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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별을 볼 수 없습니다

오늘 밤은 별을 볼 수 없습니다

(망원경 뒤에 선 마지막 천문학자들)

에밀리 레베스크 (지은이), 김준한 (옮긴이)
시공사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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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별을 볼 수 없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 밤은 별을 볼 수 없습니다 (망원경 뒤에 선 마지막 천문학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천문학/별자리/역법
· ISBN : 9791165798567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21-12-22

책 소개

관측천문학자이자 《오늘 밤은 별을 볼 수 없습니다》의 저자인 에밀리 레베스크는 마치 하늘에 드리운 커튼을 한 겹 걷어내듯, 천문학자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우주와 별을 들여다볼 때 어떤 난관과 황홀함이 공존하는지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며

01 퍼스트 라이트
02 프라임 포커스
03 오늘 콘도르 본 사람?
04 관측 손실 이유는 화산 폭발
05 총알이 낸 작은 상처
06 자기만의 산
07 망원경 썰매와 허리케인
08 성층권 비행
09 아르헨티나에서의 3초
10 시험 질량
11 사전에 계획하지 않은 관측
12 받은편지함 속 초신성
13 천문학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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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목록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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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밀리 레베스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워싱턴 대학교 천문학과 교수.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별들이 어떻게 진화하고 죽음을 맞는지 연구한다. 연구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여러 망원경에서 50일 밤 이상을 관측했으며 비행기에 망원경을 싣고 날면서 관측하는 소피아 프로젝트에 참여해 남극 대륙 위 성층권을 날기도 했다. 2014년 미 국 천문학회에서 뛰어난 여성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애니 점프 캐넌 상, 2017년 알프레드 P. 슬로안 펠로십, 2019년 코트렐 스칼러 상, 2020년 뉴턴 레이시 피어스 상 등을 받았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하와이 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쩌다 여가 시간이 생기면 여행, 바이올린, 스키, 요리를 즐기며 트라이애슬론을 아주 천천히 완주하기도 한다. 하지만 낡은 소파에서 새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취미는 자주 뒷전이 된다. 이 책은 처음으로 대중에게 내놓는 과학 저서다. 남편과 함께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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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천문학을 공부했고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물리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23년 10월부터 카이스트 물리학과에 부임해 전파천문학과 우주론 연구를 이어나가며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남극점에서 본 우주》(공저)를 썼고 《오늘 밤은 별을 볼 수 없습니다》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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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별을 바라보는 행위는 단순하지만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인간이 경험한다. 북적대는 도시에 숨 막히게 들어찬 불빛 아래에서 밤하늘을 보든, 외딴 지구 한구석에서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에 빨려들어 미동도 없이 얼어붙든, 그냥 가만히 서서 지구 대기 바깥에 기다리고 있는 우주의 광활함을 느끼든, 우리는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신비 앞에서 언제나 황홀해진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망원경들이 찍은 극적인 천체사진을 감탄하며 바라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별이 가득 찬 풍경, 바람개비같이 뻗은 은하의 나선 팔, 아마 우주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 무지개 빛깔의 가스 구름까지.
아름다운 천체사진을 어디에서, 어떻게, 왜 찍었는지 그리고 누군가가 과연 우주의 비밀을 벗겨낼지에 주목하느라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천문학자의 정체다. ▶ 들어가며


책에서 읽고 상상했던 천문학자는 추운 산꼭대기에서 플리스 재킷으로 몸을 감싼 채 어마어마하게 큰 망원경 뒤에 앉아, 별이 머리 위를 지나가는 동안 눈을 가늘게 뜨고 접안렌즈를 들여다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런 이들은 이미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천문학자의 모습은 진화하고 있다. 천문학자의 대열에 합류하면서, 우주의 아름다움에 더욱 깊이 빠져들면서 나는 놀랍게도 지구 곳곳을 탐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믿을 수 없고 희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심지어 ‘사라지는’ 분야의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었다. ▶ 들어가며


11월 어느 추운 밤, 자정쯤 되었을까. 그날 관측은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십 대의 혈기왕성한 신진대사를 달래려 땅콩 과자 한 움큼을 삼키고 망원경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본 바로 그 순간, 내 시야 위에서 아래로 별똥별이 떨어졌다. 밤하늘의 아주 작은 부분을 망원경으로 가리키고 있었는데 별똥별이 그 좁은 공간을, 내가 접안렌즈에 눈을 갖다 댄 바로 그 순간에 지나갈 확률은 희박했다. 그때 눈물을 흘렸는지, 어떤 말을 했는지, 움직이기는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사다리 위에 서 있었고, 망원경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내가 본 장면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려 애썼다. 그리고 그때 생각했다. ‘그래, 이건 괜찮은 직업이야.’ ▶ 01 퍼스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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