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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539781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1-05-24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대림 제3주일
껍데기 인생
Nothing
광야의 시간
직업이란 운명
신비주의(神秘主義)
보이지 않는 싸움
하얀 밤
어두운 밤
믿음이란 신앙의 길
신은 어디에 있는가?
인간의 약점
부활의 삶
빛 속의 어둠인 나
예수님과 벗 되어…
성령의 인도
부족한 자의 기도
행복한 기도
하느님의 뜻
성령강림 대축일
석가탄신일
하늘나라
쉼의 시간
삼위일체 대축일
무엇을 찾고 있는가?
삶이냐 죽음이냐?
여성이 되는 길
집안일과 세상일의 차이점
자아의 정체성 찾기
고통의 성모님
아버지의 고통
기도의 고통
나의 악습들
아버지의 고통을 묵상
인생의 의미
하느님의 은총
아버지를 위한 기도
아버지의 임종 시간
아버지의 장례식
취업의 길을 찾아서…
교육 과정
나의 기도 지향
빌라 매매
마음의 기도
하느님을 향한 기도
로사리오 성월
위령성월
시골 장터 간 날
평일 미사 참례
(죽은 영혼을 위하여)
너의 손에는 무엇을 움켜쥐고 있느냐?
소음의 정신적 고통
인터넷 헌책방 찬미가
일본의 망언
어머니의 마음
사랑의 시초
예술이란 무엇인가?
주님! 응답하소서
동정 성모 마리아
성체강복
대림 제4주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즈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학자
그리운 하느님
하느님의 부르심
주님, 저는 어디로 가야 하리까?
뉴스를 본 후
성녀 아가다의 동정 순교자의 기념일
저자소개
책속에서
빛과 어둠이 만나면 그 삶은 빛으로 나아가게 마련인가 보다. 꽃은 피어나고 더더욱 사랑하고 싶어진다. 오직 단 한 분이신 하느님이 내게로 오셨다. 난 그 임을 사랑한다. 그것은 믿음이고, 말로 표현 못 할 깊고 깊은 사랑은 종달새처럼 노래한다. 그 빛은 분명히 사랑이다.
Love, Love, Love
- 신비주의(神秘主義)
세상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리스도를 던져 버리고 세속의 옷을 입었다. 마음에 없는 옷을 입고 억지의 삶을 살았다. 나에겐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렇게 두 갈래의 길을 걸었다. 평생을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살지 못하고 세속의 길로 후회 없이 걸어보았다.
- 신은 어디에 있는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정규적인 가격으로 팩에 쌓인 것과는 달리 인간의 온정이 흐르는 사람이 살아가는 냄새가 참으로 정겨웠나이다. 이곳저곳을 돌아보면 어깨도 스치고 엉덩이도 스치는 분주한 시골 장터, 이곳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 웃음을 머금은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더이다. 열두 명 제자들을 거느리고 가난한 이웃들을 돌아보며 거니는 모습이 떠오르나이다.
- 시골 장터 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