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더블 클릭

언제인지도 기억 안 나는 예전부터 글 쓰는 일이 좋았다. 블로그에 혼잣말하듯이 쓰던 생각을 용기 내어 책에 싣고자 한다. 22살, 한창 웃음과 생각이 많을 시기를 보내고 있다. 록 음악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좋아한다. 책 속의 지혜와 인생의 가치를 잇는 책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글 쓰는 루틴을 위해 SNS에 주기적으로 서평을 쓴다. 지금은 소설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지만. 이밖에도 하는 일이 많은 N잡러이자 인디펜던트 워커다.

반백이 넘어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린 왕자’가 일러주었던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란 말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살아오며 마음 한 구석에 쌓아 두기만 했던 추억들을 찾아 꺼내보려 했습니다. 많은 추억들이 실타래처럼 엉켜있어 어느 한 부분을 집어 들기가 쉽지 않았지요. 간신히 맨바닥에 깔려있는 제일 소중한 사랑조각을 집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삶을 지금껏 지탱해 주었던 힘이었는데 이제야 찾아낼 수 있었네요. 마치 사막에서 우물을 발견했듯이.......

여 - 여기부터, 수줍지만 제 이야기가 시작돼요. 인 -’인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고 있고 평소에 하루를 메모하고 기록하는걸 즐겨합니다. 정 - 정성스럽게 쓴 일기장을 공유하는 느낌이라 조금 부끄럽습니다. 오늘을 기록하며, 스치듯 지나가는 행복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