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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4871339
· 쪽수 : 151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목차
머리글. 5…8
0. 절차…13
1. 구분…17
2. 공통점…21
3. 글…25
3.1 구분…25
3.2 학습…31
3.3 말과 글에서 표현되지 않은 정보…41
3.4 선입견…46
4. 언어…55
4.1 구분…56
4.2 독심술 2…64
4.3 마찰…69
4.4 복잡함…73
4.5 믿음…84
4.6 상호작용…88
4.7 중간 정산…93
5. 행동…97
5.1 독심술 3…98
5.2 자존심…102
5.3 경계…108
5.4 성향…114
5.5 구분…118
6.현상…122
6.1 조울증…125
6.2. 마무리…146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이 책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우선시하는 의도는 내가 가진 정보를 최대한 오차 없이 당신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차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알아도 오차가 어떻게 생기는지 모른다.
절차에 대한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비유로 표현해보면 나는 당신에게 0.9도 1.1도 도 아니고 1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수학 좀 한다고 나대지 말고 와 1의 차이는 나중에 설명할 테니까 인내심을 좀 발휘했으면 한다.
아직 이해한 척하기에는 갈 길이 멀어. 여기까지의 내용을 아주 잘 이해해 봐야 당신이 이해한 오차는 “대화에서 발생하는 오차”고 다르게 표현하면 “오해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지. 비유하자면 개를 이해한 게 아니라 사냥개정도를 이해한 거고, 사람을 이해한 게 아니라 한국인정도를 이해한 거니까 잘 “구분”했으면 좋겠다.
일단 지금은 있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끝내도 충분할 거야. 이해와 수용사이에 무언가 있다는 건 상식 수준이라고 믿고, 이름 붙여서 존재 유무만 분명해질 수 있다면 충분해. 그리고 쓰면서 좀 이상한 느낌이 있었는데 경계라는 단어가 유독 좀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게 만드는 느낌이 드는데, 그것도 내가 말하는 경계는 상식적인 경계는 아니어서 그렇지. 그래서 경계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다른 이야기를 먼저 거쳐 가는 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