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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487175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11-05
책 소개
목차
1부 황홀함에 취해
눈 뭉쳐 사랑을 전했던
그 시절 어디로 갔을까
그리워 못 견디는 밤
분실(紛失)_16
곰배령을 오르며_17
과메기_18
가족이라는 이름_19
함께 떠나자_20
지게 부대_21
엄마의 품속_23
배알도의 서토리_24
안개속의 산길_25
가을_26
불면의 밤_27
문학에서 맺은 인연_28
사려니 숲길_29
문학기행_30
봄볕_31
푸르던 시절_32
길 위의 삶_33
웃음을 심자_34
상상의 나래_35
봄의 미색_36
삶과 죽음 사이 숨결_37
친구에게_39
오월은_40
마음을 준비하다_41
못 잊을 사람_42
일몰_43
2부 아지랑이 춤사위
찻잔에 사랑을 담은
찐한 향기 맡으며
운치에 취하여
산책_46
해운대 밤바다_47
초등학교 동창 모임_48
봄이 오면_49
부모님산소에서_50
부산 여행_51
봄날_53
시(時)_54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_55
고향산천_56
사랑해 너를_57
왜 니가 질투를_58
미련을 버려_59
즐거운 하루_60
모정(母情)_61
사생결단_62
까치에게_63
파크골프_65
친구가 별나라로_66
가슴이 시리다_67
가을에 젖어_68
미운 놈_69
제행무상(諸行無常)_71
가을비 연인_72
고요한 밤_73
사랑아_74
웬일이니_75
3부 추억들은 창공을 날고
늘 혼자인 맘
외로움에 동여매어
몸부림친 나날들
얼굴들_78
우직한 마음_79
석양빛에 물들은 인생_80
방랑하는 마음_81
네게로 가마_82
첫사랑은_83
내 청춘아_84
고마운 것들_85
생각을 하니_86
경대교_87
화려한 그대_88
슬픔은 왜_89
고향의 시냇물_90
나이 들어서_91
사찰의 고요함_92
반성하며 살자_93
고향의 계절_94
내 친구들_95
가을하늘_96
결혼은_97
기분_98
시련 속에서_99
이별은 아픔이야_100
고향 집에서_101
추억_102
추석날 선물_103
4부 소곤소곤 속삭이는
황홀한 날개를 달고
그대 손짓하는 곳엔
어디든지 가리라
시간의 여유를_106
사랑의 창고_107
우뚝 솟은 대구의 팔공산_108
푸르던 시절_110
봄과 한바탕_111
대마도 미우라 해변_112
밤하늘_113
청춘의 마음_114
도산서원_115
사랑의 힘_116
호박잎에 묻어난 그리움_117
봄날에_118
하늘도 가끔 장난을_119
석굴암의 전경_120
반항_121
축복_122
희생_123
동병상련_124
이래도 될까_125
한순간_126
해운대서_127
만사형통_128
행복한 한가위_129
가을의 여행_130
시골집의 전경_131
살아 있음에_132
바닷가에서_133
*작품해설_김영태
저자소개
책속에서
따스한 아침 햇살처럼
마음으로 전해지는 온기
때로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
아버지의 굳은 손은
깊은 사랑을 전하고
어머니의 따스한 눈빛은
지친 나를
사랑으로 풀어주는 불로초
길을 잃을 때면 등불로
웃을 때는 함께 웃고
아파 힘들다 할 때는
말없이 곁에 머물러 있는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 묶은
소중한 그 이름은 가족
<가족이라는 이름>
고요가 고요를 잠재우는
상흔들이 자욱한 밤
잿빛 하늘이 무거워 보인다
회색에 싸인 도시가 괴롭다네
고층빌딩 속에 반짝이는 불빛은
어쩌면 저리도 찬란하나
한 길 건너 24시 편의점 주인
천근만근 무거운 몸과
마음을 안고 밖에 나오고 있다
아마 눈꺼풀이 돌덩이가 된 모양이다
한 모금의 담배 연기로
허공을 향해 시름을 날리고 있다
도시의 하늘도 슬퍼보인다
고요가 고요함을 잠재우는
어느 날의 밤
창문을 열고 우주의 공간에서
잠들지 못하는 영혼들을 위해
안녕을 빌어 본다
<불면의 밤>
나이 들어서
거울 속 얼굴에
시간이 조용히 내려앉았다.
숯 같은 머리칼엔
첫눈처럼 흰빛이 스며들고
가슴 속 시계는
빨리 보다 천천히를 좋아하고
예전엔 멀리만 보던 눈이
이젠 가까운 사람의
미소에 머물고
손끝은 소유보다 따뜻함을
더
오래 잡으려 하며
나이 들어서 알게 된 건
하루가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그리고
사랑은 늦게 피어도
더
깊게 향기 난다는 것이다
<나이 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