 알렉산더 폰 훔볼트를 다룬 화제작 『자연의 발명』을 번역했고, 2019년에는 『아름다움의 진화』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최근에 옮긴 책으로 『이토록 굉장한 세계』, 『브레인 케미스트리』, 『하나의 세포로부터』 등이 있다. 요즘에는 자발적인 정보 공유자로서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저널에 실린 의학 및 생명과학 기사를 번역해 페이스북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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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뼈는 어디에나 있고 다재다능하지만, 살아 있는 상태에서 포착되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약간 불가사의한 측면이 있다. 주인을 섬기고 보호하는 임무를 완료한 후, 그 경이롭고 불가사의한 물체는 수많은 장소에서 수많은 목적을 위해, 때로는 수억 년 후에 모습을 드러낸다. 뼈는 지구의 역사와 지구상에서 동물이 살아온 과정에 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게다가 문명이 탄생한 이후 뼈의 용도는 더 다양해져서, 인류는 뼈를 섬기고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뼈로부터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받고 있다. 뼈의 내구성(durability)과 편재성(ubiquity)은 ‘드러난 상태’를 ‘숨겨진 상태’만큼이나 흥미롭게 만든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독자들은 뼈가 세계 최고의 건축자재 겸 문화재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이쯤 되면 호기심 많은 독자는 이런 의문을 품을 것이다. “혈액은 어떻게 뼈의 치밀한 원통을 통과하여, 내부의 해면질에 영양소를 공급할까요?” 좋은 질문이다. 뼈를 직접 관통하는 (웬만한 혈관이 통과할 정도로) 큰 구멍이 있다면 곤란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 구멍은 원통을 약화시켜 굽힘력과 비틂력에 저항하는 능력을 크게 줄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골절이 일어나기도 쉬울 것이다.
그 대신 뼈에는 아주 작은 바늘구멍만 한 터널들이 여러 개 뚫려 있는데, 이것들이 길고 구불구불한 경로를 경유하여 원통의 벽을 통과한다. 그리고 각각의 터널 속에는 미세한 동맥과 정맥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어떤 뼈들은 다른 뼈들보다 이러한 ‘영양소 통로’를 더 많이 갖고 있는 반면, 엉덩이뼈(hip bone)와 손목 및 발목에 각각 하나씩 있는 어떤 뼈는 주요 부분에 아무런 통로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그 부분에 골절이 발생할 경우에는 치료하기가 어렵게 된다. 건축자재를 실어 나를 보급로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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