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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70대 꽃할매가 일러주는 웰 에이징 노하우)

고광애 (지은이)
  |  
바다출판사
2015-05-01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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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책 정보

· 제목 :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70대 꽃할매가 일러주는 웰 에이징 노하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55617603
· 쪽수 : 273쪽

책 소개

80을 바라보는 지은이는 '신식 할머니'이자 영원한 '현역'이다. 20년 가까이 독서모임에 참여할 정도로 책을 가까이 하고, 신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사를 두루 살핀다. 이를 바탕으로 지혜로운 조언, 진솔한 속내, 깔끔하면서도 씩씩한 다짐을 담아냈다.

목차

1. 나이가 벼슬이기는커녕
‘삼고초려’에만 응하기로 27/노년의 ‘유리벽’을 폐하라 43/우리를 슬프게 하는 편견 선입견 45/맘만 불편한 지하철 노인석 51

2.나이 들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효심 총량 불변의 법칙’ 67/치사랑 내리사랑 그리고 옛 사랑 74/젊은이들이 싫어하는 말버릇 세 가지 110/노부부의 진정한 사랑법이란 114

3. 빛나는 황혼을 위하여
‘물물이 늙기’와 ‘역효도’ 125/건강염려증은 병, 건강무심증은 무례 141/사전의료 의향서를 생각한다 157

4. 여유로운 노년을 위하여
돈 모으기보다 사람 가꾸기를 171/지갑이 얇아도 생기는 여유 180/기대수명은 넉넉히 잡아야 184/칭찬과 공짜에 홀려 깨춤 추다가는 192

5.깔끔한 마무리를 위하여
바로 지금, 여기를 즐기자 211/삶은 즐겁게! 임종은 깔끔하게! 224

6. 차마 자식들에게 못한 말
‘명절앓이’와 섭섭한 마음 235/사랑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255/나이 들어 좋은 것 1 259/나이 들어 좋은 것 2 263

저자소개

고광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대 당시 여성 기자 최초로《 한국일보》에 정규 채용되었다. 입사 후 1년 만에 결혼한 후 줄곧 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2남 1녀를 뒷바라지하며 살았다. 50세에 노년 공부를 시작한 후 써 온 글을 영화감독인 둘째 아들 임상수가 ‘발굴’해 출판을 주선한 책이 인기를 모았다. 이를 계기로 방송, 출판에서 노인문제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이후 꾸준히 글을 써 《실버들을 위한 유쾌한 수다》《 마흔과 일흔이 함께 쓰는 인생노트》(공저) 《나의 아름다운 죽음을 위하여》를 출간했으며, 예리한 문제의식을 소탈하고 유쾌하게 담아내 남녀노소의 공감을 얻었다. 20년 동안 운영한 독서 모임 ‘메멘토 모리’에서 발표한 발제문을 책으로 엮어 펴내며 은퇴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독서와 칼럼 쓰기를 쉬지 않고, 혼자서라도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봐야 하는 80대 대표 시네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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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린 다 살았다마는…
나의 어머니는 90을 넘기신 후엔 걸핏하면, 우리들을 보고, “난 다 살았다마는 앞으로 살아낼 너희들이 걱정이다”고 했다. 그 때마다 나는 “엄마나 잘 사세요, 우리 걱정은 말구”라며 코웃음을 쳤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어머니의 말씀은 진리였고, 세상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었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편견 선입견
“부부가 친정어머니에게 차를 권하고 있었다. 부부는 열심히 얘기를 주고받았지만, 늙은 어머니에게는 한 마디도 건네지 않았다. 어쩌다가 ‘어머니, 차 한 잔 더 하실래요?’ ‘이거 한 조각 더 드실래요? ’정도의 이야기만 했다. 부부는 어머니에게 보살핌과 친절을 베푸는 것 같았고 그리고 모시고 나갔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조금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치사랑 내리사랑 그리고 옛사랑
가령 노인네가 잘 잡수면 “우리 시어머니 식성이 얼마나 좋으신데 ~” 반대로 잘 못 잡수면 “시어머니 식성이 보통 까다로우셔야지~”라고들 한다. 이 말의 뉘앙스는 그리 썩 유쾌하지는 않은 듯하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을 내 자식이나 손주에게 대입해 보면 뭐라 할까. “잘두 먹지~”하며 더 할 수 없이 귀엽고 예쁘게 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손주애가 잘 못 먹으면 “아이구, 얘가 병이 났나?” 하며 걱정이 태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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