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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의 신

양육의 신

(처음으로 밝히는 자전적인 교육 이야기)

이정숙 (지은이)
  |  
세종(세종서적)
2016-05-16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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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의 신

책 정보

· 제목 : 양육의 신 (처음으로 밝히는 자전적인 교육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84075566
· 쪽수 : 300쪽

책 소개

저자는 동생들을 두 명의 변호사 한 명의 대학교수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강한 두 아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낸 자녀 교육 이야기와 노하우를 총정리해 담았다. 가슴 아픈 가족사도 고심 끝에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목차

세상 모든 어머니의 꿈
머리말

1장 아픔 없이 깨달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1. 한 아이가 집안에 폭풍을 몰고 오다
2. 전통은 싫어도 전수된다
3. 나쁜 전통 버리기는 내 살 베기보다 고통스럽다

2장 직장생활과 양육 사이에서 직장생활을 선택하다
1. 군대 밥이 엄마 밥보다 맛있었어요
2. ‘계모인가요?’와 ‘아줌마가 그렇지 뭐’ 사이
3. 그럼 우리 애들이 잠재적 비행 청소년인가?
4. 혼자 일어설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5. 제가 할게요

3장 부모가 자식에 대해 모두 알 수는 없다
1. 내 자식이 설마 학원 폭력 피해자?
2. 우리 애가 그럴 리가요?
3. 그건 내 사생활이잖아요
4. 언제 물어보셨어요?
5. 대화법을 바꾸니 아이들이 변하던데요?

4장 완벽한 부모 노릇이 자녀를 무능하게 만든다
1. 제발 나 좀 내버려두세요
2. 내 건 내가 고를래요
3. 엄마한테 왜 돈이 없어요?
4. 베푼 사람과 받은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

5장 당근과 채찍의 황금률
1. 야단만 치니 도망가고 싶어요
2. 그때 왜 혼내지 않았어요?
3.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해서 야단맞는지 모르겠어요

6장 자식의 공부, 인성, 성공을 모두 잡는 10가지 대화법
1. 지시 대신 질문하기
2. 평가하지 않고 들어주기
3. 원칙과 기준을 정해 엄격하게 지키기
4. 꾸짖을 때는 간단히, 칭찬할 때는 충분히
5. 자식의 성장 문화를 공부하기
6. 언행일치로 말의 무게감 유지하기
7. 두루뭉술한 화법을 콕 집는 명확한 화법으로 바꾸기
8.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법
9. 인성교육을 위해 존댓말 사용하기
10. 참지 말고 정중하게 말하기

맺음말

저자소개

이정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20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가 당시 중학생이던 두 아들을 데리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스피치 이론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공부한 뒤 국내 최초의 스피치 컨설턴트 및 대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 남북회담,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컨설팅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있으며, 현재 에듀테이너 그룹과 유쾌한대화연구소의 대표로 활동하며 정치인들과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에 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동생들을 책임져 두 명의 변호사와 한 명의 대학교수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교육철학을 세운 뒤 개성 강한 두 아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냈다. 큰아들은 미시간 대학교 건축과 및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하고, 세계적인 건축기업 겐슬러에서 세계 주요 도시의 건축을 3D로 디자인하고 있다.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이자 통섭적 지식인으로 유명한 작은아들(조승연)은 뉴욕대 비즈니스 스쿨과 줄리아드 음대 야간 과정을 동시에 다닌 후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 최고의 미술사 학교인 에콜 뒤 루브르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라디오스타」, 「비밀독서단」, 「차이나는 도올」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오리진보카’ 대표로, 영어 공부법을 전파하고 능률을 높이는 영어 어휘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승연처럼 7개 국어 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자녀의 성공지수를 높여주는 부모의 대화법』, 『부모와 자녀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부모가 아이를 화나게 만든다』, 『유쾌한 대화법 78』, 『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부모의 자식 사랑은 본능이다. 식욕, 소유욕, 성욕과 같은 레벨의 원초적 본능이다. 그러나 다른 본능들은 인간다워지려면 자제해야 한다며 억제하는 훈련을 받는다. 그렇지만 부모의 사랑만은 오히려 권장한다. 그러다 보니 자식 사랑의 본능을 못 이겨 오히려 아이들을 망치기 쉽다. 나 역시 본능적인 자식 사랑을 억제할 능력이 없었다. 수많은 아픔과 경험 끝에 생겼을 뿐이다
― ‘머리말’에서

부모가 정보화 시대의 특성을 모른 채 자신이 성장하던 산업 사회를 기준으로 자식들에게 전문직에 필요한 공부만 하도록 강요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말라며 무조건 학원으로만 내몰면 스펙은 높지만 사회적으로 쓸모없는 자식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세상이 된 것이다. 이미 자식의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올바른 부모 노릇을 한 사람들은 자식이 어린 나이에 골방에 컴퓨터 한 대 놓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재능과 물건을 팔아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 2장 ‘직장생활과 양육 사이에서 직장생활을 선택하다’에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도 죄책감에 시달리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열심히 일하고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가장, 죽어라 뒷바라지하고도 가족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전업주부,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성실하게 일하고도 실적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 그리고 가사와 직장 일을 병행하느라 육아와 가사에서 빈틈이 보일 수밖에 없는 맞벌이 주부 등 알고 보면 남보다 더 열심히 살고도 비난을 감수하며 불필요한 죄책감으로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나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등의 강의를 통해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죄책감을 갖는 태도가 자신과 타인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부모가 맞벌이하느라 자식 뒷바라지에 소홀한 것이 미안해 다른 아이들보다 더 좋은 장난감과 옷, 학용품을 사주는 것은 아이들 양육에 오히려 해가 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 2장 ‘직장생활과 양육 사이에서 직장생활을 선택하다’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희생하면 보상을 받고 싶어 한다. 자식에게 돌려받을 목적으로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하는 부모는 없겠지만, 보상심리가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가 자식이 조금만 섭섭하게 행동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며 원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적어도 희생의 대가를 바라는 심리적 기저에서 나온 말 아닐까?
― 4장 ‘완벽한 부모 노릇이 자녀를 무능하게 만든다’에서

두 아들의 유대인 친구들은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대부분의 용돈을 스스로 벌어 썼다. 유대인들은 자식들에게 용돈을 그냥 주지 않고 빌려준다. 나중에 반드시 갚아야 하기 때문에 유대인 아이들은 부모에게 돈 더 받기를 꺼린다. 물론 유대인 부모들 중에는 부유한 사람들도 많다. 자식들에게 비싼 음식점에 데려가거나 미술관 등에 데려가기, 꼭 필요한 비싼 옷 사주기 등 품위 있게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지만, 어마어마한 부자도 현금 지불을 잘 안 한다. 유대인 부모들은 부잣집에서도 자식이 아장아장 걸을 때부터 빵 굽기와 설거지를 직접 하도록 한다. 어떤 돈도 공짜로는 주지 않는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유대인 교육을 좋아하면서도 그런 것은 따라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유를 물으면 미국과 한국은 여건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몇십 년 전까지 유대인들은 우리보다 여건이 낫지 않았지만 그래도 실천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 멸시 기류가 사라진 지 얼마 안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꿋꿋이 자기 방식으로 자녀 교육을 해서 지금은 전 세계의 교육열 높은 부모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4장 ‘완벽한 부모 노릇이 자녀를 무능하게 만든다’에서

아동심리학자들은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나이의 어린 자식들은 부모가 인정해주지 않으면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부모가 자식을 더 잘되게 하려고 계속 야단만 치면 불안해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소심한 성격의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비관해 공부에 몰입할 에너지가 없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부모가 마음으로는 “우리 애 정도면 공부도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운동도 잘하고 빠지는 것이 없다”며 대견해하면서도 나태해질까봐 더 잘하라고 야단부터 친다면 아이는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부모가 원하는 바와 정반대 결과를 낳을 것이다.
― 5장 ‘당근과 채찍의 황금률’에서

프랑스 엄마들은 미국 엄마들보다 더 지독하다. 어린아이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이프나 스푼을 떨어뜨리면 이런저런 잔소리 없이 곧바로 아이의 따귀를 손자국이 날 정도로 세게 때린다. 그런 다음 아무 일 없었던 듯 가족들과 대화를 나눈다. 아이는 잠시 의기소침해 있다가 금세 아무렇지 않은 듯 대화에 끼어든다. 나중에 이유를 알고 보니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잘못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려면 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란다. 이들이 어린아이 때부터 행동 교육을 엄격하게 시키는 이유는 행동과 습관은 그야말로 시기를 놓치면 교육이 잘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 몸에 배면 아무리 학업 성적이나 지적 능력이 빼어나도 사회생활을 잘할 수 없다는 것이다.
― 5장 ‘당근과 채찍의 황금률’에서

내가 두 아들과의 대화법을 고친 후 우리의 대화는 대개 이런 식이었다. ‘해라’, ‘하지 마라’라는 지시어가 삭제되었다. 대화란 상대방의 숨겨진 마음을 끌어내 진솔한 마음을 아는 것으로 시작된다. 지시어로는 불가능하다. 상대방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낼 수 있는 대화법은 질문법이다. 그러나 “했어, 안 했어”, “잘 했어, 잘못했어” 등 결과를 묻는 것은 질문이 아니라 취조다. 뻔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 인정하게 만들 때는 극약 처방과 같은 것이다. 부모가 자녀와의 대화에서 자녀의 마음을 열지 못하는 이유는 일방적으로 지시어를 남발하기 때문이다.
― 6장 ‘자식의 공부, 인성, 성공을 모두 잡는 10가지 대화법’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치고 이런 잔소리 한 번 정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은 아직 엄마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만큼 성숙하지 못하니 당연하다. 그러나 같은 나이의 아이들 간에도 편차가 크다. 어떤 아이는 엄마가 말만 하면 곧바로 행동한다.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게 해준다면 양육이 얼마나 쉽겠는가? 그러나 보통은 같은 일로 여러 번 야단쳐도 소용없어, 엄마들이 양육의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것이다. 왜 그런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 엄마의 말에 원칙이 있느냐 없느냐가 주요 원인일 것이다.
― 6장 ‘자식의 공부, 인성, 성공을 모두 잡는 10가지 대화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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