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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img_thumb2/9791164710737.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6471073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0-06-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당신이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신 자녀의 인생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 이어령
프롤로그 아이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이 아니라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법’을 가르치자
intro 지구촌의 일곱 부모
핀란드의 테드 아빠와 무시무시한 입시 경쟁
목표는 코스모폴리탄! 미국 상류층 멜라니의 엄마
상하이의 타이거맘과 늑대아빠의 등장
홈스쿨링을 선택한 샤니아의 엄마
자유학교를 선택한 코알라대디, 마이클 아빠
글로벌 인재를 목표로 키우는 인도 샤미르의 아빠
인문학 소년으로 키우기 위한 제레미 엄마의 선택
chapter 1. 무방비로 흔들리는 부모와 두 번째 뇌를 가진 아이들
자녀의 미래를 아는 부모가 있는가?
두 번째 뇌를 가진 아이들, Z세대
정답 찾기가 아니라 오답 제거하기
chapter 2. 자녀의 일생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질문
질문 1: 재능은 타고난다 vs. 1만 시간의 법칙
질문 2: 아이큐는 높일 수 있다 vs. 지능은 바뀌지 않는다
질문 3: 단점을 보완할 것인가 vs. 장점을 키울 것인가
질문 4: 진로 결정, 빠를수록 좋은 것인가 vs. 신중해야 하는가
질문 5: 학교는 사라질 것이다 vs. 학벌은 지속될 것이다
chapter 3. 세상이 바뀌어도 절대 변하지 않을 성공 법칙
세계의 명문대가 바라는 미래 신입생의 모습
자녀가 부모에게 보내는 열 가지 신호
영국 이튼스쿨이 선택한 느린 교육
성공한 모든 인간의 다섯 가지 공통점
chapter 4. 우리 아이들이 ‘지구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제 해결 습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경이의 시대
함께 사는 인간, ‘우리세대we generation’의 등장
문제 해결사의 다섯 가지 습관
chapter 5. 대한민국 부모가 지금부터 시작할 일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해답보다 먼저 바른 질문이 필요하다
부모만큼 중요한 교육제도의 영향력
만약 두렵지 않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에필로그 아이들에게 ‘멋진 신세계’를 열어주는 것은
부모와 시민 모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멜라니의 부모는 정규교육에서 누가 더 공부를 잘하느냐로 인생이 판가름 나던 시대는 자기들 세대로 이미 마감되었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클릭 한 번으로 수십억 명이 연결되어 동시에 환호하는 시대에, 교실에서 성적 가지고 친구와 경쟁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멜라니 엄마는 아이를 코스모폴리탄으로 키우고 싶다. 다문화?다언어에 능숙하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마음껏 세상을 느끼고 변화시키는 아이로 자라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참이다
- <intro - 목표는 코스모폴리탄! 미국 상류층 멜라니의 엄마> 中에서
꼬맹이들은 자라서 지금의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직업에 몸담고 있을 것이다. 일생 동안 여러 번 다양한 직종을 거칠 것이며, 지속적으로 지식을 구축하고 향상시키고 업그레이드해야만 삶의 물적 토대가 되는 경제적 자원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지식을 적재적소에서 재빨리 습득하는 방법을 터득해야만 생존 가능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지금의 엄마 아빠가 교육받았던 방식으로는 이런 세상에 대비시켜 내보낼 수 없다. 물론 지금 유용한 직업 중 몇 가지는 가까운 미래에도 먼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하루하루 혁명처럼 진보하는데 그 형태와 수준, 그리고 업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금과 같을 리 없다.
- <chapter 1 - 자녀의 미래를 아는 부모가 있는가> 中에서
지금 이 세대에도 어떤 부모는 아이들이 스스로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때 제우스와 크로노스처럼 10년 전쟁을 벌일 것이고, 어떤 부모는 아이와 ‘전쟁’을 치르지 않고 아이들로부터 ‘쫓겨나지도’ 않으며 공존과 번영을 함께 꾸려갈 것이다. 10년 전쟁의 결과가 그 피말리는 과정을 견디고도 남을 만큼 자녀의 행복과 성공을 보장한다면 기꺼이 전쟁을 받아들여도 좋지만 물론 결과는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부모가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결과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부모의 역할이란 어쩌면 아이들이 더 나은 삶과의 거래를 시작하도록 교육 방법을 선택하고, 자기 자신이 아이를 망치는 부모가 되지 않도록 균형을 잡고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 <chapter 1 - 정답 찾기가 아니라 오답 제거하기>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