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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img_thumb2/9791166892479.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689247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6-04
책 소개
목차
PROLOGUE 5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11
우리 집에 수박이 산다 17
내겐 너무나 사랑스러운 괴물 23
식물을 그만 죽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31
다산의 여왕 필레아 38
견디는 겨울 44
서울 가드너 50
취향 고문 56
열대식물 관찰기 64
그럼에도, 장미 1 70
존중해주세요 76
각자의 속도 82
도시 식물 산책 89
무서운 가을 95
드디어 서울에도 식물원이 생겼다! 100
끝의 시작 106
겨울의 꽃이 춤을 춥니다 114
유칼립투스는 곤란합니다 120
시부야의 아주 작은 식물 센터 127
작은 선인장 마을의 봄 133
그럼에도, 장미 2 139
밀라노의 수직정원 145
대나무 숲에 외치고 싶은 이야기 151
맑은 날의 식물원을 좋아합니다 158
첼시의 작은 약초원 163
아마존이 존재하는 세상 170
매일의 소소한 남천 174
EPILOGUE 180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어요, 식물을 키우는 일은 곧 ‘관심’의 문제라는 걸요. 내 집의 어떤 창에서 가장 빛이 잘 들어오는지, 내가 키우는 식물이 건조한 걸 좋아하는지 습한 걸 좋아하는지, 일년생인지 다년생인지 관심을 갖고 길게 바라봐주면 즐겁게 크는 게 바로 식물이라는 걸요.”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식물을 키우며 얻는 경험치가 높아질수록 당신의 식물 돌보기 직감도 발달할 거예요. 열심히 키우고 열심히 죽여봐야 식물을 훨씬 더 잘 키울 수 있게 되지요.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끝없는 관심, 그거 하나면 돼요.”
-식물을 그만 죽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남국에 갈 때마다 놀라운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식물 사랑입니다. 어느 도시에 가나 크고 작은 정원을 꾸며놓은 것도 예쁘고, 호텔이나 리조트는 대결하듯 경쟁적으로 조경을 가꾸지요. 아름다운 광경을 보니 식물 덕후는 그저 즐겁답니다. 워낙 식물이 아름답게 잘 자랄 수 있는 기후이기에, 이 나라 사람들이 식물을 더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열대식물 관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