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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왜 이렇게 움직이는가

세계는 왜 이렇게 움직이는가

(국제관계의 개념과 이론)

김태현 (지은이)
사회평론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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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왜 이렇게 움직이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는 왜 이렇게 움직이는가 (국제관계의 개념과 이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6707194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5-09-08

책 소개

국제정치학의 주요 개념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입문서다. 이 책은 독자에게 국제정치라는 복잡한 현상을 단순 암기가 아닌 사고와 이해의 대상으로 전환시켜, 독자 스스로가 판단하고 해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목차

서문

1장 국제관계란 무엇인가? — 왜, 어떻게 공부하는가?
I. 시작하며
II. 국제관계란 무엇인가?
1. 국제관계의 정의
2. 국제관계 ‘현상 덩어리’ 느끼기
III. 어떻게 공부하는가?
1. 개념과 이론
2. 국제관계의 개념화
3. “세상은 하나, 이론은 여럿”
IV. 분석의 수준
V. 마무리하며

제1부 개념

2장 사람 — 권력과 정치
I. 시작하며
II. 인간의 모델
1. 호모에코노미쿠스와 호모폴리티쿠스: 경제학과 정치학
2. ‘정치적 동물’과 권력
3. ‘작동하는 권력’과 ‘보유하는 권력’
III. 권력의 의의와 논리
1. 권력의 의의
2. 권력의 논리: ‘당근과 채찍’, 협박과 회유
3. ‘권불십년’: 권력은 오래가지 않는다
IV. 국제정치와 권력: 경성권력과 연성권력
1. 경성권력(hard power)과 연성권력(soft power)
2. 연성권력론의 비판
3. 딱딱한 권력과 부드러운 권력: 난세의 권력과 치세의 권력
V. 권력의 과정과 기술
1. 3단계 권력론
2. 권력의 기술 (1): 치국과 경세
3. 권력의 기술 (2): 설득
VI. 구조적 권력과 네트워크 국제정치
VII. 마무리하며

3장 나라 — 국가, 민족, 국민
I. 시작하며
II. 국가
1. 권력의 숫자와 정부 형태: 단두정, 과두정, 다두정, 무정부
2. 근대와 근대국가
3. 주권과 주권국가
III. 민족과 민족국가, 국민과 국민국가
1. Nation의 개념: 민족인가 국민인가?
2. Nation: 어원(語原)과 어의(語義)의 진화
3. 프랑스 혁명과 ‘민족의 민주화’
4. 민족 개념의 확산과 분화
5. 세계대전: 민족의 절정과 쇠락
IV. 민족정체성, 국민정체성, 국가정체성
1. 오이디푸스
2. 개체적 정체성과 사회적 정체성
3. ‘대~한민국’의 국민정체성 동학
V. 마무리하며

4장 세상 — 국제사회와 국제체계
I. 시작하며
II. 국제‘사회’의 세 모델
1. 난세론(亂世論): ‘전쟁상태’
2. 치세론(治世論): 자연법과 국제법
3. 혼세론(混世論): ‘무정부적 사회’
III. 무정부 속 국제정치
1. 자력구제와 권력정치
2. 세력균형
3. 안보딜레마
4. ‘죄수의 딜레마’와 국제정치
IV. 국제체계
1. 체계의 개념
2. 국제체계
3. 왈츠의 국제체계 구조론
V. 국제정치의 구조 논쟁
1. 국제체계의 안정성: 양극 대 다극
2. 패권 안정 이론과 “패권 이후”
3. 냉전의 종식, 소련의 붕괴, 단극 체계의 안정성
4. 중국의 부상과 ‘투키디데스의 함정’
VI. 마무리하며

제2부 이론“들”

5장 이론“들” — 현대 국제정치이론의 구조와 전개
I. 시작하며
II. 국제정치이론의 구성요소와 구조
1. 국제정치이론의 존재론: ‘현실주의’ 대 ‘이상주의’
2. 국제정치이론의 인식론: 사회‘과학’ 대 ‘사회’과학
3. 현대 국제정치이론의 구조와 분류
III. 현대 국제정치학의 ‘진화’
1.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2. 현대 국제정치이론의 ‘진화’: 세 차례 “대논쟁”
IV. 국제정치학의 실천성과 이론논쟁의 함정
1. 중국위협론
2. 예측과 예언 - 국제정치학의 이론과 실천
V. 마무리하며

6장 정치 현실주의 — 난세의 이론
I. 시작하며
II. 역사 속 난세와 현실주의 이론가
1. 고대 그리스의 난세와 투키디데스
2.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난세와 한비자
3.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의 난세와 마키아벨리
4. 근대 유럽의 난세와 장-자크 루소
5. 난세의 이중구조
III. 현대 국제정치학에서 현실주의의 전개
1. 고전적 현실주의: 한스 모겐소
2. 신현실주의: 케니스 왈츠
IV. 신현실주의의 유파
1. 방어적 현실주의와 안보딜레마
2. 공격적 현실주의: 존 미어샤이머
3. 신고전적 현실주의
V. 마무리하며

7장 국제 자유주의 — 치세의 이론
I. 시작하며
II. 자유주의의 세 가지 의미
III. 자유주의 정치철학
1. 자유주의의 기본구조: 개체주의와 합리주의
2. 정치적 자유주의
3. 경제적 자유주의
IV. 국제적 자유주의
1. 공화정 자유주의와 상업 자유주의
2. 국제 무정부와 규제 자유주의
3. 복합 자유주의: 칸트의 영구평화론
4. 윌슨의 ‘14개 조항’과 전간기 ‘이상주의’
V. 현대 자유주의 국제정치 이론의 전개
1. 상업 자유주의와 상호의존론
2. 규제 자유주의와 국제 레짐
3. 신자유주의적 국제제도론
4. 공화정 자유주의와 민주평화론
5. 복합적 자유주의와 칸트의 평화 삼각형
6. 새로운 자유주의
VI. 마무리하며: ‘30년의 위기’

8장 사회 구성주의 — 변환의 이론
I. 시작하며
II. 구성주의 국제정치이론의 등장 배경
1. 케니스 왈츠: “없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론가”
2. 왈츠와 신현실주의에 대한 비판
3. 인식론과 존재론의 재고찰
III. 사회 구성주의의 주요 개념
1. 총체주의와 사회적 사실
2. 상호주관과 관념의 인과적 설명력
3. 구조와 행위자
4. 상호주관의 허구성과 비판이론
5. 과학적 실재론과 양자(量子)의 세계
IV. 사회 구성주의와 국제정치의 변환
1. 주권과 무정부
2. 국가의 역할 정체성과 국제정치구조의 재구성
3. 무정부의 문화
4. 문화의 힘 또는 “권력정치의 권력”
V. 마무리하며

후기 외교와 정치 — 꿩 잡는 매, 정치 잡는 외교
1. 국제정치는 최상위의 정치
2. <웩더독> 몸통을 흔드는 꼬리, 둥지를 품은 새
3. 정체성 이야기
4. 국민정체성과 국가정체성
5.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 모색
6. “글로벌 중추국가”
7. 외교 태세
8. 꿩 잡는 매, 정치 잡는 외교

용어해설 372
참고문헌 382
찾아보기 392

저자소개

김태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정치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평생 연구 및 교육에 종사한 학자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본 와세다 대학교, 미얀마 양곤대학교 등에서 방문 교수의 자격으로 연구하고 강의했다. 2015년 한국 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지냈고 외교부, 통일부 등 정부에 자문했다. 동아일보, 세계일보, 부산일보, 대구매일신문 등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를 하는 등 외교 안보 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투키디데스의 이중 함정” “억지의 실패와 강압외교” 등 수십 편의 국영문 연구논문이 있고, E. H. 카의 『20년의 위기』, 한스 모겐소의 『과학적 인간과 권력정치』, 그레이엄 앨리슨의 『결정의 본질』 등 10여 종의 편저역서가 있고, 『제1차 북핵위기, 1993~94』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2세계는 왜 이렇게 움직이는가』의 후속편인 『세계를 움직이는 힘: 총, 돈, 말의 국제정치』(가제),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아테네의 비극』(가제), 『20년의 환상, 30년의 망상, 그리고 100년의 위선』(가제) 등을 집필하며 국제정치 전문 작가를 지향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국제관계학은 “미국의 사회과학”이라는 말이 있다.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학자가 활동하며 이론을 개발하고 논문과 서적을 집필하여 출판하고 학생들을 가르친다. (중략) 그러나 국제관계학이 ‘미국의 학문’이라고 하여 국제관계가 미국만의 현상은 절대 아니다. 한 나라가 나라로서 존재하며 다른 나라와 부대끼며 살아가는 한 국제관계는 모든 나라에 나타난다.


국제관계는 관념적 현상이라기보다 경험적 현상이며, 물질현상과 다른 인간현상이다. 여러 사람이 어울려 빚는 사회현상이며 그중에서 특히 지배 복종 관계로 나타나는 정치현상이다. 그 정치현상이 개인이 모여 이룬 집단, 즉 국가 사이에 나타난다는 점에서 집단현상이다. 그러나 전체로서 하나의 체계를 이루어 체계적 탐구가 가능한 체계 현상이다. 나아가 ‘나비효과’와 같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는 복잡한 현상이기도 하다.


지난 20세기는 유난히 정치적 폭력이 난무한 세기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나 수천만의 인명이 희생됐다. 그러나 전쟁보다 훨씬 더 많은 인명을 앗아간 것이 독재 권력이었다. 스탈린의 소련, 마오쩌둥의 중국, 히틀러의 독일, 군국주의 일본 등 독재정권에 희생된 자국민의 숫자가 무려 1억 7천만 명에 달했다.7 독재 권력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는 그처럼 큰 폭력이 동원된다. 그런데 왜 독재 권력은 그토록 폭력적일까? 바로 인간의 본성과 권력의 본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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