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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의 탄생 대한제국

근대 한국의 탄생 대한제국

서영희 (지은이)
사회평론아카데미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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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의 탄생 대한제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대 한국의 탄생 대한제국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근대개화기
· ISBN : 9791167071736
· 쪽수 : 470쪽
· 출판일 : 2025-03-01

책 소개

180여 개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대한제국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의 연결고리를 되살린다. 대한제국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한국 사회·문화·정치의 구조적 특징까지 통찰하는 이 책을 통해, 근대 한국의 출발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일러두기
책머리에

프롤로그: 우리는 대한제국을 어떻게 기억해 왔는가?

제1부 대한제국의 탄생과 경운궁

1장 대한제국은 어떻게 탄생했나
새 궁궐을 세우다 │ 정동에 들어선 공사관 거리 │ 경운궁 건립 과정과 환궁 │

2장 새 국호 ‘대한’과 제국
자주독립을 위해 제국을 칭하다 │ 만국공법적 제국 개념의 도입 │ ‘대한’에 담은 뜻

3장 환구단에서 열린 황제 즉위식
옛 남별궁 터에 환구단을 세우다 │ 환구단 행차와 거리 풍경 │ 황제국 선포와 열강의 반응 │ 더 알아보기: 『대례의궤』로 보는 황제등극의와 상징물

4장 제국 최초의 국가행사, 명성황후 국장
유해를 수습하고 빈전을 이봉하다 │ 2년 2개월 만에 치러진 성대한 국장 행렬 │ 외교무대가 된 홍릉의 하룻밤

제2부 근대 주권국가를 향한 도전

5장 근대 주권국가 선언
「대한국국제」를 반포하다 │ 비교해보기: 「대일본제국헌법」과 일본 천황

6장 ‘대한국인’의 충군애국주의를 고취하다 │ 국경일 행사에 태극기를 내걸다 │ 황제의 초상, 어진과 어사진 │ 국가기념물과 「대한제국 애국가」

7장 근대도시 한성과 경운궁의 확장
도시개조사업으로 한성부 경관이 변모하다 │ 근대도시의 경관, 전차와 가로등 │ 민의의 광장, 인화문 앞에서 대안문 앞으로

8장 경운궁에 세워진 서양식 건물
‘신구절충’을 경운궁에 구현하다 │ 경운궁 최초의 양관 수옥헌 │ 영빈관으로 지어진 돈덕전

9장 만국공법의 세계로 나아가다
중국과 대등한 외교관계를 맺다 │ 주청공사관의 개설과 외교활동 │ 유럽 열강에 개설한 공사관 │ 1900년 파리박람회와 중립화 외교

10장 고종 즉위 40년 칭경예식과 서양식 연회문화
국제행사로 칭경예식을 기획하다 │ 경운궁을 방문한 외국인들

제3부 일제의 국권 침탈과 잊혀진 제국의 기억

11장 통감부의 황실재정정리와 황제권 해체
궁내부 재정이 해체되다 │ 황실재산의 국유화 과정 │ 비교해보기: 일본 천황가의 재산 확대와 제실유·국유의 개념

12장 일제의 황실이용책과 황실가족의 최후
이왕직의 황실관리가 시작되다 │ 순종의 남서순행과 일본행 │ 마지막 황실의 후예, 영친왕과 덕혜옹주

13장 일제의 궁궐 훼철과 덕수궁 궁역의 축소
경운궁, 덕수궁이 되다 │ 덕수궁, 도심공원이 되다

에필로그: 대한제국이 대한민국에 남긴 유산

대한제국 주요연표

참고문헌
도판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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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공학대학교 지식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화재청 근대문화재 전문위원, 경기도 문화재 위원, 인천시 문화재 위원을 역임했고, 역사도시서울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근대국가의 형성 과정과 정치세력의 동향에 관해 연구해 왔으며, 자주적 근대국가 수립에 실패하고 식민통치를 겪었던 역사적 경험이 현대 한국인의 삶에 남긴 유산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 『대한제국 정치사 연구』, 『일제 침략과 대한제국의 종말』,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근대편』, 『조선총독부의 조선사 자료수집과 역사편찬』 외에 다수의 공저와 논문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실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책봉체제라는 전통적 관념에서 보면 대한제국 황제정의 탄생은 이례적이다. 원래 제국의 군주를 의미하는 황제라는 칭호는 많은 나라를 복속시키는 군주가 되고 나서야 사용할 수 있는 칭호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이미 동아시아의 계서적 국제질서를 부인하고 스스로 ‘제국’이라 칭했듯이, 대한제국 또한 주권국가로서 근대적 자주독립의 의지를 제호로써 천명했다.
_ 「프롤로그. 우리는 대한제국을 어떻게 기억해 왔는가?」에서


국호 논의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칭제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심순택의 주장에 보이듯이, 중국과 대등한 황제국을 칭하는 마당에 중국에서 내린 ‘조선’이라는 국호를 그대로 쓸 수없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논리야말로 수백 년 동안 지속되어온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획기적인 인식 변화에 근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제국은 결코 조선왕조의 연장이 아니다.
_ 「2장. 새 국호 ‘대한’과 제국」에서


고종과 대한제국이 칭제와 국호 변경을 통해 획득하고자 했던 근대적 만국공법체제 편입은 단순히 칭제나 국호 변경이 아니라 스스로 자주, 독립, 자강할 수 있을 때 획득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향후 고종과 대한제국이 가야 할 길은 분명해 보였다. 동양적 황제국을 선망하며 황금빛 의장물들을 앞세우고 중화제국의 황실문화를 따를 것인지, 아니면 만국공법적 국제질서하에서 유럽 제국의 근대적 군주 상을 추구할 것인지, 그것이 1897년 10월 12일 어렵사리 탄생한 대한제국 황제정 앞에 놓인 선택지였다.
_ 「3장. 환구단에서 열린 황제 즉위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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