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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538463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8-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AI 시대, 새로운 공존의 세계관을 찾아서 004
수업에 앞서: 미술관에서 AI 시대를 생각하다 014
-그림이 걸린 벽의 색깔,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시대의 배경 016
첫 번째 수업: 변곡점의 시대는 우리에게 좋은 질문을 던진다 024
-Change is inevitable 026
-‘코로나’라는 변곡점에서 만난 새로운 질문들 030
-내 삶 속 변곡점에서 만난 새로운 질문들 033
-생성형 AI라는 ‘변곡점’을 마주한 시대 040
Special Story: 변곡점 위의 예술가들: 물감에서 AI까지, 새로운 세계관의 시대 046
두 번째 수업: 홍수가 나면 마실 물이 귀하다 056
-기술을 통해 재정의되는 문제 해결 방식 058
-창의력의 확장과 프로세스의 민주화 068
-기술은 도구가 아니라 문화다 078
-문제 발견과 정의를 위해 필요한 ‘주인의식’의 가치 097
Special Story: 마스터카드 Room for Everyone 사례: 데이터, 국경을 넘다 104
세 번째 수업: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110
-경계를 넘는 시선과 세계관을 확장하는 질문들 112
-더 많은 경계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것 135
-거인은 왜 춤을 추지 못하는가? Why can’t giants dance? 142
-<뉴욕타임스>: ‘그레이 레이디’에서 디지털 혁신의 선두 주자로 144
-산업 중심에서 문제 중심으로 150
Special Story: 페디그리의 ‘Adoptable’ 캠페인: AI와 광고의 경계에서 핀 따뜻한 꽃 156
네 번째 수업: 나의 삶을 사는 것이 영감의 원천이다 160
-기술의 시대 vs. 서사의 시대 162
-기술과 디지털 시대에도 계속되는 서사의 가치 169
-일과 나의 삶 180
Special Story: 닌텐도의 이와다 사토루 이야기: “명함 속 사장, 머릿속 개발자, 마음속 게이머” 186
다섯 번째 수업: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192
-거인의 어깨 위에 서는 설렘 194
-기술, 우리 곁에 있는 큰 거인 199
-사람, 서로에게 가장 큰 거인이 되어야 할 시대 204
-거인의 어깨는 멀고, 질투의 골은 깊다: 성장형 마인드셋을 가로막는 그림자 208
리더십의 새로운 차원, 공감 마인드셋 213
수업을 마치며: 좋은 질문은 계속되어야 한다 218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220
-중학생에게 배운 이 시대를 위한 인사이트 221
-각자의 지브롤터 해협에서 22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AI 시대, 새로운 공존의 세계관을 찾아서 中
인쇄술의 발명이 지식의 경계를 허물고, 증기기관이 산업의 지형을 바꾸었으며, 튜브 물감이 화가들을 공방의 어둠에서 빛의 세계로 이끌어낸 것처럼, 모든 위대한 전환은 기존의 세계를 낯설게 만들고 더 큰 세계를 열었습니다. AI가 만들고 있는 이 거대한 ‘낯섦’은 우리가 마주해야 할 도전인 동시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공존’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이기도 합니다.
수업에 앞서: 미술관에서 AI 시대를 생각하다 中
AI는 이미 우리 일과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어, 마치 라익스 미술관의 벽 색깔처럼 우리 시대의 새로운 ‘배경색’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배경색을 단지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나 신기한 기술의 집합체로만 인식한다면, 우리는 AI가 가진 진정한 의미와 잠재력, 그리고 그것이 드리울지 모를 그림자까지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 것입니다. AI라는 새로운 배경은 과연 우리의 일과 삶을 어떤 빛깔로 물들일까요? 그것은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인간을 고된 노동에서 해방시키는 밝고 따뜻한 색일까요, 아니면 일자리를 위협하고 인간 소외를 심화시키는 차갑고 불안한 색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