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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큰글자책]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오래오래 사랑하고 존중하며 사는 법)

고광애 (지은이)
  |  
바다출판사
2024-03-08
  |  
3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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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오래오래 사랑하고 존중하며 사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6892257
· 쪽수 : 276쪽

책 소개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네 삶에 유연함과 유쾌함을 더할 인생 가이드. 저자 고광애는 인생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보다 혼자서도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목차

내게도 인생의 전환기가 아직 더 남았다 • 5

1 나이가 벼슬이기는커녕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 마땅찮다 • 17
니들도 나이 들어 봐라 • 20
누굴 위한 건강관린데 • 24
‘삼고초려’에만 응하기로 • 27
우린 다 살았다마는 • 31
너흰 모두 미생이야 • 37
노년의 ‘유리벽’을 폐하라 • 43
우리를 슬프게 하는 편견 선입견 • 47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았으면 • 50
맘만 불편한 지하철 노인석 • 53
‘노인공화국’은 바라지도 않지만 • 57
서둘러야 할 ‘나이 상관 않는 사회’ • 63

2 나이 들며 알아야 할 것들
‘효심 총량 불변의 법칙’ • 69
같이 늙는 남녀, 각기 다른 처지 • 73
치사랑 내리사랑 그리고 옛 사랑 • 76
남정네들이여, 동료애를 발휘하라 • 79
‘노후 준비 1호’는 홀로 서기 훈련 • 83
자식네와 따로 또 같이 살기 • 88
권위는 버리고 마음은 비우고 • 93
호기심을 업그레이드 하자 • 97
배움에 늦은 때는 없다 • 100
독서 중에 울리는 ‘까꿍’ • 104
‘돌아가는 삼각지’는 알아야 • 109
젊은이들이 싫어하는 말버릇 세 가지 • 113
노부부의 진정한 사랑법 • 117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지 말자 • 122

3 빛 나는 황혼을 위하여
내 집에서 나이 들기 • 129
장수를 축복으로 만들려면 • 133
만병을 막는 건강법은 없다 • 137
떠날 때까지 차곡차곡, 차근차근 • 141
건강염려증은 병, 건강무심증은 무례 • 145
‘장수에 효자 없는 시대’를 살아내기 • 149
건강한 장수는 자기 하기 나름 • 153
건강 챙기는 데 눈치 볼 일 있나 • 157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생각한다 • 161
‘넘어지는 기술’ 덕을 보다니 • 165
몸에 맞춰 생활도 바꿔야 • 169

4 여유로운 노년을 위하여
돈 모으기보다 사람 가꾸기를 • 175
공부하기 딱 좋은 때, ‘제2의 청춘기’ • 180
지갑이 얇아도 즐기는 여유 • 184
기대수명은 넉넉히 잡아야 • 188
용돈 주기, 용돈 받기 • 192
칭찬과 공짜에 홀려 깨춤 추다가는 • 196
탈 없이, 아름답게 유산 남기기 • 201

5 깔끔한 마무리를 위하여
떠나는 순간까지 성숙을 향해 • 207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 • 210
바로 지금, 여기를 즐기자 • 214
피할 수 없는 슬픈 ‘줄서기’ • 218
“나 죽거들랑” 이후는 없지만 • 222
삶은 즐겁게! 임종은 깔끔하게! • 227
‘젖은 낙엽’을 붙인 채 다니는 아내들에게 • 231

6 차마 하기 힘든 말
혼자 사는 즐거움 • 237
효도는 ‘요금’도 ‘세금’도 아닌 것을 • 242
노인 배려도 세대교체도 정도껏 • 247
마흔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지라는데 • 251
늙었어도 예쁘고 싶은 마음은 있다 • 255
사랑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 258
나이 든 내가 나는 참 좋다 1 • 262
나이 든 내가 나는 참 좋다 2 • 266
모두 나이 든다, 누구나 혼자이다 • 270

저자소개

고광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대 당시 여성 기자 최초로《 한국일보》에 정규 채용되었다. 입사 후 1년 만에 결혼한 후 줄곧 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2남 1녀를 뒷바라지하며 살았다. 50세에 노년 공부를 시작한 후 써 온 글을 영화감독인 둘째 아들 임상수가 ‘발굴’해 출판을 주선한 책이 인기를 모았다. 이를 계기로 방송, 출판에서 노인문제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이후 꾸준히 글을 써 《실버들을 위한 유쾌한 수다》《 마흔과 일흔이 함께 쓰는 인생노트》(공저) 《나의 아름다운 죽음을 위하여》를 출간했으며, 예리한 문제의식을 소탈하고 유쾌하게 담아내 남녀노소의 공감을 얻었다. 20년 동안 운영한 독서 모임 ‘메멘토 모리’에서 발표한 발제문을 책으로 엮어 펴내며 은퇴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독서와 칼럼 쓰기를 쉬지 않고, 혼자서라도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봐야 하는 80대 대표 시네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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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 역사 이래 최초로 100년 하고도 몇십 년을 더 살아내야 할 이들이 맞이할 새로운 삶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이다. 얘네들, 다 산 늙은이들에게 한가로이 지적질이나 하고 있기에는 너무 너무 급박한 세대다. 중심세대로써 누렸던 황금시절은 머잖아 지나가 버릴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에 많은 노인들이 하던 대로 풀 죽어서 무위도식을 한다거나 가진 걸 야금야금 먹어 들어가는 메뚜기 떼처럼 살 수는 없잖은가.


요즘은 낮에는 외려 일반석이 비어 있을 때가 있다. 그쪽에 가서 앉아 있다가도 젊은이가 앞에 서면, 우리 언니는 마치 젊은이의 권리라도 뺏은 듯 미안해한다. 그럼, 서 있으면 된다? 아니다. 일반석의 젊은이들 앞에 서 있자면, 마치 “너, 내게 자리양보 안 할 거냐?”라고 유세하는 것 같아서 싫단다. 이런 형편이니, 지하철 안에서 우리 언니는 출입문 옆에 다소곳이 서 있는 것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다.


호기심도 호기심 나름이다. 우리 노년들의 호기심은 소위 지적인 호기심과는 상관이 없다. 다 자라서 하나의 인격체가 된 자식들에 대한 지나친 관심일 뿐이다. 지나친 관심은 우리를, 우리 노년들을 너저분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너저분한 호기심에 찬 우리네들과 말을 섞고 싶어 하지 않는 젊은이들이었고 우리네 자식들이었을 뿐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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