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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944451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0-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나르시시즘의 민낯과 그림자
나르시시즘의 심연은 자아, 권력, 불안의 초상
1장 나르시스
신화
도덕적 교훈
정신분석가와 마주 앉은 나르시스
2장 거울아, 거울아
거울 반사
또 다른 자기
3장 나르시시즘이라는 파국
나르시시즘과 리더십
4장 이겨야 한다는 강박
금으로 가득 찬 그릇
탐욕과 질투: 이중 위협
진화적 관점에서 본 탐욕과 질투
5장 오만의 유혹
나르시시즘과 오만
오만한 리더십
6장 오만과 응징: 죽음의 무도
하이브리스-네메시스형 지도자의 위험성
7장 악성 나르시시스트
악성 나르시시스트의 사고방식
악당, 하비에르
악의 정수(精髓)
8장 나르시시스트와의 한판 승부
조직을 위협하는 나르시시스트
험한 길을 택하다
‘치유’에 이르는 과정
나르시시즘을 넘어
9장 나르시시즘을 흔드는 집단의 힘
집단 역학
10장 셀카 시대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라
사회적 요인
다음 세상을 위하여
맺는말
결국 우리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위험 지대
나르시시즘과 겸손
선순환의 길
리뷰
책속에서
리더십은 결코 인기 경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리더는 자신의 자아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안타깝게도, 자신의 자아에 얽매인 리더는 결국 길을 잃고 만다.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마음 한구석에 겁에 질린 어린아이를 숨긴 채, 자신이 눈에 띌 만큼 특별하지 않다거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거나, 아니면 어디에도 속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나르시스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타인들과의 관계망에서 멀어진 채, 마치 자신이 머물던 자리에서 외따로이 피어난 꽃처럼 쓸쓸히 시들어갔다. 수선화가 원래 무리를 지어 피는 꽃이라는 점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신화의 결말에 담긴 상징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