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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에 대하여

비폭력에 대하여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박미정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21-06-1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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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비폭력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6890208
· 쪽수 : 280쪽

책 소개

톨스토이 사상 선집. 국내에는 소개된 적이 없는 톨스토이 비폭력 반전 평화 사상을 담은 책이다. 러시아문학 연구자들이 직접 선별하여 번역한 국내 초역본이다. 지금까지 톨스토이의 비폭력 반전 평화론을 중역으로 다룬 책들은 간혹 있었지만, 러시아어 원전에 기반한 번역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차

다시 생각하십시오! · 7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 109
세기말 · 187

옮긴이 해설 : 러일 전쟁, 그리고 새로운 시작 · 267
레프 톨스토이 연보 · 275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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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강사.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러시아 작가 고골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은 〈고골의 중편소설과 서술 주체〉이다. 옮긴 책으로 톨스토이의 《비폭력에 대하여》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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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또다시 전쟁이다. 또다시 어떤 사람에게도 필요하지 않으며, 무엇으로도 유발할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된다. 또다시 거짓이 시작되고, 또다시 사람들 모두가 넋이 나가 짐승이 된다.” ─ <다시 생각하십시오!> 1장 중에서


“전쟁의 무의미함과 불필요함을 노골적으로 폭로하고, 전쟁의 잔인함, 비도덕성, 야만성을 묘사한 볼테르, 몽테뉴, 파스칼, 조너선 스위프트, 칸트, 스피노자 등 수백 명의 작가들이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만 같다. 무엇보다 인간의 형제애, 신과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가르쳤던 그리스도의 설교도 없었던 것만 같다. 만일 이 모든 것을 기억해 낸 다음 지금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본다면, 전쟁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인간 이성의 무기력에 대한 인식에서 오는 가장 무서운 공포를 체험할 것이다. 유일하게 인간을 짐승과 구별시키며 인간의 존엄을 형성하는 이성은 불필요하고 무익하며, 심지어는 그저 무익한 것이 아니라 해로운 부가물이 된다. 마치 말의 머리에서 벗겨져 발걸음을 엉키게 해 말을 자극하기만 할 뿐인 굴레처럼 말이다.” ─ <다시 생각하십시오!> 3장 중에서


“우리 세계, 우리 시대의 사람들 모두는, 다시 말해서 기독교 교의의 본질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잠시 동안 자신의 일을 멈추고 사람들이 자신을 무엇이라 여기든지, 즉 황제인지 병사인지 장관인지 기자인지를 잊고서,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활동이 유익한지 합법적인지 이성적인지 의심해 보기 위해, 그가 누구이며, 그의 사명은 어디에 있는지를 말이다.” ─ <다시 생각하십시오!> 6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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