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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은이), 김보영 (옮긴이), 최재천 (감수)
쌤앤파커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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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섯 번째 대멸종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태학
· ISBN : 9791165346003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2-11-19

책 소개

‘인류세’를 다룬 대표적 저술로 한국에서는 절판 이후에도 수많은 독자가 재출간을 희망했던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대표작이다. 가깝게는 뉴욕의 한 동굴부터 안데스 산맥, 아마존 열대 우림 등을 거쳐 신시내티 동물원까지 지구 곳곳을 다니며 현재 상황을 조명하고 그 영향을 경고한다.

목차

⦁추천의 글_ 최재천 교수
⦁추천의 글_ 이정모 관장
⦁이 책을 향한 찬사

프롤로그

CHAPTER 1 여섯 번째 대멸종
CHAPTER 2 마스토돈의 어금니
CHAPTER 3 원조 펭귄
CHAPTER 4 암모나이트의 운명
CHAPTER 5 인류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CHAPTER 6 우리를 둘러싼 바다
CHAPTER 7 중독된 바다
CHAPTER 8 숲과 나무
CHAPTER 9 육지의 섬
CHAPTER 10 신 판게아
CHAPTER 11 코뿔소에게 초음파 검사를
CHAPTER 12 광기의 유전자
CHAPTER 13 희망을 찾아서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사진 및 그림 출처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론인이자 작가. 2015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자. 예일 대학교 졸업 후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되어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당시 《뉴욕타임스》의 독일 특파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언론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미국에 돌아온 뒤에는 《뉴욕타임스》 올버니 지국장을 역임하는 등 15년 가까이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면서 정치, 사회 분야의 기사를 써왔다.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메시지를 날카롭게 전달하는 콜버트의 기본적인 스타일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1999년, 〈뉴요커〉로 자리를 옮긴 콜버트는 초기에 주로 정계 인사들과 관가의 이슈를 중심으로 글을 썼다. 미국 부패 정치인의 대명사인 일명 ‘보스’ 트위드부터 블룸버그 당시 뉴욕 시장, 힐러리 당시 상원 의원에 이르기까지 뉴욕을 무대로 활동한 정치인을 다룬 글들은 콜버트의 첫 번째 책인 《사랑의 예언자: 그리고 권력과 거짓에 대한 이야기(The Prophet of Love: And Other Tales of Power and Deceit)》에 담겼다. 훗날 콜버트는 뉴욕주 작가 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신문사에서는 모든 핵심 정보를 기사의 첫머리에 담았지만, 잡지사에서는 독자들이 글을 끝까지 읽게 해야만 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뉴욕 대학교 저널리즘학과 웹진과의 인터뷰에서는 “프랑스어에 능통해졌는데 중국으로 파견된 것 같았다”고 표현하며 “글쓰기를 다시 배워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간을 거치면서 적절한 위트와 유머로 독자의 시선을 부드럽게 붙잡는 스타일이 더해졌다. 그 결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다루기 어려운 사안을 쉽게 설명하고 독자를 설득해내는 콜버트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이 완성될 수 있었다. 1989년 출간된 빌 맥키벤의 베스트셀러 《자연의 종말》을 접하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콜버트는 2000년 겨울, 당시만 해도 정기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글을 쓰는 필진이 없던 〈뉴요커〉 지면을 통해 ‘제너럴 일렉트릭의 독성 화합물 허드슨강 방류’ 문제를 지적하면서 환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2001년, 콜버트는 빙하 코어를 활용한 기후 연구를 계기로 그린란드에서 1년간 머물게 되었다. 이때의 경험을 계기로 지구 온난화가 어려운 이론이 아닌, ‘토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지금 당장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임을 깨닫고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모두가 애써 외면하는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인류의 책임을 강조하고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The Climate of Man”라는 제목으로 〈뉴요커〉에 연재한 기후 위기 3부작은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듬해에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공익상’을 받았다. 또한 이 연재를 바탕으로 출간한 《재앙에 대한 현장 보고서(Field Notes from a Catastrophe)》로는 환경 부문을 포함한 5개 영역에서 혁신적 공헌자에게 수여하는 ‘하인즈 어워드’를 받았다. 2009년 봄, 〈뉴요커〉에 쓴 “The Sixth Extinction?”라는 글은 후에 콜버트에게 ‘퓰리처상’을 포함한 여러 수상의 영예와 국제적 명성을 안겨준 《여섯 번째 대멸종》의 근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미국 과학진흥협회 저널리즘 어워드(2005), 래넌 문학상(2006), 내셔널 아카데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2006),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평론상(2010), 구겐하임 펠로우십 과학 저술상(2010), 실 어워드 환경 저널리즘 부분(2017)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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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및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번역에 뜻을 두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에 진학했다. 졸업 후 현재는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도서의 검토와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도서로는 《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 《여섯 번째 대멸종》, 《화이트 스카이》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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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평생 인간과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양심》 《숙론》 《최재천의 곤충사회》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열대예찬》 《개미제국의 발견》 등을 썼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19년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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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대개 멸종 소식을 몇 다리 건너 전해 듣고 있겠지만, 이렇게 나는 내가 알던 존재가 영원히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멸종은 분명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때로는 바로 내 곁에서. (…)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여섯 번째 대멸종》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세를 조기에 마감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모름지기 환경 이슈에 민감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대인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 (추천의 글_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후손의 미래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위해 투쟁해야 할 때다. 지난 다섯 차례의 대멸종은 결국 급격한 기후 변화 때문에 일어났다. 모두 자연적인 이유에서였다. (…)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여섯 번째 대멸종 역시 급격한 기후 변화가 원인이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그 원인이 바로 우리 인류이기 때문이다. 우리만 변하면 된다. (…)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다행히,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 (추천의 글_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신생 종이 으레 그렇듯, 이 종의 지위는 불안정하다. 숫자도 적고, 그 영역도 아프리카 동부의 아주 좁은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숫자는 서서히 증가하지만 수천 쌍까지 줄어들며 거의 사라질 뻔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 종의 구성원들은 특별히 민첩하지도, 강하지도, 번식력이 뛰어나지도 않다. 그러나 다른 종이 갖지 못한 지략이 있다. 그들은 점차 다른 기후, 다른 포식자, 다른 먹이가 있는 지역으로 넓혀 간다. 일반적인 서식지의 한계나 지리적 제약은 그들을 막을 수 없어 보인다. 그들은 강과 고원, 산맥을 횡단한다. 해안에서는 조개를 채취하고 깊숙한 내륙에서는 포유류를 사냥한다. 그들은 어디에나 정착하여, 적응하고 혁신한다. 유럽에 다다른 그들은 아주 오랫동안 이 대륙에 살아온 생명체들과 마주친다. 그들과 매우 흡사하지만 더 건장하고 다부진 체구를 가졌다. 그들은 이 생명체들과의 이종 교배 후, 그 방법은 알 수 없지만 죽여 없앤다.
이러한 결말은 이후에 일어날 일의 전조였다. 이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거대 고양이, 집채만 한 곰, 코끼리만큼 큰 거북, 4m가 넘는 나무늘보 등 크기가 자신의 곱절, 10배, 20배에 이르는 동물들과 마주친다. 이 종들은 더 힘이 세고 더 사나울 때도 많다. 그러나 번식 속도가 느리고, 결국 제거된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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