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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삼경을 읽다

사서삼경을 읽다

김경일 (지은이)
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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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삼경을 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서삼경을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유교철학 일반
· ISBN : 9791166891939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3-11-20

책 소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으로 한국 사회 이데올로기로 군림해온 유교에 균열을 내며 사회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저자 김경일은 한국 최초의 갑골학 박사로서 <사서삼경>을 균형 있게, 또 시대에 맞춰 읽어냈다.

목차

머리말 주체적이고 현대적으로 읽는 사서삼경 8

논어를 읽다 論語

공자, 자기를 말하다
공자의 제자들, 그들은 패러디를 꿈꾸었다
골라 먹는 지혜
여자를 오해하면
아버지의 힘
부유한 가난
입맞춤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 맞춤
우리는 ‘배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仁’이란 다름 아닌 친구를 만드는 법
그래도 방법은 있을 텐데
공자에게 EQ를 배우다
말을 줄이되, 피하지는 말라
막힘을 여는 지혜의 열쇠
잃어버린 교과서

맹자를 읽다 孟子

을 나서야 여행은 시작되는데
신념이 아름다운 건실패가 있기 때문이고
맹자와 마틴 루터 킹
넘어져야 일어나는 법을 배울 수 있지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맹자식 외국어 학습법
여론조사 할 필요 없지!
왕도정치
교육 없이 발전 없다
닭을 훔치면 안 되는 이유
인재를 키우는 재미

중용을 읽다 中庸

동양의 EQ
둥근 지혜
성공하는 지도자의 아홉 가지 비결
사고를 잘 치는 세 가지 유형
길 떠나는 이유
마음대로 하는 마음
강한 자와 약한 자
학문의 길
판단 중지
내가 바로 이상형

대학을 읽다 大學

마음을 찾아가는 길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세수와 깨달음
작은 관찰의 아름다움
자리 인생
사람을 읽어라!
민심은 변심

시경을 읽다 詩經

젖은 글씨로 쓴 시
뻐꾸기는 뻐꾹뻐꾹 울지 않고요
나는 잣나무배, 너는 종이배
못 볼 걸 보았으니
만날 수 없기에 그려봅니다
주나라에도 압구정동은 있었고
신중현과 박정희, 주자와 신혼부부
귀뚜라미와 장구벌레, 그리고 인생
누가 더 행복한가요?
썰렁한 노래 모음 I
썰렁한 노래 모음 II

서경을 읽다 書經

임금님, 새털을 세 보셨나요?
정치는 물 다루기
혁명의 씨앗
노 젓는 지도자
미스터리 인물, 기자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고 누가 처음 말했을까?
동양 최초의 법
술 한 잔이 망친 나라
감동으로 이끄는 휴먼 리더
법을 쓰는 법

주역을 읽다 周易

『주역』이 하고 싶은 말
여자와 남자
팔팔 육십사
점이 틀릴 수밖에 없는 이유
꿈보다 해몽
돌팔이 한의사
잠짜리
『주역』 같은 대통령
혁명은 불같이

저자소개

김경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갑골문학자. 30여 년간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어릴 때부터 한자 공부를 시작해 대학에서도 한문학을 전공했다. 타이완 유학과 9년여의 갑골문 연구 끝에 한국 최초의 갑골학 박사가 된 그는 워싱턴 동양어문학과에서 2년간 만주어를 배우기도 했다. 1999년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출간, 공자와 유교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을 제기해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 『중국문학사』 『중국문화의 이해』 『중국인은 화가 날수록 웃는다』 『유교 탄생의 비밀』 『청소 년을 위한 이야기 동양사상』 『한자의 역사를 따라 걷다』 등의 저서가 있다. 2016년에는 고문자적 해석에 바탕을 두고 번역한 중국 고대 의서 『상한론』이 학술원에서 뽑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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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루한 언급을 다 할 필요도 없이 조선시대 정신의 뿌리는 유교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일곱 권의 책들은 유교의 기본 교과서들이다. 특히 조선시대는 유교의 한 갈래인 주자의 성리학을 바탕으로 정신의 역사를 빚어왔다. 그러나 이들 일곱 권의 책은 그 옛날의 교과서로 역할이 끝나지 않는다. 역사의 관성이 파 놓은 정신의 골짜기를 따라 오늘날까지 밀려 내려와 있고 또 내일로 흘러가려 한다.
그런 면에서 사서삼경은 시대 저편에 서성이는 방관자가 아니라 여전히 문화적 당사자다.


또 『논어』에는 공자의 말도 있지만 제자들의 말도 많다. 이것이 『논어』를 공자의 어록으로만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하긴 ‘논어’의 뜻이 ‘말 모음’이고 보면, 나름대로 좋은 말씀은 여기저기서 다 주워 담았다는 뜻도 된다. 해서 일본의 학자들 중에는 『논어』 속에서 진짜 공자의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주장을 펴는 이도 있다. 독자들도 차분히 살펴보기 바란다. “책을 완전히 믿지 마라. 그럴 바엔 차라리 책을 안 보는 게 낫다”고 찔러댄 맹자의 말을 기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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