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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 (양장)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이중원, 목광수, 이영의, 이상욱, 박충식, 천현득, 고인석, 신상규, 정재현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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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 (양장)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8894607327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1-12-23

책 소개

인간의 창조물, 인공지능과의 동행을 위한 철학적 성찰. 9인의 연구자들이 포스트 휴먼 관점에서 인공지능과의 공존의 인간학을 새롭게 규명한다.

목차

1부 인공지능과 미래의 생활세계
1장 인공지능 네트워크 기반, 초연결 사회의 새로운 윤리적·법적·사회적 쟁점들 _이중원
2장 빅데이터의 소유권과 분배 정의론: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_목광수
3장 인공지능 시대의 노동 _이영의
4장 인간-인공지능 연합 팀을 위한, 인공지능과 교육의 세 접점 _이상욱
5장 인공지능 거버넌스로서의 소셜 머신: 구성적 정보 철학적 관점에서 _박충식

2부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진화
6장 특이점은 어떻게 오는가? _천현득
7장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인지능력 향상의 전망: 인공지능이 인간 인지체계의 일부로 작동할 조건 _고인석
8장 업로딩과 디지털 영생의 가능성 _신상규
9장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진화 모델로서의 다산(茶山) 철학 _정재현

저자소개

신상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교수. 포스트휴먼 융합인문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서강대에서 경영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오스틴)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 분야는 심리철학, 인공지능의 철학, 정보철학, 트랜스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 등이다. 저서로 『호모사피엔스의 미래: 포스트휴먼과 트랜스휴머니즘』 『푸른 요정을 찾아서: 인공지능과 미래 인간의 조건』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공저) 『포스트휴먼으로 살아가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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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Binghamton) 철학과에서 과학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철학과 특임교수이며, 한국과학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체화인지학회 회장으로 있다. 저서로 『베이즈주의』, 『신경과학철학』, 『입증』(공저), 『인과』(공저) 등을 냈고, “어떻게 의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가?”, “정신질환에 대한 행화주의적 접근” 등 베이즈주의, 체화인지, 철학상담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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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HY과학기술윤리법정책 센터장이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관심 연구 분야는 과학철학, 기술철학, 과학기술학, 과학기술과 윤리이다.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의장단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과학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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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원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 주요 연구 분야는 과학철학과 기술철학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석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철학회 회장과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공저), ≪인공지능의 존재론≫(공저), ≪포스트휴먼과 융합≫(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가 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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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원대학교(아산캠퍼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석좌교수. 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 인공지능로봇센터장.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인공지능 전공)에서 석사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성주의적 관점의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으며, 인문사회학과 인공지능의 학제적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공지능의 존재론』, 『인공지능의 윤리학』, 『내가 만난 루만』(이상 공저)이 있고, 「인공지능은 인문학이다」, 「정보기계로서의 생명」, 「From Data to Agents」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박충식의 인공지능으로 보는 세상’의 제목으로 50여 건의 칼럼을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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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의 다른 책 >
목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 철학과 교수다. 윤리학과 정치철학 관련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윤리, 그리고 생명의료윤리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공지능 개발자 윤리》(2024), 《루치아노 플로리디, 정보 윤리학》(2023), 《정의론과 대화하기》(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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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교수를 거쳐 2018년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부임하였고, 현재는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토머스 쿤, 미완의 혁명』(2023), 『인공지능시대의 인간학』(공저, 2021), 『인공지능의 존재론』(공저, 2018), 『인공지능의 윤리학』(공저, 2019), 『과학이란 무엇인가』(공저, 2015)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증거기반의학의 철학』(공역, 2018), 『실험철학』(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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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분배 정의에서 최소치 보장이 기본소득과 관련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롤즈는 자신의 정의론이 구현되는 사회 모델로 재산 소유 민주주의(property-owning democracy)를 제시하고 있는데, 재산 소유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구체적인 전략, 특히 최소치 보장 방식 중 하나가 기본소득이기 때문이다. 재산 소유 민주주의의 구체적 방식으로 볼 수 있는 『정의론(A Theory of Justice)』(1971/1999) 43절의 배경적 제도에서 롤즈는 양도처를 통해 기본소득의 일종인 음의 소득세를 제시하고 있다. 둘째, 빅데이터의 관계성 특성에 주목해 볼 때 빅데이터가 산출한 혜택과 손해에 대한 분배 전략에 기본소득이 가장 적절하기 때문이다. 기본소득은 정책적 차원에서 일반적으로 ‘조건 없이 모두에게 현금으로’라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형태는 기여 여부와 기여 수준을 명시하기 어려울 때 적절한 대응 방법이다.16 빅데이터가 산출하는 경제적 이윤은, 데이터 제공자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관련된 사람들의 데이터도 포함할 수 있다는 빅데이터 관계성 특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회 협력 체계의 결과물이다. _2장 빅데이터의 소유권과 분배 정의론


포스트 노동은 본성으로 창의적 노동이다. 기계가 인간노동을 상당한 정도로 대신함으로써 인간은 줄어든 노동시간에 상응하는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초연결성은 한편으로는 인류에게 편리함뿐만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 향상의 결과로 개성과 같은 차이에서 급격한 감소가 나타나고 ‘새로움’이 엄청난 희소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인공지능 시대의 삶은 ‘창조적 삶’과 ‘무료한 삶’으로 대표될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다수의 사람은 편안하지만 무료한 삶을 살게 될 것이고, 소수의 사람은 불편함을 무릅쓰고 모험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조적 삶을 살게 될 것이다. _3장 인공지능 시대의 노동


넷플릭스의 개인별 맞춤 추천 서비스도 특정 개인의 과거 시청기록만으로는 개인의 선호도 패턴을 정확하게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만든 여러 기준에 따라 그 개인과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집단에 속한 다른 사람의 시청 기록 등 관련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여 개인의 선호도 패턴을 예측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추천한다. 마찬가지로 AI가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 역시 정말 특정 개인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을 통해 그 개인에게만 특화된 학습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AI가 특별히 잘하는 학습자 패턴 분석 능력을 활용해 많은 학습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특정 개인이 그 유형 중에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에 대한 판단에 근거하여 일종의 ‘집단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아야 한다. _4장 인간-인공지능 연합 팀을 위한, 인공지능과 교육의 세 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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