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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힘 : 유대인처럼 탈무드 따라쓰기

필사의 힘 : 유대인처럼 탈무드 따라쓰기

유대교 랍비 (원작)
미르북컴퍼니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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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힘 : 유대인처럼 탈무드 따라쓰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필사의 힘 : 유대인처럼 탈무드 따라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4457304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3-07-30

책 소개

《필사의 힘》 라이팅북 열다섯 번째 책으로 ‘탈무드’를 만나 보자. 유대교 랍비의 문장을 가만히 곱씹으며 따라쓰다 보면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와 같이 뛰어난 문장을 쓰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유대교 랍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스라엘 민족이 공동생활을 시작한 이후부터 민간에 구전으로 내려온 가르침을 AD500년경에 유명 랍비들이 모여 최초로 기록하였고 지속적으로 문서화한 것이 탈무드이다. 과거에 편찬된 탈무드는 발견된 지역별로 크게 둘로 나뉘는데 현대인이 흔히 아는 탈무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6세기경 편찬된 바빌로니아 탈무드이다. 탈무드는 유대인 외에 다른 이방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지식이라 알려져 있다. 흔히 번역되어 외부로 출간되는 탈무드의 내용은 실제적인 행동 양식을 규범한 율법 자체가 나와 있지 않다. 탈무드의 절반 이상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각종 율법인데 이 율법이 유대인을 제외한 다른 이방인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다. 다만 탈무드에 실린 몇몇 우화로 유대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짐작할 수 있는데, 이는 유대인이 아니어도 생각해볼 만한 ‘거리’를 던져준다. 유대인은 교육적인 차원에서 탈무드를 필독하는데, 이를 통해 가르치는 것 자체가 전통적인 가정교육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탈무드에 나온 내용으로 다른 이들과 나누는 토론(하브루타)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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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우 한 마리가 포도밭 근처를 지나가다가 울타리 사이의 구멍을 발견했다. 여우는 포도를 먹기 위해 울타리 사이의 구멍에 몸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구멍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쉽게 포도밭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고민하던 여우는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몸을 날씬하게 만든 뒤 구멍을 통과해 마침내 포도밭에 들어갈 수 있었다. 포도밭에서 여우는 마음껏 포도를 먹었다. 실컷 포도를 먹은 여우는 다시 구멍으로 빠져나오려고 했으나 너무 배가 불러서 구멍을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여우는 어쩔 수 없이 또다시 3일 동안 굶은 후에야 구멍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여우는 허탈해서 말했다. “배가 고픈 것은 포도밭에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마찬가지군.”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다. 알몸으로 태어난 사람은 죽을 때 다시 알몸으로 죽게 되며 유일하게 선행만을 가지고 갈 수 있다.
- <여우와 포도밭> 중에서


랍비의 집에는 중병에 걸린 두 아들이 있었다. 어느 날 랍비가 설교를 하러 교회에 갔는데, 설교를 하는 동안 랍비의 두 아들이 병이 악화되어 죽고 말았다. 랍비의 아내는 아이들을 흰 천으로 덮어주었다. 설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랍비에게 아내가 말했다. “당신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제게 잘 보관해달라고 말을 하면서 아주 값비싼 보석을 맡겼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사람이 돌아와서 맡겼던 보석을 달라고 말하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말에 랍비가 답했다. “당연히 그 보석을 맡긴 주인에게 돌려주어야지요.” 랍비의 말을 들은 아내가 말했다. “사실, 방금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둔 귀한 보석 두 개를 다시 가지고 가셨습니다.”
아내의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달은 랍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하나님이 맡긴 보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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