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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기대어

햇살에 기대어

이종열 (지은이)
한비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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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기대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햇살에 기대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4870127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9-12-09

책 소개

한비시선 116권. 이종열 시인의 6시집. 행복의 은유에 의한 햇살로 시인이 지향하고, 가지고 있는 행복에 대한 론(論)으로 우리의 실체가 어떻게 행복의 근원이고, 행복 찾기의 길이 어디에 있는 가를 들려주고 있다.

목차

1부-세월의 모퉁이에서

우리 같이 날아서
낭만과 친구가 있을
낙원으로 가자

꿈나무/이름 하나/손 하나/못난 사람/시월의 마지막 날/친구야/그대 자장가/옛 생각/옛이야기/여섯 열매/크리스마스/너를 보내며/욕심 항아리/청춘의 날개를/보고 싶은 사람들/눈이 내린다는데/어디로 가나/내 것이다/고운 걸음/반가워라/파란 마음/저어기 봄이/수성못/쑥버무리

2부-별빛 같은 사랑

오색 빛 따라
날아가리라
옛사랑 만나러 날아가리라

마지막 그림/물리치료실/미련일까/노래하는 날 비보(悲報)라니/봄이 왔구나/사랑아 가라/행복하여라/가로등/허전한 마음/사람답게 살지 않고/잊어버린 지갑/얘야 보고 싶다/첫사랑/달성보/복숭아/시/바람은 좋겠다/인생무상/암자의 대답은/마음/오색 빛/속삭임/시골 식당/사랑/그들은/무정세월

3부-눈이 내리는 날이면

오늘 밤에
유난히 보고 싶다
고향의 밤하늘아

술의 기분/고향의 밤하늘/엄마/얼굴에 핀 꽃/지하철에서 느낀 일/가을의 찬사/세상이 어찌 되려나/사랑은 뜨거운 거란다/덧없는 세월/아련한 추억/낙엽과 바람/처방전-세월/불면증/계곡물 같은 삶/황혼의 마음/얄미운 친구/호수의 추억/엄마 오시는 날/눈이 내리며/정월 대보름날/노숙인으로 살아가는 여인/고향의 냄새/그때 그 비빔밥/봄을 기다리다/사계절의 사랑

4부-무서리 내리는 날이면

그리움은 파도 되어
가슴을 철썩거렸지만
때로는 그것도 행복이었다.

인생이란/마음을 비우자니/아들아/고향의 느티나무/꿈들의 대화/어느 여인에게/그대여!/여행을 좋아해/해결사/2월 8일/지난날이 그리운 날/목련 나무/누굴 원망하랴/멋진 노후를 향하여/봄비/세월아/기다리지 마/문학 행사/무소식/추억의 향기/오월의 사랑/인생/지독한 밤/세대 차이/생명의 줄

5부-이슬처럼 반짝이는

발길 닿는 곳마다
우리들의 웃음이
함박꽃을 피웠는데

그 밤을 못 잊어/그리워지는 인연/다시 오겠니?/갈색의 계절/그리움/내 몸이 아파요/만지고 싶어라/모두가 떠나고/떠나고 싶어라/나의 인생/불면증/훈장을 받다/너와의 속삭임/그때처럼/반가운 소리/내 인생/추억/낭만의 밤/신호등/집시의 마음/마지막 가는 길/한가위/청춘의 마음/친구야 봄 마중 가자/산수유

6부-살랑거리는 봄바람에

계곡물이 바다에 닿듯이
화려했던 꽃잎도
한잎 두잎 떨어지고 마는걸...

세월 비켜라, 추억이 왔다./누가 이기랴/다들 그렇겠지/친구가 미워질 때/이별 문자/노년의 빛깔/노을 연가/운이 좋은 사람/담쟁이/생로병사의 법칙/사랑/엄마야/울산 대왕암공원/봄의 향기/모든 게 행복/별장/사랑/차 한 잔의 행복/여러 색깔의 하루/자신을 사랑하자/사노라니/돌아가는 시국에 눈감고 귀 막고 살자/가을걷이/오늘이 참 좋다/감탄 또 감탄

*해설_김영태

저자소개

이종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간 한비문학 시, 수필, 소설 등단, 계간 아람문학 시, 수필부문 신인상,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회원, 월간 한비문학 운영위원장, 한비문학회 운영위원장, 시인과 사색 회장 <수상>_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 한비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한비작가상, 시인과 사색 선정 올해의 시인, 광주문학세대 전국 빛고을 창작 공모 일반부 대상, 2014년 한비문학 선정 좋은시, 명시인전 선정 시인, 2015년 한국문학비평가협회 좋은시, 명시인전 선정 시인, 2016년 한국현대 대표 서정시선 추천 시인, 2020년 대한민국 명시 선정 <저서>_*시집_내 마음 담은 곳, 시간이 남긴 그림, 바다는 변하지 않는다, 텁텁한 감꽃이 달콤한 사탕으로, 삼월에 내리는 햇살, 햇살에 기대어, 봄여름 가을 그리고 늙은 호박 *수 필집_그리움은 가슴마다, 별꽃이 하늘을 덮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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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딱딱 깩깩 딱딱
개구리들의
합창곡처럼
아름다운 음률은
관절 통증 치료하는
레이저 기계 소리

딱딱 깩깩
음률에 매료되며
통증은 간 곳 없고
여름날의 시원한
바람처럼 감미롭다

딱딱 깨깨 딱딱
관절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오늘도 레이저는
효자 효녀가 되어
상처 난 마음들을 보듬어준다
<물리치료실>


불볕이 대지를 달구던 날
도시를 벗어난 어느 식당에서
고향의 냄새를
뱃가죽 늘어나도록 밀어 넣는다

시냇물은 아니지만, 도랑물도 졸졸
비릿한 냄새에 코는 괴롭다 했지만
주변의 풍경은 영락없는 고향이라

마당의 흙냄새는 맡을 수 없었지만
풀 향기 날고 있는 들판을 바라보니
옛 동무들의 정겨운 모습이 보였다

도랑 가에 늙은 느티나무는
고향의 수호천사 느티나무 같아
애잔한 마음에 어루만지며 안아보았다
그리운 엄마의 품이었다.
<시골 식당>


강변 언저리에
수양버들 한 그루
겨울에 안기어
처량한 모습으로
봄을 기다리더니

어느새 연둣빛
천을 두르고
봄바람에 흥이나
나풀나풀 춤을 추네
생명줄 놓지 않으려고
모진 한파를 견뎌낸
집념이 대견하여라

봄은 그들에게 강한
생명력을 안겨 주니
봄볕에 취한 버들가지들
바람에 일렁이는 강물 같아
아름다워 눈 내려놓았다
<봄을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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