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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65796419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_ 우주로 써 보낸 우리들의 밤 편지
1부 지구 최고의 밤하늘
완벽한 어둠의 공간 하와이 마우나케아
서호주 사막에서 만난 우주
고비사막의 초원, 공룡 그리고 별
알래스카와 우주 일기예보 오로라
제주 용암 동굴의 새로운 시작, 은하수
2부 달을 향한 위대한 한 걸음
인류, 지구를 벗어나다
정말 달에 갈 수 있을까?
지구에서 달까지 가장 정확한 궤도 방정식
달 착륙의 순간
달에 가지 못한 사람들
끝나지 않은 달 탐사 아르테미스계획
3부 조금 더 멀리, 화성으로
왜 화성일까?
행성 탐사, 찬란한 실패의 여정
과학자의 새 실험실 탐사 로버
화성에서 온 부고장
새로운 도전자들
4부 오늘의 우주 소식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크루드래건, 우주에 가다
우주탐사의 똑똑한 동반자
화성 여행자를 위한 생존법
이제 우주여행은 가벼운 짐만 챙겨서
5부 우리는 모두 우주인
대기권을 탈출하다_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심우주 탐사선의 GPS_ NASA 제트추진연구소 이주림 연구원
우주탐사의 모든 움직임, 수학_ NASA 태양계 홍보 대사 폴윤 교수
지질학자의 우주_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백두성 관장
나가며_ 나의 코스모스 그리고 당신의 코스모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와이에는 완벽한 어둠이 존재합니다. 주위가 어두울수록 별들이 밝게 빛납니다. 심지어 빅아일랜드섬은 저위도에 자리해 북반구와 남반구 하늘을 모두 관측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천문학을 연구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현재 마우나케아산 정상에는 13개의 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별 포인트는 피너클스사막입니다. 서호주를 대표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적인 사막은 아닙니다. 고깔모자처럼 생긴 돌기둥 2만여 개가 솟은 기이한 풍경이 펼쳐지지요.
각국의 공룡학자들이 한 지점에 모여들었습니다. 일본의 공룡학자가 지표면에 노출된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뼈를 둘러싼 암석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솔이나 송곳을 이용해 화석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부터 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노출된 뼈를 보던 학자들은 몸길이가 15미터 이상인 커다란 목 긴 공룡(용각류)의 화석일 것으로 추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