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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4841400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0-06-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불행에서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까?
1 나와 타인의 의지를 파괴하는 방법 : 사람은 무엇으로 일하는가
2 애착과 확증편향 : 그 사람, 사물, 생각에 애착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3 화성에서 온 돈, 금성에서 온 피자, 목성에서 온 칭찬 : 돈은 생각보다 훨씬 ‘덜’ 중요하다
4 죽음, 관계 그리고 의미 : 불멸에 대한 광기 어린 갈망, 그리고 모든 것을 정복하는 사랑
에필로그 거의 모든 것에 대한 대답
리뷰
책속에서
직원을 쥐 잡듯 하는 협박은 현대 직장에서 더는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통하는 인센티브란 어떤 걸까? 승진, 휴가, 의료보험과 퇴직 연금? 어떤 종류의 긍정적인 인센티브가 사람들의 업무 의욕을 만들까? 관리자들은 실적을 세운 직원에게만 커피를 제공해야 할까? 기업은 분기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만 휴가나 의료보험 혜택을 더 주어야 할까? 초과 근무를 자주 하는 직원에게만 좋은 사무실을 배정해야 할까? 이 모든 문제를 모두 포괄하는 하나의 질문은 이것이다. ‘동기 부여에 가장 좋은 외적 보상은 무엇인가?’
- ‘화성에서 온 돈, 금성에서 온 피자, 목성에서 온 칭찬’ 중에서
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 감사와 인정, 돈이 아닌 마음을 담은 형태의 보상은 직원들의 작업 몰입도와 성과를 변화시킨다. 물론 현금 보상이 꼭 필요할 때도 있고, 직원들도 고마워할 수 있다. 그러나 인정은 배제한 채 오직 돈의 형태로만 보상이 주어질 때, 그들에게 다음번 마감일을 앞당겨 달라고 부탁한다면 이런 반응이 돌아올 것이다. “이번엔 얼마 주실건가요?”
- ‘성격의 5대 특성: 타고난 자아’ 중에서
우리는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결과물을 사랑하게 된다. 결과물을 자신과 동일시하게 되면서 정체성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때 보너스처럼 따라오는 것은 자기중심적 편향이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은 나만큼 내 작품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어쩌면 내 작품의 팬은 나 혼자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
- ‘애착과 확증편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