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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539800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5-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삶
칵테일 바에서 일어난 일
내가 진 십자가
개구리 잡창(雜唱)
오래 살면 뭘 해
정직하게 살게 하소서
어떻게 담배를 끊었는가
내 사랑스러운 싼타모
건망증
내 새끼
아들이 안겨준 행복
구원의 소나기
남성 호르몬
2부 성도
잃어버린 한 마리 양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결혼 주례
낙태는 안 돼요
예쁘게 온 치매
권사가 된다고
믿지 않을 때가 더 행복했다
설 선물
병원에서 맞는 설
거기 너 있었는가
주의 종
오직 은혜
애 때문에 속상해요
당신은 아는가, 김요섭 선교사를
3부 기도
기도 응답
예수원에서 드린 기도
40일 금식기도
딸에게 배필을
새벽 기도
작정 기도회
주기도문과 딸꾹질
하나님은 잃은 물건도 찾아 주신다
4부 교회
자원봉사
바치고 싶은 마음
가짜 세례증
나는 십일조를 안 내
장로 수련회와 운동화
강 권사가 지킨 추수 감사절
내일 교회 갈 거야
삼천포로 빠졌네
교회 못 나가서 죄송해요
제사 안 지내도 돼
그 목사 가짜 아니야
내가 심했나
감사주간 밤 이야기
5부 전도와 간증
푸른 초장의 어머니
양말 속에 담긴 성탄 선물
박 집사의 간증
북한 선교
하나님의 입에서 나간 말
전도와 신앙 간증
충격요법
내게는 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가
남편 전도
부록
작가 연보
작품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는 일야초 이야기에 힘입어 평생에 쓴 몇 편 안 되는 글을 모두 묶어 『토기장이가 빚은 질그릇』이라는 이름 아래 5권으로 묶어 출판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책을 차별화하기 위해 책등에 그 책에 알맞은 부제를 써넣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갈등하고 때로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이것은 제가 높아져서 세상을 내 뜻대로 재단(裁斷)하고 싶은 오만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나를 살피다가 제 소명은 제가 펼치려고 제 뜻대로 내세울 수 있는 게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을 내게 하는 게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저도 주님 따라 순리대로 살 것입니다. 토기장이가 빚은 질그릇은 문집의 제목이라기보다 제 존재의식이자 신앙고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출판을 흔쾌히 허락하신 출판사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디자인으로 도와준 오근재 화백, 그리고 북랩 편집팀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2021년
계룡산록(鷄龍山麓)에서
오승재
-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