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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맨 끝 방

세상 맨 끝 방

(제29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김정현, 정경진, 김설영, 이행림 (지은이)
사회평론아카데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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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맨 끝 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 맨 끝 방 (제29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707033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1-11-13

책 소개

전태일의 노동해방, 인간해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2021년 올해로 29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이 16회를 맞았다. 예심을 없애 좀 더 깊이 있게 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단심제로 변경했다.

목차

머리말 _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있는 문학

시 부문 당선작
김정현·세상 맨 끝 방 외
수상 소감

소설 부문 당선작
정경진·영국여인숙
수상 소감

생활글 부문 당선작
김설영·구직 실패기
수상 소감

르포 부문 당선작
이행림·갈매기섬엔 갈 수 없다
수상 소감

제29회 전태일문학상 심사평
시 부문 - 동시대를 설득한 시
소설 부문 -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애도
생활글 부문 - 경력단절 중년 여성의 구직 실패기
르포 부문 - 기록을 기록문학으로 완성한 작품

제16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유선아․철인삼종경기

전태일재단 이사장상
시 부문 - 김예미·불꽃 고해 외
산문 부문 - 이주연·철가방이 간다
독후감 부문 - 김연우·우리의 뜨거운 심장

경향신문 사장상
시 부문 - 김은서·레미콘 외
산문 부문 - 김이현·청소 금지 구역
독후감 부문 - 김예본·누가 전태일을 죽였는가?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
시 부문 - 김혜원·마네킹 외
산문 부문 - 안다영·구제역
독후감 부문(단체상) - 김요원, 박수민·타오른 불꽃 봉오리

사회평론사 사장상
시 부문 - 이채은·춤추는 발들을 위하여 외
산문 부문 - 황예리·뼈가 없는 밤
독후감 부문 - 신지원·불꽃으로

제16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전태일문학상 제정 취지

저자소개

정경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커뮤니케이션코치협회 회장이자 국내 1호 커뮤니케이션 코칭 전문가이다. 오피니언 리더, CEO, 직장인 등 수많은 이들에게 커뮤니케이션, 대화법, 스피치, 자기경영,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매너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EBS 라디오 <직장인 성공시대>에서 '성공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삼성, 동부, 금호생명, 메리츠 화재, 신라호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경제, 조인스닷컴, EBS,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은행, 서울시립대, 경북대 등 여러 기업과 학교, 단체에서 청강생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또한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고 극대화하는 CEO 전문 PI(Personal Identity) 컨설턴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성공하는 직장인의 7가지 대화법』, 『내 인생을 바꾸는 3분 스피치』가 있다. 2018년 가을부터 소설습작, 2021년 전태일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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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 부문 당선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 수료. 2012년 제15회 신작희곡페스티벌 당선. 2018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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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활글 부문 당선자 1970년 서울 출생. 유년기를 서울에서, 초중고 성장기를 안양에서 보냈고, 스무 살 이후의 대부분을 수원에서 살았다. 오래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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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포 부문 당선자 조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수료. 프리랜서 에디터. 현재 한국국제교류재단 웹진 기획/ 편집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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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하고 싶지만,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존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미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분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팬데믹의 상황에서 그간 해 왔던 일과는 관계없는 거친 일을 선택한 분들도 계십니다. 부당한 현실과 마주하며 인간으로서의 모멸감도 삭여야 하는, 오늘날의 ‘전태일’인 분들을 생각하면, 저의 꾸준하지 못했던 노동, 성실하지 못했던 글쓰기가 부끄럽지 않은가…….
— 생활글 부문 당선자 수상 소감 중에서


전태일문학상에 응모한 소설들에는 기존 문학 장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현장성’이 있다. 작가의 상상력이나 취재만으로는 도무지 써낼 수 없을 것만 같은 이 생생하고 뭉클하고 아픈 이야기들은 어디에서 기인한 걸까. ‘전태일 정신’이라는 상의 정체성에 부합하려는 목적만으로 노동자・민중을 비롯한 약자, 소수자의 삶을 이토록 사실적으로 보여 줄 수 있을까.
심사를 하는 내내 어쩌면 작가들 스스로가 소설을 ‘살아 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그들 모두가 대학생 친구도 스승도 없는 오롯한 전태일로, 투박하지만 정직하고 진실한 문장으로 청년 전태일이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낸 것은 아닐까.
— 소설 부문 심사평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애도> 중에서


투고된 응모작들을 읽기 전에는 괜한 걱정이 앞섰다. 아마도 그건 1960년대의 한복판을 봉제 노동자로 살아갔던 전태일의 삶과 2021년의 청소년들이 쓰는 시 사이에 놓인 어떤 시차 혹은 거리감에 관한 우려였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관점에서 지나간 기억과 문장 들을 새로이 길어 올리려는 시도들,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목소리를 애써 가시화하는 작품들을 보면서 그러한 생각이 군걱정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름다운 시고를 보내 준 모든 응모자들에게 다정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제16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아직 이어져 있는 문장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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