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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작은 아씨들 4 : 조의 아이들

초판본 작은 아씨들 4 : 조의 아이들 (189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완결)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문세원 (옮긴이)
더스토리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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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작은 아씨들 4 : 조의 아이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판본 작은 아씨들 4 : 조의 아이들 (189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4452989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0-08-20

책 소개

《작은 아씨들》의 완결편인 《작은 아씨들 4-조의 아이들》이 더스토리 188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특별히 2020년에 개봉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해 초호화 패브릭 양장으로 제작했다.

목차

1. 10년 후
2. 파르나소스
3. 조의 수난
4. 댄
5. 여름 방학
6. 마지막 당부
7. 사자와 어린 양
8. 조시, 인어공주가 되다
9. 지렁이, 꿈틀하다
10. 데미, 자리 잡다
11. 에밀의 추수감사절
12. 댄의 크리스마스
13. 네트의 새해
14. 플럼필드의 연극 공연
15. 기다림
16. 테니스 코트에서
17. 소녀들 사이에서
18. 졸업 축하 행사
19. 하얀 장미
20. 생명으로 생명을
21. 아슬라우가의 기사
22. 확실한 마지막 등장

작가 연보

저자소개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32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저먼타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였고,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이었다. 올컷은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교육철학을 온몸으로 떠안고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벗이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되기 전부터 어려운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바느질, 가사노동, 가정교습, 글쓰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남북전쟁중인 1862년에 자원입대하여 북군의 야전병원에서 간호병으로 복무하다 장티푸스 폐렴을 앓은 뒤 평생 건강문제로 시달린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병원 스케치』(1863)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다. 그뒤 1863년부터 1870년까지 A. M. 버나드라는 필명 또는 익명으로 고딕풍의 선정소설들과 스릴러들을 발표했다. 여성주의적 관점과 노예해방사상 등 급진적인 사상이 여실히 담겨 있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이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새로이 발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868년과 이듬해에 ‘소녀들을 위한 책’ 『작은 아씨들』 1, 2권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이 작품이 굉장한 인기를 끈 덕분에, 올컷은 재정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후 『구식 소녀』, 『작은 신사들』, 『조의 소년들』 등의 아동문학과 『변덕』, 『일』 등의 성인문학을 펴냈다. 생의 말년까지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 금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올컷은 1888년 3월 보스턴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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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에 살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판본 작은 아씨들 4: 조의 아이들』 『애프터 안나』 『붉은 밤을 날아서』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 『마릴린 먼로의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읽다』 『틈새 경제』 『옵티미스트의 긍정 코드 100』 『행복은 나에게 있다』 『건반 위의 골든보이 랑랑』 『나는 피노키오 부모인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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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야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조 부인이 말했다. 모두 언덕을 따라 돌아간 후였다. “우리 아이들 중 몇은 실패작이에요. 하지만 이 녀석은 성공작이 되겠어요. 참을성 있는 데이지도 행복한 여인이 될 것이고요. 네트는 당신 작품이에요, 프리츠. 고생 많았어요.”
“이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씨 뿌리는 일밖에 없잖소. 마침 씨가 좋은 밭에 떨어진 게죠. 내가 심었을지는 몰라도 공중의 새가 먹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돌본 것은 당신이고 물을 듬뿍 준 것은 로리가 한 일이지요. 그러니 이 추수는 우리 모두의 것이오. 비록 작은 것이라도 기뻐합시다, 내 소중한 당신.”


베어 씨는 시간 맞춰 아래층 좌석에 줄지어 앉은 학생들의 얼굴을 보며 자랑스럽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그들을 보고 있노라니 작은 화단이 떠올랐다. 그가 몇 년 전에 소망과 믿음을 품고 좋은 씨앗을 뿌린 곳이다. 곧 아름다운 추수를 하게 될 것이다. 마치 씨의 연륜 있는 온화한 얼굴은 평온한 만족감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가 오래도록 견디고 기다려온 꿈이 마침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그를 올려다보는 젊은 남성들과 여성들의 얼굴에 그를 향한 존경과 사랑이 묻어 있다. 그가 그토록 꿈꾸던 일이, 보상이 그의 것이 되었다. 로리는 이런 행사가 있을 때면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누구나 이 학교의 설립자와 그의 고귀한 자선행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노래와 시와 연설로 보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세 자매는 다른 부인들 사이에 앉아 행사를 관람했는데 자신들이 사랑하는 남자들이 받는 영광을 보며 자랑스러워했다. 스스로를 ‘플럼 출신’이라고 부르는 그들의 아이들은 이 행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데 손님들이 보내는 호기심과 존경과 부러움의 시선을 자랑스럽게 즐겼고, 이는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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