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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필로소퍼 2022 17호

뉴필로소퍼 2022 17호

(Vol 17 :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뉴필로소퍼 편집부 (엮은이)
  |  
바다출판사
2022-01-0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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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필로소퍼 2022 17호

책 정보

· 제목 : 뉴필로소퍼 2022 17호 (Vol 17 :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66890994
· 쪽수 : 168쪽

책 소개

17호는 “나는 누구인가? Who Am I?”를 주제로 정체성의 넓고 깊은 세계를 탐구한다. 정체성은 사실 인류가 존재한 이래 항상 논의되어 온 오래된 주제이면서 늘 새로운 생각거리를 던지는 화두였다.

목차

10 _ News from Nowhere
20 _ Feature _ 나 자신을 바꾼다는 것 _ 올리버 버크먼
26 _ Feature _ 담대하게 떠나기 _ 패트릭 스톡스
34 _ Interview _ 육체의 연속성이 개인 정체성을 형성한다 _ 에릭 T. 올슨
46 _ Comic _ 테세우스의 배 _ 코리 몰러
48 _ Feature _ 스마트폰이 곧 우리 마음인 시대 _ 톰 챗필드
54 _ Feature _ 소셜 미디어, 경쟁하는 자아들의 전쟁터 _ 클라리사 시벡 몬테피오리
60 _ Feature _ 가상 정체성이 진짜인 척하는 세상 _ DBC 피에르
70 _ Feature _ 데이터가 곧 당신은 아니다 _ 앙드레 다오
78 _ Feature _ 옷 속에 있는 영혼 _ 마리나 벤저민
88 _ Feature _ 당신이 속한 집단이 정체성을 결정한다 _ 팀 딘
94 _ Feature _ 역사, 국가, 정체성 _ 마이샤 체리
102 _ Feature _ 인종 정체성은 곧 언어 정체성이다 _ 마리아나 알레산드리
110 _ Feature _ 기억과 정체성 _ 나이젤 워버튼
116 _ 6 thinkers _ 정체성Identity
118 _ Interview _ 망각이 사라진 사회 _ 케이트 아이크혼
136 _ 고전 읽기 _ 내 안의 두 정체성 _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142 _ 고전 읽기 _ 미로 같은 인격 동일성 _ 데이비드 흄
158 _ 고전 읽기 _ 하고 싶지 않습니다! _ 허먼 멜빌
164 _ Our Library
168 _ Interview _ 나만의 인생철학 13문 13답 _ 이딜 가지울루소이

저자소개

뉴필로소퍼 편집부 (엮은이)    정보 더보기
《뉴필로소퍼》는 인류가 축적한 웅숭깊은 철학적 사상을 탐구하여 “보다 충실한 삶”의 원형을 찾고자 2013년 호주에서 처음 창간된 계간지다. 《뉴필로소퍼》의 창간 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행복하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으로, 소비주의와 기술만능주의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뉴필로소퍼》가 천착하는 주제는 ‘지금, 여기’의 삶이다. 인간의 삶과 그 삶을 지지하는 정체성은 물론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문적 관점을 선보인다. 인문학과 철학적 관점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3년 창간 당시부터 광고 없는 잡지로 발간되고 있다. 《뉴필로소퍼》 한국판 역시 이러한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일체의 광고 없이 잡지를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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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적어도 개인의 발전이라는 면에서 보면, 좀처럼 판타지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듯한 이유는 나 자신을 바꾼다는 바로 그 생각 속에 역설적 함정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변화를 조직하는 사람은 내가 바꾸려고 하는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러니 ‘새로운 나’는 언제나, 어쩔 수 없이, ‘예전 나’의 창조물이 될 수밖에 없다. 내가 올바른 변화를 계획할 때 ‘예전의 나’에게 의지해도 되는 것일까? ‘예전의 나’가 그렇게 똑똑하고 현명하다면 애초에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나 자신을 바꾼다는 것 _ 올리버 버크먼


나는 스스로를 생물학적 유기체로 정의하기 때문에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내가 동일한 유기체여야 동일한 존재일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지금의 유기체와 과거의 유기체를 같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를 물어야 할 것이다. 무엇이 우리를 동일한 유기체로 만드는 걸까? ‘기억’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없다.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내가 동일한 유기체로 존재하는 것은 내가 과거를 기억해서가 아니다. 신진대사, 발육, 면역 활동과 같은 생물학적 기능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월을 통해 만들어지는 개인의 정체성은 동물적이라 할 수 있다. 즉 동물적 육체의 연속성이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심리적 요인들은 무관하다.
▲ 육체의 연속성이 개인 정체성을 형성한다 _ 에릭 T. 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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