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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독에 초대합니다

제 고독에 초대합니다

정민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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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독에 초대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 고독에 초대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5347437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3-05-31

책 소개

정민선 장편소설. 여기, ‘혼자 사는 고독한 사람들’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가진 이들이 만난 단톡방이 있다. A, B, C, D, N, G. 여섯 주인공은 각자의 방식으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적당히 익명 뒤에 숨어 나누는 이야기지만 단톡방에서의 대화는 묘하게 따뜻하고 위로가 된다.

목차

프롤로그
1. 혼자인 사람들
2. 즉흥 여행을 떠나다
3.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4.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5. 말할 수 있는 비밀

저자소개

정민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음이 담긴 글과 음악을 좋아해 2004년부터 〈KBS 뮤직뱅크〉,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서 작가로 일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로써 세상과 공명하기를,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등이 있다. 늘 관계 속에서 헤매었다. 어느 날은 나와 틀어졌다, 화해했고 다른 날은 당신과 헤어졌다, 작별했고 많은 날 숱한 헤어짐 속에 길을 잃었다. 그러면서 사람에 대해, 마음에 대해, 관계에 대해 점점 더 많이 궁금해졌다. 혼자지만 함께이고 싶었고 함께 있을 땐 혼자를 꿈꾸었던 양 끝에 선 감정의 시소에는 정답은 없을 테지만, 바란다. 당신이 오답이었다며, 혼자 우는 일은 없었으면. 이 이야기가 그런 도닥임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 @jungminsu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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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외로움, 고독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잖아요. 좀 낡은 표현이지만 지구촌이라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 얼마나 신선했나 요. 언제라도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볼 수 있고, 원한다면 당장에 비행기를 타고 그곳으로 떠날 수도 있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얼마든지 향유할 수 있다, 참 멋진 일이죠.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타인의 세계가 가까워진 것이 자명한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외로움이나 고독이란 것은 전혀 해소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전 세계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세계 뒤에 숨어 각자의 고독을 더 짙게 만드는 것만 같았죠. 실제 자신은 더욱 꼭꼭 숨긴 채 말이죠.
소통의 부재. 네, 저는 고독의 근본 원인을 그것으로 전제하고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아마 우리는 과거보다 현재 그리고 미래에 더 혼자일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 프롤로그


인간은 본디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디 세상 살이는 만만하던가요? 아니요. 언제든 우리를 할퀴고 물어뜯을 태세를 하고 있죠. 그런 날카로운 세상에 상처 입은 나약한 영혼들이, 누군가와 어울리기보다는 숨어 있는 것을 익숙하고 편하게 생각했던 이들이, 익명이라는 하나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처음엔 대화방에서, 이후엔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면서, 자신들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조금씩 달라져 가며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함께 공감해주시길 바랍니다.
- 프롤로그

# C의 기록 1 _ 오피스텔 내 헬스장


아, 본론 얘기를 해야겠죠? 피디님이 몇 가지 질문지를 주고 가긴 하셨는데, 집에 놓고 와서요. 그냥 기억나는 대로 답해본다면 외로운 건 뭐 매일 외로워요. 예전엔 아닌 척하는 게 더 세 보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불필요한 거더라고요. 인간은 누구나 다외로운 거 아니겠어요? 저는 그래서 그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잊어보고자 매일같이 뛰고 있네요. 하하.
- 1 혼자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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