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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농촌사의 기본성격

프랑스 농촌사의 기본성격

(번역 개정판)

마르크 블로크 (지은이), 이기영 (옮긴이)
사회평론아카데미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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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농촌사의 기본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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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프랑스 농촌사의 기본성격 (번역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91167070890
· 쪽수 : 580쪽
· 출판일 : 2023-01-26

책 소개

아날학파의 창시자 마르크 블로크의 역작. 유럽적 시각에서 20세기 초 프랑스 농촌사회의 주요 특징적 현상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물질적·정신적 사회구조 면을 중심으로 해명한다.

목차

뤼시엥 페브르의 머리말
옮긴이 머리말
번역 개정판 머리말
일러두기
서론 연구방법에 대한 몇 가지 고찰

제1장 개척의 주요 단계
1 초기 개간시대
2 대개간시대
3 중세의 대개간으로부터 농업혁명까지

제2장 농경생활
1 구(舊)농업의 일반적 특징
2 윤작의 유형
3 경지제도: 기다란 개방경지제
4 경지제도: 불규칙한 개방경지제
5 경지제도: 울 쳐진 경지제

제3장 14~15세기 위기까지의 장원제
1 중세 초기의 장원제와 그 기원
2 대토지소유자에서 소작료 수취생활자로의 영주의 변모

제4장 중세 말부터 프랑스혁명까지 장원제와 토지소유의 변천
1 장원제의 법적 측면에서의 변화와 농노제의 운명
2 영주재산의 위기
3 ‘영주적 반동’ 및 대토지소유와 소토지소유

제5장 사회집단
1 망스와 가족공동체
2 농촌공동체와 공유지
3 농촌사회의 계급

제6장 농업혁명의 개막
1 집단용익권의 최초 철폐 사례: 프로방스와 노르망디 지방
2 초지에 대한 집단용익권의 소멸
3 농업기술 혁명
4 농업의 개인주의화: 공유지와 울타리 치기

제7장 현재에 대한 과거의 영향

원주
그림 목록 및 출처
참고문헌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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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르크 블로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6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역사학과 지리학을 공부했으며,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교와 베를린 대학교에 유학했다. 소르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중세사 담당 교수로 재직했다. 그곳에서 뤼시앵 페브르를 만나 20세기를 대표하는 역사 잡지 「아날Annales」을 창간했다. 이로써 프랑스 아날 학파를 결성하여 현대 역사학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했다. 한편 실천적 역사가였던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 이어 제2차 세계대전에 자원입대하여 참전했으며, 독일의 프랑스 점령 아래에서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투신했다. 1944년 나치 친위대에게 체포되어 58세의 나이로 처형되었다. 『기적을 행하는 왕Les rois thaumaturges』, 『프랑스 농촌사의 기본 성격Les caracteres originaux de l’histoire rurale francaise』, 『봉건사회La Societe feodale』, 『역사를 위한 변명Apologie pour l’histoire : ou metier d’historien』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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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사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문학박사). 여러 차례 프랑스, 독일, 미국 등지의 대학 연구소와 도서관에서 서양 중세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며 연구한 바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서양 중세 봉건사회의 구조와 형성 및 농촌경제다. 전공에 관한 수십 편의 논문이 있다. 지금까지 단독 저서로는 『고전장원제와 봉건적 부역노동제도의 형성: 서유럽 대륙지역을 중심으로』(사회평론아카데미, 2015), 『고대에서 봉건사회로의 이행: 서유럽 농노제와 봉건적 주종관계의 형성 및 인종문제』(사회평론아카데미, 2017)가 있다. 단독 번역서로는 이르미노 저 『생제르맹데프레 수도원의 영지명세장』(한국문화사, 2014), 마르크 블로크 저 『서양의 장원제: 프랑스와 영국의 장원제에 대한 비교사적 고찰』(번역 개정판: 한길사, 2020)와 『프랑스 농촌사의 기본성격』(번역 개정판: 사회평론아카데미, 2023), B. H. 슬리허르 판 바트 저 『서유럽 농업사 500-1850년』(번역 개정판: 사회평론아카데미, 202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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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블로크의 작업은 쉽지 않았다. 프랑스는 오늘날 그렇듯이 지리적 환경으로 봐서나, 보통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정착민이 뒤섞여 살면서 끼친 색다른 여러 자취로 봐서나, 또 우리가 프랑스적이라고 부르는 땅에 대한 여러 경합하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영향으로 볼 때나, 서로 매우 다른 지방들로 구성된 나라였다. 그래서 대단히 복잡할 수밖에 없었던 농업사의 기본특성을 도출하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작업은 필요불가결하였다. ― 「뤼시엥 페브르의 머리말」 중에서


역사는 무엇보다 변화에 관한 학문이다. 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검토하는 가운데 이런 진리를 절대로 잊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렇지만 현재와 가까운 시기의 희미한 불빛으로 그보다 훨씬 먼 과거를 밝히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경지제도와 관련해서 그랬다. (중략) 그러나 과거를 설명하기 위해서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은 현재이거나 적어도 현재에 아주 가까운 과거인 경우도 있다. ―「서론: 연구방법에 대한 몇 가지 고찰」 중에서


결국 우리는 여기서 프랑스의 개간활동을 유럽적인 차원의 현상으로 보고 다룰 수밖에 없다. (중략) 개간활동과 관련된 프랑스 고유의 특징은, 예컨대 독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징과 비교해 볼 때, 가스코뉴 지방을 제외하면 거의 전적으로 국내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십자군의 소수 국외이주나 노르만족의 정복지 및 동유럽—특히 헝가리—도시들로의 몇 안 되는 이례적 인구유출 외에는 국외이주가 없었다. 프랑스의 개간활동은 국내에서 특별히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요컨대 이 문제에 관한 진상은 명확하다. 그러나 그 원인은 무엇일까? ―「제1장 개척의 주요 단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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