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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65391300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0-03-27
책 소개
목차
Contents
머리말 4
Ⅰ. 근로시간 관리는 왜 필요한가?
1. 근로시간 관리도 2.0에서 3.0으로 진화해야ㆍㆍㆍ 13
2. 위기의 경영환경 18
3. 근로시간 관리는 스마트하게 29
4.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참여 등 필요 35
Ⅱ. 근로시간에 대한 이해
1. 근로시간의 이해가 조직 생활의 시작! 45
2. 근로시간의 개념도 변화한다 48
3. 근로시간 여부의 핵심은 사용자의 지휘ㆍ감독 52
4. 근로시간도 구조를 가진다 66
Ⅲ. 근로시간의 연장도 필요하다
1. 연장근로는 필요악 81
2. 근로시간 연장의 3요소, 연장ㆍ야간ㆍ휴일근로시간 83
3. 포괄임금제의 관리방안 96
4. 근로시간에도 양면성이 있다 106
Ⅳ. 근로시간 관리의 핵심은 근로시간 단축이다
1. 기업 경쟁력은 근로시간 단축으로부터… 117
2. 근로시간 단축은 연장근로 관행 개선에서부터 120
3. 단시간근로자의 근로시간 관리 130
4. 노동조합 전임자의 근로시간 관리 135
Ⅴ. 교대근무제의 설계
1. 24시간 공장운영은 교대근무제 덕택 143
2. 교대근무제 편성 방정식 ‘WHY’ 147
3. 교대근무제 유형별 근로일 및 근로시간 산정 154
4. 교대근무제 설계 및 교대 조 전환방법 162
5. 교대제도 전환에 따른 임금 등 관리 방안 173
Ⅵ. 유연근무제의 설계
1. 유연근무제는 세계적 트렌드! 179
2.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설계 183
3.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설계 205
4. 간주근로시간제 224
5. 재량근로시간제 233
Ⅶ. 휴식은 근로시간을 충실하게 만든다
1. 휴식은 업무몰입의 원천 243
2. 휴일은 문화생활의 척도 246
3. 휴게 시간 부여로 작업능률 향상 도모 258
4. 연차휴가 활용으로 워라밸 향상 263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소기업들의 근로시간 관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로자들의 고용을 보장해야 하는 방향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
첫째, 구성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향상되어야 한다. 근로시간을 단축하게 되면 여가시간 증가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장근로나 야근이 여전하다든지 음주문화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근로자의 삶의 질에는 큰 변화가 없게 된다. 따라서 근로시간의 단축과 더불어 근로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야근문화나 음주문화 등 직장 중심 문화에서 가족 중심 문화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구성원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해야 한다. 근로시간 단축은 생산성 향상이 핵심이므로 구성원들의 역량향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업장에서 우수 인재는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이 아니라 업무목표를 효과적으로 끝내고 나머지 시간에는 운동이나 역량개발에 힘쓰는 스마트한 직원이다. 스마트한 직원이 연봉도 많이 받고 승진도 빨리하여, 구성원들이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기업은 교육과정을 개설하거나 위탁 교육 지원 등 역량 개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셋째,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제 사업장에서 1주 52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직원이 있으면 이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즉, 초과 근무가 개인의 문제인지, 리더의 문제인지, 아니면 회사 시스템의 문제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개인이나 리더의 문제면 구성원의 역량개발이나 리더의 관리역량 개선이 필요하고, 만약 회사 시스템의 문제라면 인력의 배치전환 등으로 다기능 인력을 양성하거나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도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
넷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사업장에서 근로시간을 늘이든, 줄이든, 아니면 유연하게 하든 어떤 경우에도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선, 연장근로 승인제도나 집중근무제 등을 도입하여 관행적인 야근이나 낭비적인 업무 관행도 근절해야 한다. 그리고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나 업무혁신 등으로 중복업무의 폐지나 비율적인 회의 운영 등을 개선해야 한다.
우리 중소기업들은 근로시간 관리 역량이 취약하다. 아직 근로시간 관리 2.0 행태도 버거워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동안 장시간 근로 관리에만 익숙한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늦지 않았다. 근로시간 관리 2.0으로 장시간 근로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등의 방향으로 근로시간을 관리한다면, 근로시간 관리 2.0 수준은 넘어설 것 같다. 그렇다면 이번 근로시간 단축은 역경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Ⅰ. 근로시간 관리는 왜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