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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우주, 지구, 생명의 기원에 관한 경이로운 이야기)

귀도 토넬리 (지은이), 김정훈 (옮긴이), 남순건 (감수)
  |  
쌤앤파커스
2024-02-22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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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책 정보

· 제목 : 제네시스 (우주, 지구, 생명의 기원에 관한 경이로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91165348885
· 쪽수 : 360쪽

책 소개

우주 전체이자 시작인 이 입자에서 출발하여, 시공간의 탄생, 진공 상태로부터 어떻게 우주 전체가 만들어졌는지, 현재와 같은 광활하고 다양한 모습의 우주로 진화하는 과정, 오늘날의 다중우주 이론과 외계 은하에 이르기까지…. ‘우주’와 ‘시공간의 기원’에 대한 답을 찾는 7일간의 여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목차

프롤로그/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이해하려는 노력
우리의 관점을 영원히 바꾸어놓는 세상
태초에 진공이 있었다

첫째 날/ 터져 나오는 숨결이 첫 번째 경이로움을 낳다
둘째 날/ 섬세한 손길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다
셋째 날/ 불멸자들의 탄생
넷째 날/ 그리고 마침내 빛이 있었다
다섯째 날/ 첫 번째 별에 불이 켜지다
여섯째 날/ 혼돈이 질서로 위장하다
일곱째 날/ 복잡한 형태의 무리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것
에필로그/ 우리의 가장 깊은 뿌리 그리고 미래
감수의 글/ 우주 탄생, 그 7일간의 이야기

저자소개

귀도 토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보손 발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탈리아의 입자 물리학자. 현재 이탈리아 피사대학교의 일반 물리학과 교수이자,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의 선임 연구원이다.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에서 일하며 힉스 보손을 비롯한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델, 초대칭 등 새로운 물리학 연구에 참여해왔다. 그는 2011년 CERN의 특별 세미나에서 힉스 보손의 존재에 대한 최초의 증거를, 2012년 힉스 보손이 관찰되었음을 CMS 실험의 대변인으로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발견 덕분에 ‘입자 질량의 기원에 대한 근본적 이론’을 제시한 프랑수아 앙글레르와 피터 힉스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귀도 토넬리 또한 이에 대한 공헌으로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업적을 세운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엔리코 페르미상을 수상했다. 또 새로운 힉스형 입자를 발견한 실험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로 특별 기초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획기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제네시스Genesis》와 《템포Tempo》(2022), 《물질Materia》(2023) 등을 출간하였고, 그의 책은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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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하고 고전어와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죽음: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 ≪우리와 그들의 정치≫,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외 여러 권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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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순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M-이론과 끈 이론, 블랙홀, 우주론, 초대칭 양자장론, 입자 물리 이론 등 이론 물리학 분야에서 90여 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주의 궁극 이론을 찾는 양자 중력 이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리학자이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 후 예일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입자 물리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Virginia Tech, MIT, 서울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지낸 후, 1992년부터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버드대학교, MIT 방문 교수를 지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고등과학원(KIAS), 국제이론물리센터(ICTP)의 준회원, 한국물리학회 실무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대중에게 초끈이론을 소개하는 《스트링 코스모스》와 《정확히 풀리는 양자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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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 우리 앞에는 진공이라는 매우 독특한 물리 시스템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실 이 시스템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름과는 달리, 텅 비어 있지 않습니다. 물리법칙에 따라 엄청난 속도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가상 입자로 채워져 있으며, 0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변동하는 에너지 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진공이라는 이 거대한 은행에서는 누구나 에너지를 빌릴 수 있으며, 빚이 많을수록 더 짧은 삶을 살게 됩니다. 물질적 우주는 이러한 시스템, 이러한 극심한 변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은 여전히 진공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놀라운 변모를 겪은 우주 말입니다.
- 태초에 진공이 있었다


별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명료한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윽고 가장 강력한 광학 망원경에, 가장 깊은 우주를 향한 거대한 접시가, 즉 미지의 별이나 먼 은하에서 방출되는 전파 신호를 듣기 위한 거대한 귀가 더해졌습니다. 전파 천문학이 탄생한 것이죠. 이로써 우리는 특징적인 전파 신호를 내보내는 신비로운 천체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에 펄서나 퀘이사와 같은 이국적인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일부 현상의 배후에는 물질의 새로운 응집 상태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려면 수십 년의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가령 거대한 천체의 중심부에서 포효하는 중력의 힘 때문에 물질이 극도로 미세한 성분으로 부서져 엄청난 밀도의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일 말입니다.
- 태초에 진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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