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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64451258
· 쪽수 : 712쪽
· 출판일 : 2019-10-30
책 소개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후기
작품 해설 | 공포와 매력의 양면성을 가진 존재, 드라큘라
작가 연보
리뷰
책속에서
속삭이는 목소리는 백작의 목소리였다. “돌아가, 돌아가, 네 자리로! 아직 네 차례가 아니야. 기다려! 인내심을 가져! 오늘밤은 내 차례야. 내일 밤이 네 차례고!” 낮고 달콤한 웃음소리가 물결처럼 퍼져나갔고, 나는 분노해 문을 벌컥 열어젖혔다. 그곳에는 입술을 할짝거리는 무시무시한 여자 세 명이 있었다. _4장
‘나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이 글을 적는 거라네. 이 메모와 함께 들어있는 서류, 하커의 일기와 나머지 서류들을 가져가 읽어보고 이 위대한 언데드를 찾아내 그자의 머리를 자르거나 심장에 말뚝을 박게. 전 세계를 그자의 손아귀에서 구해주세. 만일을 대비해 작별 인사를 미리 해두겠네. 반 헬싱’ _15장
아서는 말뚝과 망치를 들었다. 마음을 확고하게 다잡고 나자 아서의 손은 한 순간도 떨리거나 움찔거리지도 않았다. 반 헬싱 교수님이 기도서를 펼쳐 읽기 시작했고, 퀸시와 나도 가능한 그 기도를 읊었다. 아서가 심장 위에 말뚝의 끝을 댔고, 하얀 루시의 살갗이 말뚝에 눌려 움푹 팼다. 그런 다음 아서는 있는 힘껏 망치로 말뚝을 내리쳤다. 관 안에 든 그것이 몸부림을 쳤고, 벌어진 빨긴 입술 사이에서는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도록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왔다. _1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