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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숲으로 걸어간 할머니, 엠마 게이트우드의 놀라운 여정)

벤 몽고메리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
수오서재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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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숲으로 걸어간 할머니, 엠마 게이트우드의 놀라운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3238899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6-03-03

책 소개

엠마 게이트우드는 미국 3대 장거리 트레일 중 하나인 애팔래치아 트레일, 일명 ‘AT’를 종주한 최초의 여성이다. 당시 그녀는 11명의 자녀와 23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였으며, 30년간 이어진 남편의 폭력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였다. 퓰리처상 지역 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한 기자 벤 몽고메리는 엠마 게이트우드가 남긴 일기와 편지, 유족 인터뷰 등을 통해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자’의 삶을 기록했다.

목차

제1장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곳으로
제2장 할머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세요
제3장 철쭉과 방울뱀
제4장 나그네들
제5장 여기에 어떻게 들어왔습니까?
제6장 우리 부부의 문제
제7장 여자 떠돌이
제8장 내게 맞는 신발
제9장 전진을 계속하다
제10장 허리케인
제11장 쉼터
제12장 꼭 도착할 거야
제13장 엄청난 재난
제14장 산의 노인
제15장 다시 돌아오다
제16장 일곱 번째 운동화
제17장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고독
제18장 또다시 트레일 위로
제19장 개척자
제20장 새로운 길
제21장 잊을 수 없는 이름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벤 몽고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 20년이 넘는 기자 생활 대부분을 미국 플로리다주의 〈 탬파베이 타임스〉 소속 기자로 일했다. 탐사 보도를 전문으로 했으며, 2010년 퓰리처상 지역 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플로리다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원에서 벌어진 학대를 고발한〈 For Their Own Good〉 연재 보도로 저널리즘 상인 ‘다트 어워즈’, ‘케이시 메달’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The Leper Spy》, 《A Shot in the Moonlight》 등이 있다.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은 ‘애팔래치아 산맥을 홀로 완주한 최초의 여성’인 엠마 게이트우드에 관한 취재기이다. 저자는 게이트우드가 남긴 일기와 편지, 유족 인터뷰 등을 통해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자’의 삶을 기록했다. 또한 게이트우드 개인의 삶과 더불어 애팔래치아 산악 지대의 역사, 트레일 개척 과정, 20세기 중반 미국 사회의 경제, 인권, 개발 문제 등을 정교하게 엮어냈다. 2014년 ‘아웃도어 북 어워즈’를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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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성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브레이크넥』, 『내 안의 무뢰한과 함께 사는 법 1, 2』, 『와일드』, 『마지막 왕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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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는 방문을 닫고 가방을 내려놓은 후 거울 앞에 섰다. 자기 앞에 서 있는 여인의 모습은 누군지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날파리가 눈 근처를 물어뜯어 부어올랐다. 입고 있던 스웨터는 온통 찢어진 곳으로 가득했다. 머리는 엉망이었고 발은 부르텄다. 엠마는 자기가 마치 하수구에서 기어 나온 주정뱅이 같다고 생각했다. 떠돌이. 예순여섯 살이나 먹고 실패한 인생.
그녀는 이번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_ ‘할머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세요’ 중에서


이제 이곳에 새로운 탐험가가 나섰다. 닳아 떨어진 운동화 속 부어오른 발을 이끌고 웨이야 볼드를 올라간다. 20년 전 민간자원보호단에서 돌로 세운 화재 감시탑에 오른다. 눈이 어지럽지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을 홀린 듯이 바라본다. 산 위에 산이 끝없이 쌓여 있는 세상에 홀로 서 있다. 행복하다.
_ ‘할머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세요’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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