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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

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

(좋은 삶을 위한 지적인 독서 입문)

신도현 (지은이)
행성B(행성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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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 (좋은 삶을 위한 지적인 독서 입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471089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12-13

책 소개

문학, 사학, 철학 일명 문사철로 통칭되는 인문학의 전체 그림을 한눈에 보여 주는 인문학 입문서이자 교양서다.

목차

책을 내며

1부. 인문학은 무엇일까
너무 바빠진 인문학
사람 공부
여전히 문사철이다
강단 인문학, 자기계발 인문학, 강호 인문학
시험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
만년 위기
쓸모를 지탱하는 쓸모

2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할까

안경이라서
직각자니까
붓도 된다
엔진이다
거울이니까
신발일 때도 있다
지우개라서

3부. 인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

순수문학은 정말 순수할까
가사를 몰라도 팝송은 즐길 수 있다
역사는 진실의 기록일까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할까
동양과 서양으로 나눌 수 있을까
동양철학은 철학이 아닌가?

4부. 인문학이라는 산에 오르는 8가지 방법

문제의식이 출발선이다
마음 가는 대로 읽어라
어려운 문장을 만났을 때는 그냥 지나쳐라
나의 생각과 다른 책을 읽어라
강을 건너기도 전에 뗏목을 버리지 마라
오해를 두려워 마라
배운 만큼 꼭 써 먹어라
변죽은 과녁이 아니다

5부. 먼저 나를 찾자

공자 : 원칙에 목매지 마라
지눌 : 상처와 마주 앉기
칸트 : 살아가는 것도 ‘의무’다
정약용 : 괴로움 속에 즐거움도 있다
자사 : 신념과 욕구의 투쟁 과정이 인생이다
한하운 : 고통을 관통한 자의 얼굴을 보라

6부. 타인과 어떻게 만나야 할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마음에는 힘이 있다
폴 틸리히 : 고독해서 사랑한다
최시형 : 사람은 사람이지 않은 적이 없다
이황 : 같은 모래알은 없다
장자 : 보아야 할 것을 보기
이순신 : 부모라는 타자의 마음

7부. 세계는 무엇일까
정도전 :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조식 : 정치의 자세
맹자 : 진정 변화를 원한다면 여러 전략을 구사하라
한비자 : 성군보다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
러셀 : 교과서는 누구의 주장인가
브레히트 : 역사는 모든 이를 기록하지 않는다

8부.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자 : 규정하는 순간 삶이 지루해진다
베이컨 : 누구나 편견에 갇혀 있다
석가모니 : 충만해지고 싶다면 버려라
박중빈 : 감정을 잘 운용하자
에리히 프롬 :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
알랭 바디우 : ‘헌신’할 때 인생의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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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신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 저술가다. 철학을 전공했고, 사유하고 공부하며 책을 쓰고 있다. 스승에게서 받은 이름 ‘목인(木仁)’이라는 의미대로, 나무처럼 진실되고 질박하게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면서살아가려 한다. 지은 책으로 《말의 내공》과 《조선이 사랑한 문장》이 있다. 특히 《말의 내공》은 방탄소년단의 뷔가 읽어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에 수출돼 곧 출간될 예정이다. 신작 《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저자의 인문학 공부 전 과정을 지도를 그리듯이 보여 주는 ‘인문학 입문 서사’다. 인문학의 쓸모와 좋은 삶의 관계를 염두에 두면서 자신의 공부 경험을 썼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채로 인문학 공부에 나서려는 독자들에게 인문학이란 무엇이고, 왜 공부해야 하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차근차근 이끌어 준다. 그 여정에서 독자들은 세계의 주요한 철학자를 만나 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묻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유의 힘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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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장 성과를 내는 것은 실용 학문이지만 실용 학문을 계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의 삶을 연구하고 사람에게 삶의 의지와 힘을 불어넣는 것은 결국 인문학입니다. 인문학은 실용 학문에게 방향과 아이디어도 제공합니다. 그런데도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단지 눈에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수원지와 수도관이 쓸모없다고, 인문학이 물질적인 성과를 생산하지 못한다고 깎아내립니다. 쓸모를 지탱하는 쓸모, 그것이야말로 어디에도 없는 인문학의 쓸모인데 말입니다.


한때 ‘힐링’이란 말이 유행했습니다. 몇몇 인문학자는 힐링과 인문학 사이에 선을 긋기도 했지만, 사실 인문학이야말로 힐링, 치유의 본거지입니다. 심리학이나 상담학은 근대 들어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인문학이 치유를 담당했지요. 옛 사람들은 인문학에 조예가 깊은 스승을 만나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거나 인문학 서적을 읽으면서 내면의 고민을 풀었습니다. 공자,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주희, 이황 등 철학자들의 문답법은 지금 봐도 무척 훌륭한 교수법입니다. 일종의 철학 상담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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