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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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달꾸미영, 이수민, 제발버터, 바질B
현
회사원. 낮에는 건조한 경영과 돈의 언어를 쓰고, 밤에는 아직 말이 되지 못한 모든 감정을 찾아 나의 말로 옮기고자 서툴게 노력한다. 날것의 삶을 이야기하는 김훈의 칼날처럼 벼려낸 문장을 사랑한다. 한계를 짓지 않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을 부러워한다. 언젠가 ‘설국’의 첫 두 문장처럼 길게 남는 명문을 쓰고 싶어한다. 필경의 업의 지난함을 매일 깨닫고, 또 두려워하고 있다.
달꾸미영
저자의 고민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헐거운 자존감을 채우고자 대학원을 다니며 상담심리학과 장애학을 전공했다. 사춘기때부터 만성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해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었다. 자기를 표현하는 말이 서툴렀다. 가혹한 말을 들어도 웃는 내 모습이 익숙하다. 지은 동화책으로는 『너에게 주는 이야기』가 있다.
이수민
영문학과를 전공. 소설가를 꿈꾸는 학생이다. 취미는 글쓰기와 독서, 사진 찍기, 요리, 여행이며 어릴 때부터 책에 관심이 많아 도서관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작가들의 에세이를 주로 읽었다. 감성이 풍부하며 2022년의 끝자락에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로 결심하며 글을 썼다. 따뜻한 날보다 비오는 날을, 비오는 날보다는 눈오는 날을 좋아하는 소녀다.
제발버터
서른이 다 된 늦은 나이에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했다. 공부를 하면서 제발 버티자란 생각으로 제발버터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썼다. 제일 좋아하는 음악은 아이유의 <에필로그>다. 현재는 지자체의 한 시청에서 근무하며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바질B
1998년 출생하여 작가라는 꿈을 틔우며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차갑고 건조한 것을 추구하지만 마음만은 그렇지 않다.
하고 싶은 것이 많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 한다.
파스타에 향을 얹듯, 한 줌의 흥미를 불러오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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