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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승람역주 - 하

영애승람역주 - 하

마환 (지은이), 풍승균, 박세욱 (역주)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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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승람역주 - 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애승람역주 - 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91166841750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3-03-22

책 소개

마환의 『영애승람』은 15세기 초 서남아시아와 인도양 주변의 나라와 항구들의 지리, 문화, 그리고 해상교역과 관련된 중국 문헌자료 중에서 가장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조선의 ‘세계’ 인식에 토대가 된 자료이다.

목차

13_캘리컷 왕국[古里國]
14_몰디브 왕국[溜山國]
15_도파르 왕국[祖法兒國]
16_아덴 왕국[阿丹國]
17_벵골 왕국[榜葛剌國]
18_호르무즈 왕국[忽魯謨厮國]
19_메카 왕국[天方國]

「영애승람후서」
『영애승람』 교정원문과 번역문
부록
I. 『영애승람』, 1권, 양강총독 채진본(『瀛涯勝覽』, 一卷, 兩江總督採進本)―
『사고전서총목제요』, 사부/지리류
II. 마환(馬歡)에 관하여
III. 명나라 매순(梅純)의 총서 『예해휘함(藝海彙函)』, 2권본 「영애승람후서」
IV. 『명사』, 권304, 「정화/후현전」
V. 장승(張昇)의 개정본 서문
VI. 『성사승람(星槎勝覽)』, 비신(費信)의 기록
역자 후기
색인

저자소개

마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명나라 저장성(浙江省) 후이지(會稽, 현 紹興縣) 출신의 이슬람교도로서, 15세기 초반 대항해가 정화(鄭和)의 7차 ‘하서양(下西洋)’ 중 두 차례 혹은 세 차례의 항해에 수행하였다. 자신의 첫 항해인 정화의 4차 하서양(1413~1415)에서 돌아온 직후인 1416년 무렵부터 직접 방문하고 견문한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20여 개국의 지리, 풍속, 물산, 역사 등을 생생하고도 정확하게 기술하기 시작하여 항해를 거듭하면서 가필 수정하고 정화의 7차 하서양(1431~1433) 후 최종적으로 1444년에서 1451년 사이에 『영애승람』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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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승균 ()    정보 더보기
호북성 한구(漢口) 출신으로 자(字)는 자형(子衡)이다. 1911년 소르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콜레주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에서 폴 펠리오(Paul Pelliot)에게 수학했다. 이후 북경사범대학교 역사과 교수로 재직하며, 동서양 문물 교류 분야의 주요 도서를 교주했고, 특히 당시 서양학자들의 연구를 번역 소개하는 많은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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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고전문학과 예술, 특히 동서양 문물교류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강사다. 현재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에 소속되어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관 도서로 『실크로드』, 『제번지역주』, 『8세기 말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두 갈래 여정』, 『파리에서 둔황까지』, 『진랍풍토기역주』, 『도이지략역주』,『영애승람역주』, 『성사승람역주』, 『지봉 이수광이 바라본 세계』, 『유구변증설: 타이완과 오키나와』, 『통보 60년의 여정』(공역) 등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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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자들은 마환의 고리국이 인도 케랄라주에 있는 항구도시인 ‘캘리컷’으로 알려진 오늘날 ‘코지코드(Kozhikode)’로 보는 것에 큰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율은 『영국-인도 용어사전(Hobson-Jobson)』(148쪽)에서 “캘리컷은 중세 말라바르 해안의 주요 항구도시자 사모린(Zamorin)이 사는 곳이다. 콜리코두(Kōḷikōḍu)는 ‘수탉의 요새’라고 한다. 로간(William Logan, 1841~1914)은 『Malabar Manual』(1887), I, 241쪽 주에서, ‘콜리(koli)’는 닭을, ‘코투(kottu)’는 ‘구석’ 또는 ‘빈 곳’을, ‘코타(kotta)’는 ‘요새’를 의미한다. 닭 울음소리가 나는 모든 공간이 사모린의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보이는 콜리(Kōḷi, koli)가 고리에 해당하는 음으로 추정된다.


왕에게는 대두목 두 사람이 있어 나랏일을 관장하는데, 모두 아랍인이다. 나라엔 대부분이 모두 이슬람교를 믿는다. 예배당은 20~30개소가 있고, 7일마다 한 차례 예배한다. 예배일이 되면 온 식구가 몸을 씻고 재계하며, 일하지 않는다. 오시(午時, 11~13시)가 되면, 대소의 남자들은 예배당에 가서 예배하고 미시(未時, 13~15시)에 흩어져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제야 매매하고, 집안일을 처리한다. 사람들은 매우 성실하며, 외모는 말끔하고, 풍채가 좋다.


백성들이 거처하는 집은 띠 풀을 사용하여 지붕을 덮었고, 처마의 높이는 3척(약 1m)을 넘지 않아 몸을 숙이고 머리를 낮추어 출입한다. 처마가 높으면 죄가 된다. 의복의 자주색이나 흰색은 오로지 왕만 입을 수 있게 했다. 백성 이하는 검고, 누렇고, 자주색의 옷은 모두 입도록 허락되었으나, 의복이 흰 사람은 사형죄에 해당한다[흰옷을 입은 사람은 사형에 처한다]. 나라 사람 중에 남자들은 더벅머리를 하고, 부인들은 머리를 뒤로 땋아 묶는다. 신체는 모두 검고, 위는 민소매의 짧은 셔츠를 입으며, 아래는 색깔이 들어간 베로 만든 수건을 두르고 맨발로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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