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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자학(성리학)
· ISBN : 9791167070210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1-11-01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1 김용수
옮긴이의 글 2 조남호
해제
일러두기
주자문집 24권 편지
24-1 경총제전의 부족분을 의논하여 종호부께 보내는 편지(1155년 2월 1일)
24-2 이교수께 보내는 편지(1155년)
24-3 진재께 답하는 편지(1155년)
24-4 황추밀께 보내는 편지(1161년 겨울)
24-5 진조사의 염법 논의에 답하는 편지(1163년, 계미)
24-6 유평보께 답하는 편지(1163년 11월)
24-7 연평 이 선생께 드리는 편지(1163년 9월 26일)
24-8 위원리께 보내는 편지(1163년 11월)
24-9 위원리께 보내는 편지(1164년)
24-10 진시랑께 보내는 편지(1165년 5월)
24-11 왕수께 보낸 편지에서 둔전의 일을 논함(1165년)
24-12 조진숙께 보내는 편지(1167년 9월 말)
24-13 위원리께 보내는 편지(1168년 7월)
24-14 위원리께 보내는 편지(1168년 9월)
24-15 진승상께 경하를 드리는 편지(1168년 11월 겨울)
24-16 위원리께 답하는 편지(1169년)
24-17 진승상께 보내는 편지(1169년 5월)
24-18 왕상서께 보내는 편지(1169년 5월)
24-19 왕상서께 답하는 편지(1169년 6월 11일)
24-20 왕상서께 답하는 편지(1169년 7월 2일)
24-21 진승상께 보내는 편지(1169년 7월 14일)
24-22 왕상서께 답하는 편지(1169년 7월 26일)
24-23 진승상께 보내는 편지(1169년 7월 26일)
24-24 유평보께 답하는 편지(1169년 7월)
24-25 장흠부께 답함(1169년 가을)
주자문집 25권 편지
25-1 장경부께 답하는 편지(1170년 윤5월에서 6월 사이)
25-2 장경부께 답함(1170년 6월)
25-3 장경부께 답함(1170년 7월)
25-4 장경부께 답함(1171년 봄)
25-5 심시랑께 답하는 편지(1172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
25-6 건령부 여러 관사에 보내는 진휼을 논하는 차자( 1174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
25-7 건령의 부사또께 보내는 차자(1174년 9월 말)
25-8 부사또께 답하는 차자(1174년)
25-9 공참정께 답하는 편지(1175년 봄)
25-10 공참정께 답하는 편지(1176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
25-11 진비감께 답하는 편지(1176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
25-12 부조운사께 보내는 편지(1176년 가을)
25-13 여백공께 보내는 편지(1176년 7월)
25-14 여백공께 보내는 편지(1176년 가을)
25-15 한상서께 답하는 편지(1176년 7월)
25-16 공참정께 보내는 편지(1176년 8월)
25-17 공참정께 보내는 편지(1177년 6월)
25-18 진승상께 답하는 편지(1177년 9월)
25-19 진공께 보내는 별지(1177년 9월)
25-20 진승상께 보내는 편지(1178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
25-21 여백공께 답하는 편지(1178년 8월 17일)
25-22 정자명께 답하는 편지(1178년 10월)
부록 1 송나라의 지방장관제도와 주요 지방장관
부록 2 주희 철학의 보편적 인간성과 차별적 민족성 | 조남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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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晦庵先生朱文公文集 卷二十四書 317
晦庵先生朱文公文集 卷二十五書 391
책속에서
주희 학술에 관한 기존의 많은 연구는 대체로 철학사상에 치우쳤다. 따라서 주희 학술의 전면적인 연구에는 『문집』이 더욱 중요하다. 다시 말해 심성론이나 공부론 같은 철학사상도 중요하지만, 주희가 정치, 경제, 사회 등 전통적 사회과학에서는 과연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를 입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는 오늘날 일반 독자들이 주희 학술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주희가 형이상학적 이기론과 심성론에 치우친 도학자 또는 성리학자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개혁을 추구한 전통적 사회과학자로서의 모습 또한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해제> 중에서
주와 현이 마땅히 서로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야 할 텐데, 반대로 일률적으로 모든 현의 학전을 없애서 현에서 스스로 교육을 하지 못하게 하니,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저는 이미 공문서를 갖추어 상신했기에 이를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알려 드립니다. 삼가 바라건대 조정에서 학교를 세워 선비를 기르는 의미를 고려하여 살펴보시고 재용의 법을 제정한 뜻을 고찰하시고 관리와 백성의 고난과 폐단을 통념해 주십시오. ― <24-2 이교수께 보내는 편지(1155년)> 중에서
제 생각에 일을 의론하는 자는 마땅히 사리의 장단곡직(長短曲直)을 따져야지 나이의 많고 적음을 따져서는 안 됩니다. 만약 오직 연장자만 옳다고 한다면 나이 적은 사람은 이치가 비록 더 낫더라도 끝내 자기 의견을 펼칠 수 없습니다. ― <24-3 진재께 답하는 편지(1155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