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

2019년 장편 소설 『무너진 다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노랜드』, 연작 소설 『이끼 숲』, 장편 소설 『천 개의 파랑』, 『나인』 등을 썼다. 한국과학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받았다.

1994년생. 해남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호러 단편영화 <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SF 장편영화 <헝거>를 연출했고 여러 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상한 이미지와 망상을 좋아해 다양한 형태로의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던 중, <공룡이 잠든 도시>를 쓰게 되었다.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영화와 문학에 관한 글을 쓰고 콘텐츠 기획을 했다. 재미있는 이야기, 웃기고 슬픈 이야기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쓰고 싶다.

작가로 불릴 때도 있고 감독으로 불릴 때도 있습니다. SF 소설집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2021)에서 〈펀치머신〉을 썼습니다. 옴니버스 영화 〈Re-BORN〉(2022)에서 ‘오늘의 초능력’을 연출했으며, 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2023)에서 각본을 맡았습니다. 평생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