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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다정하게, 세상에는 단호하게

나에게는 다정하게, 세상에는 단호하게

이정숙 (지은이)
해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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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다정하게, 세상에는 단호하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에게는 다정하게, 세상에는 단호하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14113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5-04-28

책 소개

KBS 공채 3기 여성 아나운서, 40대 중반 미국 유학, 베스트셀러 작가, 잘 성장한 두 아들…… 국내에 ‘대화법’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유쾌한 대화법』의 이정숙 작가가 써내려간 ‘삶의 이력서’다.

목차

머리말 | 지금까지의 ‘나다움’과 이별하기

1장 나를 삶의 중심에 둔다는 것
자동 희생 모드는 이제 그만
나부터 나를 귀한 손님처럼 대접하겠다
진정으로 원하면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해봐야지
내 몸은 쓰레기통이 아니다
비싸고 소중한 것은 지금 당장!
나에게 솔직해도 괜찮아
내가 나를 위로하는 순간

2장 관계에는 건강한 경계가 필요해
나 먼저 챙겨도 미안해하지 않겠다
타인을 잘 안다고 착각하지 말 것
우린 모두 독립체, 나와 가족을 동일시하지 않기
섣부른 칭찬과 위로는 금물
동정심을 남발하면 큰 코 다친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과는 일단 거리를 두자
한 사람의 어깨에 모든 짐을 지우지 마라
소중한 추억은 함께 노력해야 쌓이는 것

3장 기꺼이, 부드럽게 변화를 껴안기
되돌릴 수 없는 일엔 미련을 두지 말기
내일의 걱정을 가불하지 않겠다
어제보다 조금 더 배짱을 부려보겠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된다
일단 한번 해봐, 언제든 새 길이 열릴 테니
자책하지 마, 네 잘못이 아니야
언제든 내 좌표를 수정하겠다

4장 세상의 기준에 무작정 따르지 않기
‘열심히’가 아니라 ‘영리하게’
타인과의 비교는 나를 다치게만 할 뿐
나를 그만 혹사하겠다
나한테 맞는 옷은 따로 있다
오랜 직업병에서 깨어나기
가끔은 시간에도 여백이 필요해
남의 성공 공식에 나를 꿰어 맞추지 않겠어
인생은 결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5장 어제보다 더 빛나는 오늘을
낯선 사람 속으로 걸어 들어가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기억할 것
완벽한 선택은 없다
옳은 이야기라고 밀어붙이지 않으려면
마지막까지 우아하게, 나를 가꾸며 살고 싶다
외로움을 밀어내지 않겠다

맺음말 | 나에게 주는 선물

저자소개

이정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KBS 공채 아나운서 3기로 입사해 결혼한 여성 아나운서도 거의 없던 시절 연년생 두 아들을 낳고도 20년간 꿋꿋이 버티다가, 마흔셋에 홀연히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1호로 승승장구하며 세상 배짱은 다 부린 것 같았지만, 여성으로, K장녀로, 엄마로, 직업인으로서 무거운 사회 통념과 역할, 남들의 시선에서 한순간도 자유롭지 못했다. 남의 성공 공식에 자신을 꿰어 맞추느라 스스로 몰아세우는 대신 이제 삶의 중심을 나에게로 옮겨오기 위한 연습을 시작하며 그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스피치 이론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공부한 뒤 국내 최초의 스피치 컨설턴트 및 대화 전문가로 활동했다. 정치인들과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했다. 지금까지『한국형 대화의 기술』『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양육의 신』『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자녀를 성공시킨 엄마의 말은 다르다』『준비된 말이 성공을 부른다』등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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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모두 빠듯한 살림을 꾸리느라 늘 분주하다. 그럼에도 나는 결코 자신을 뒷전에 두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잠시 짬을 내어 늘어진 티셔츠들은 버리기 바란다. 언젠가 사용하리라는 미련도 함께 내다 놓자. 자신을 위해 잠옷 한 벌쯤 산다고 해서 가정경제가 무너지지 않는다.
자녀 돌보랴, 집안 어른들 챙기랴, 돈도 시간도 쪼들리는 중년의 워킹 맘일지라도 끼니를 대강 때우는 것은 그만두기 바란다. 한 끼 식사가 대수로워 보이지 않지만, 내가 먹은 것이 곧 내 몸이 되고 정신이 된다. 진수성찬으로 차려 먹으라는 말이 결코 아니다. 배달 음식일지라도 허겁지겁 비닐만 벗기고 먹는 일은 제발 하지 않길 바란다.
― <나부터 나를 귀한 손님처럼 대접하겠다> 중에서


떠나기 전 나는 우리 둘이서 하는 여행은 마냥 즐거울 거라고 상상했다. 그런데 막상 여행지에 도착해 보니 식사부터 관광 취향까지 서로 너무 달라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우리가 서로 이렇게까지 모르고 살았나?”라는 말이 거의 매일 저절로 튀어나왔다.
동생은 탄수화물을 좋아해 처음 보는 빵은 어떻게든 사려고 했다. 나는 빵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너무 많지 않아? 그만 사자니까”를 반복했다. 가보고 싶은 성당이나 박물관도
달라서 행선지를 정하느라 자주 다투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네가 너무 낯설어” 하고
퉁명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동생도 차마 말은 못 했지만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 <타인을 잘 안다고 착각하지 말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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