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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일반문학론
· ISBN : 979116503308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3-14
책 소개
목차
01 감각感覺과 사유思惟 사이 / 11
02 인연의 여행자가 펼치는 생生의 파노라마 / 25
03 지금은 언어의 마음을 읽을 시간입니다 / 43
04 우주로 향해 가는 발자국 놀이 / 65
05 ‘덜컥’과 ‘울컥’ 사이의 시간 여행자 / 79
06 환상통에서 백년으로 / 93
07 흐르고 머물며 더불어 가는 길 / 113
08 안부를 묻는 마음 / 129
09 네 겹의 포엠그라피poemgraphy / 143
10 애도와 생성을 향한 이름의 윤리학 / 163
11 가난의 무게, 시시포스가 밀어 올려야 할 희망 / 189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야기는 끊임없이 ‘사이’의 것을 만든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와/과’로 사물이 연결되고, 대상에서 대상으로 이르는 과정에 대화하고 공존하려는 자세가 녹아든다. 다르지만 같은 속성들을 포착하여 개별적이면서 겹쳐지는 지점들을 형상화하기, 곧 ‘사이’의 관계론이라 할 만하다.
사이의 시간은 ‘새벽’을 닮아 있습니다. 밤과 낮을 잇는 생성의 시간, 깊은 숨을 새숨으로 바꾸는 변화의 시간, 후회하고 반성하는 나를 희망과 의지로 단련케 하는 인간의 시간, 지상의 꽃이 천상의 별과 서로의 얼굴을 비추는 만남의 시간입니다.
놀이는 삶의 긴장을 풀어주며 이어주는 윤활유이다. 술래가 되지 않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내야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을 때는 그 자리에 움직임
없이 멈추어야 한다. 임의의 점 위에 흑과 백의 바둑돌을 교대로 놓으며 벌어지는 바둑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승부 놀이이다. 바둑판은 종종 인생의 은유로 재현되며 패착과 포석 그리고 승부수 등의 언어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모든 놀이는 그것에 참여하는 존재들의 욕망과 상상력으로 작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